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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란 나의 미래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기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견뎌 내야 할 어려운 일들을 참고 극복해내야 진정한 꿈을 이룬 것이라 생각하고, 그 꿈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런 일들을 겪지 않는다면, 나중에 닥칠 어떠한 힘듦에 이겨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곤충과 고생물학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곤충들은 나에게 신비로운 세계였고, 또 곤충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래서, 내 꿈은 2학년 때까지는 꿈이 곤충학자, 아니면 고생물학자였다. 하지만 3학년이 시작할 즈음부터는 미생물에 관심이 생겼고, 그 꿈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생물학자라는 꿈을 계속 갖고 있지만, 지금은 아직 없는 미생물학자와 물리학자를 결합한 "미생물리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한 계기는 어느날 아빠와 "이너스페이스"라는 영화를 봤는 데, 이 영화에서는 사람이 잠수함을 타고 아주 작아져서 인체내부로 들어가 탐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는 장차 미래에 미생물학과 물리학, 공학 등을 결합해서 기술을 개발하면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없는 기술이지만, 미래에는 생길 수도 있는 것이기에 그 꿈을 가지고 있다.
난 예전부터 생물에 관한 책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는데, 요즘은 특히 미생물에 관한 얘기를 좋아한다. 미생물들의 종류, 그리고 얼마나 이로운지, 해로운 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즐겁고 재밌다. 내가 이 꿈을 정하는데 영향을 준 사람은 어머니였다. 원래 난 어릴 때에는 미생물을 매우 싫어했다. 뭔가 작아서 징그러웠고, 나쁜 미생물들을 보며 미생물을 싫어했다. 하지만, 내가 3학년이었을 때 어느 날 어머니가 사주신 "미생물 노트" 책을 보고 있었는데, 나는 미생물이라고 해서 우리에게 다 해로운 것만은 아니고, 우리에게 유산균, 대장균과 같은 이로운 미생물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내 미생물에 대한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미생물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꿈을 갖도록 영향을 준 인물도 있는데 그가 바로 "루이 파스퇴르"이다. 파스퇴르는 발효와 부패에 대한 연구를 한 사람이었고, 그 당시의 동물 전염병인 탄저병의 백신을 개발한 사람이다. 또한, 파스퇴르는 효모균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 발효는 효모균을 통해서 진행되는데, 발효 식품을 예를 들자면 된장, 김치, 치즈, 요구르트 등을 들 수 있다. 파스퇴르한테 가장 본받고 싶은 부분은 도전 정신과 끈기이다. 파스퇴르는 새로운 일을 할 때 망설이지 않았고, 또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여러 가지 공적을 많이 이루었다고 한다. 나는 파스퇴르의 이러한 점을 본받아서 훌륭하고 멋진 미생물학자가 될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연구실에서 가운을 입은 채 다른 미생물학자들과 같이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 표본을 만드는 나의 모습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현재 나는 대전 도안에 살고 있고, 지금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를 나오면 집과 가까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오게 될 것 같다. 미생물학과 관련된 대학교는 전국에 여러 대학이 있지만 그 중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지원해서 미생물과 관련된 것을 연구하고 싶다. 서울대학교는 입학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교에 입학한 후 내 꿈을 이룰 것이다.
지금 초등학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와 과학이다. 나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수업을 들어서 그런지 영어가 우리말처럼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영어로 된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들이 힘들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영어로 된 간단한 책이나 글들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가끔은 영어가 지겹기도 하고 공부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나중에 대학에 들어가면 내가 좋아하는 생물학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영어로 씌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나의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또, 최근까지 난 친구들과 대전의 국립과학관에서 미니 로봇을 만드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선생님과 같이 여러 부품들을 조합하여 로봇을 만들고 움직여 보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집에 와서 아빠에게 시험 삼아 로봇의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등 이유로 인해 수업을 듣진 않지만, 즐거운 추억이었다. 하지만, 지금 또 다른 과학 수업으로 집에서 친구들과 같이 여러 과학실험도 하고 생물도 키워보는 수업을 하고 있어서 난 과학 공부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나는 평상시 한 가지 일을 집중해서 하는 습관이 있다. 어떠한 일이 주어지면 시간이 많이 걸려도 그것을 꾸준히 하는 데, 이것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면으로 볼 때 한 가지에만 너무 몰두하고 집착해서 다른 것을 못하는 그런 단점도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연구는 몰두하고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느 습관이라도 항상 좋은 것은 없지 않은가 생각한다. 자기가 어느 쪽에 쓰느냐에 따라서 좋고 나쁜 점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는 습관을 조절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내가 갖고 있는 단점은 고쳐서 올바르게 하고, 좋은 습관과 버릇은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의 취미는 책 읽기와 운동이다. 책은 주로 생물에 관련된 것들을 읽는다. 운동은 요즘에 배드민턴, 태권도 등을 하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고 좋아한다.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까닭은 책안에는 좋은 정보와 지식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서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 가지 많은 정보들을 간편하고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쉽게 얻은 정보는 쉽게 빠져 나간다. 책은 읽는 데 시간이 걸리고 아울러 노력도 들지만 이렇게 어렵게 얻은 지식은 나에게 오래 머문다고 생각한다.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또, 하버드대학교의 유명한 문구가 있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책을 읽으면 꿈을 이룬다." 이 말 둘 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말하는 명언이다.
또, 책만 읽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글도 잘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을 통해서 내가 가진 지식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힘도 기를 수 있고 어느 순간에는 글을 통해서 사람들을 설득해야 할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책을 성실하게 읽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빌 게이츠는 휴가의 대부분을 자기가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는 시간으로 쓴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주커버그도 항상 책을 통해 기술 개발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자기 사업에 활용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것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책을 가까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이 사람들처럼 책을 가까이 하고 자주 읽어서 지식도 쌓고 사회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름답고 알찬 삶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충분히 하면서, 사회에 큰 공헌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를 위해서 나는 미생물학자라는 꿈을 통해 사회에 자그마한 기여를 하고 싶다. 미생물학과 물리학 등을 결합하여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해주는 기술이나 여러 가지 약들을 개발하고 싶다. 예를 들어, 미생물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용한 물질을 만들어 낸다든지, 암 등과 같은 불치병을 치료한다는 지 하는 그런 것들이 있을 수 있다. 아니면, 로봇기술을 이용하여 요즘 발달된 정보기술과 결합하여 인체의 병등을 치료한다든지 그런 꿈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것을 통해서 사람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러 가지 미생물과 관련된 산업을 개발해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누가 어떻게 될 지, 우리의 운명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내가 꿈꾸고 있는 생각과 모습이 미래에 현실로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항상 긍정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꾸준히 나의 꿈이 미래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내가 생물학 분야에서 성공하여 우뚝 서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의 꿈에 관한 글을 마친다.
첫댓글 종화가 평소 잘 웃고 명랑해서 유쾌한 어린이로만 생각했는데 5-6개월째 쓴 글을 읽어보면 정말 사려깊은 지적 관찰력과 독서를 통한 통찰력은 물론 글솜씨도 너무 돋보이는 너무 멋진 글을 써서 스승님이 큰 감동을 받았단다.
종화의 꿈은 순간적인 결정이 아니라 특히 오래 준비된 내력이 미생물학자라서 스승님이 놀라웠다. 4학년인데 어찌 벌써 전문적인 접근으로 꿈을 정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우리 나라에 파스퇴르같은 저명한 과학자의 태동을 지켜보는 느낌이다.
신종화는 머리도 비상하고 유머도 풍부한데 집중력도 키우고 있다니 스승님은 노벨상을 수상하는 신종화가 그려지니 지금 꿈을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책읽고 공부하면 종화는 성공할 수 있다.
종화는 이름부터 멋있다!
미생물학으로 세계 인류에 크게 공헌하여 유익한 미생물을 신종화하는 노벨상 수상자!!!
신종화박사가 독감이나 코로나와 같은 인류에게 해가 되는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박멸할 수 있다면 노벨상 100개도 수상할 수 있고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