입력 : 2014.05.13 03:01 | 수정 : 2014.05.13 10:20
앵커 출신 박영선 원내대표
김성수 前목포 MBC사장 영입
최고위원·대변인에도 MBC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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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화면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주요 당직에 MBC 출신 인사들이 속속 배치되고 있다.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대변인까지 주요 '스피커'들이 한 방송사 출신이라는 데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MBC 기자·앵커 출신인 박영선 원내대표는 최근 김성수 전 목포 MBC 사장을 자신의 정무조정실장으로 영입했다. 김성수 실장은 지난 2월까지 목포 MBC 사장을 지냈고 한때 MBC 사장 후보군으로도 하마평이 오르던 인물이다. 그는 박 원내대표의 MBC 입사 1년 후배로, 박광온 당 대변인과는 MBC 입사 동기다. 박 대변인은 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에 들어왔고,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박 원내대표와 가까운 신경민 최고위원도 MBC 간판 앵커 출신이다. 박 원내대표보다 MBC 3년 선배이지만, 2012년 초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 다소 늦게 정치권에 합류했다. 지난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 당시 법사위에 배치돼 박 원내대표(당시 법사위원장)와 호흡을 맞췄다.당내 'MBC 계파'의 좌장 격인 정동영 전 최고위원도 7월 재보궐 선거 등을 통해 원내에 복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박 원내대표도 2004년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 당 대변인으로 발탁해 정치에 입문한 인연이 있다. 최문순 현 강원지사도 MBC 기자와 사장을 지냈다.
MBC 출신들, 野 핵심 당직에 속속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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