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타임즈】강릉시 주문진의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가 2013년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주문진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대표 김판섭)가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 강릉시가 후원하는 복어축제는 올해 8회째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겨울 주문진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싱싱한 제철 복어를 맛보며 복요리 체험도 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 불고기,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체험 및 시식이 열린다.
이와함께 복어를 비롯한 싱싱한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도루묵, 양미리구이 등 구이광장과 함께 지역 문화동호인 참여 사물놀이, 노래공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경품지급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김남철 강릉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주문진 복어축제는 양미리와 도루묵과 함께 주문진 겨울 제철생선으로 유명한 복어를 다시한번 알림으로써 동절기 동안 침체될 수 있는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교적 비싼요리로 통하는 복어를 싱싱하면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겨울철 강릉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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