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3-남항대교-증리-갈맷길 3-3 (1.6+3.4=5Km)
(09:20) 한 달 보름 만에 산행 나간셈이다. 남항대교의 2송도 쪽에서 남항대교를 건너(1.6Km) 갈맷길 안내소로 갔다. 인증대에서 도장을 찍고(3개) (09:50) 해변길로 나아갔다. 표식기를 보고 왼쪽 계단으로 오르는데 정말 계단이 많다. 와 엄청 많다. 그제서야 생각이 난다, 무지개 계단! 조금 더 나가야 되는데, 숨이 차고 땀도 나고, 어렵게 오르니 영선아파트가 보인다. 후회막급 이런 착오가! 다시 2송도 전망대를 찾아내려 갔다.(75M) 여기서 바다와 한 잔 하면서 숨을 돌리고 , 참 좋은 코스다. 가슴이 탁 트인다.
초광에게 카톡을 날렸다.
“ 여기는 갈맷길 남항대교->중리 해안 길, 머리 허리 어깨 다리가 묵직한데 한 시간쯤 땀을 흘리니 말짱, 초광 이 역마살을 어짜노?”
또 “두송반도 쪽으로 간다. 현대아파트 근처에서 만날까?”
답이 즉시 왔다.
“지금 와이프와 백화점 쇼핑 중 오늘은 안되고 내일 오륜대->상현마을 예약합시다.” 답을 했다.“오카이”
쉬원하고 뜨겁고 환한 해안길을 걷는다. 혼자서 ..... 한 여름에는 이길은 그늘이 없어 피하는게 좋다.
중리 인증 도장 후 남고 앞에서 70번을 타고 남포동으로 가는데 12:00에 영도다리에서 도개 행사로 10분 기다려서 ..... 지하철로 괴정에서 하차 14번 마을 버스로 구평 방파제로 갔다. 구평 방파제는 다시 보완 개축하여 잘 정비 되어 있고 낚시꾼도 많았다. 방파제 앞 가개에서 라면과 캔맥주로 허기를 달랬다. 절벽에 설치된 로프를 타고 능선에 올라 두송반도 인증대로 올랐다.
도장을 찍고 Ocarina로 바다와 같이 했다. 남은 생탁으로.....
남항대교에서 자갈치 쪽으로 안개 때문에
2송도 전망대
조촐한 술상
이 무지개 계단으로 와야 힘들지 않는데
비 온후라 곳곳에 폭포다
출렁다리
두송반도에서 본 구평방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