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 및 저작권 소유*
ㆍ
그동안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한 각국의 모든 AI영화가 사람입장에서
사람의 생각을 기준으로만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ㆍ
초지능 AI로봇에게 시민권이 주어지고
인간과 결혼이 허락되는시대가 코앞에 닥쳤는데..., 이러한 일방적인 설정은 더이상
공평하지 못하다
ㆍ
ㆍ
'영화 - 에콜로이드'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초지능을 갖인 로봇의 입장에서 로봇의 감정으로 입장을 바꿔
세상을 재해석한 영화다
ㆍ
*한마디로
인간사회에 대한 메타포 입니다*
ㆍ
note/
스티븐스필버그의 영화 ''AI''처럼 상투적인 그런식의 사랑타령 운운은 이제 진부하니 그만!
그런 영화들의 스토리는 인류는 멸망하지만,
인류애를 가진 로봇이 살아 남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도
결국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인듯 합니다라는 상투적인 전개 방식이고
굳이 인생을 대하는 사고가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의
이분화 습성에 불편함을 느낀다
ㆍ
~~~~~~~~~~~~~
ㆍ
ㆍ
<에콜로이드 영화의 이해를 위한 플로저빌리티(plausibility) Tip>
“인간과 유사한 로봇놀이는 이제 잊어라,
휴머노이드가 왔었고,
제미노이드가 왔었다.
얘네들까지는 성능개선과 외모개량에 집중했는데
이제는
인간과 똑같이 생각할줄 알고, 먹고 싸고 흥분까지 하며.
땀도 나고, 눈물도 흘리며 피부에 솜털까지 나는
에콜노이드가 세상에 나온다.
이만감독의 메타픽션 영화 - 에콜로이드에 등장하는 엘레나와 그 동료들이
바로 에콜노이드 다''
* 포스트 쑈잉(post showing) 이후
다양한 연작이 꼬리를 물고 제작되어 질것이며,
아울러 테마팍사업의 설립과도 연계됩니다 *
ㆍ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바람이 불면서
인간을 본뜬 로봇인
'휴머노이드'와 ‘제미노이드’에 관심이 집중되었고,
그 AI인공지능을 이용한 영화들이 시대적 니즈에 맞아떨어지는 소재로 굳어져 영화플롯트의 추세가 되었다
ㆍ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축제에
AI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바로 이게 로봇으로 대표되는 미래”라고 보도했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영화·IT축제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는 역시 제미노이드였다.
일본의 로봇전문가 이시구로 히로시 오사카대 교수가
자신의 모습과 똑같이 만든 이 로봇은 그의 얼굴 윤곽부터
피부색, 머리카락까지 유사했다.
키도 175㎝로 그와 똑같고 머리 부위는 의료용 MRI 장치를
이용해 완전히 재현됐다.
한 관람객은 “옷부터 신발, 안경까지 히로시 교수와 같아서
나란히 앉아 있으면 분간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제미노이드는 참여자들과 영어와 일본어로 소통했으며
목소리도 히로시 교수와 똑같아 관람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히로시 교수는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로봇사회를 맞이할 것”
이라며 3년이나 5년쯤 후일 것이다”고 예측했다.
그는 제미노이드가 ‘원격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로봇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제미노이드를 도쿄 회의에 보낸 뒤 오사카에서도
회의에 참석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머리에 쓰는 원격장치를 이용해 제미노이드를 분신처럼
조종하고 시각, 청각정보를 수신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로봇 기술을 통해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도
더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SXSW 참석자 일부는 로봇이 인류를 파괴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로봇 반대시위는 없었다”고 전했다.
올해는 개최 30주년을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사람을 닮은 로봇인 ‘제미노이드 F’가
후카다 고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요나라’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하는 장면이 있다.
히로시 교수와 오사카대 팀은 작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로봇전시회에 출품한 여자 로봇 ‘제미노이드 F’로 화제가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가장 섹시한 로봇’이라 부르기도 했다.
제미노이드 F는 생생한 표정연기가 가능해 핵재난을 다룬 일본 영화
‘사요나라’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사요나라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미노이드 F는 끝까지 자신의 주인 곁을 지키는
로봇 레오나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세계 첫 번째 로봇 여배우다.
,
,
----------------------------
,
,
이후 이만감독의 영화에 등장하는
에콜노이드(AI로봇, 이하 '에콜'로 약칭)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CG작품이지만 그간의 AI 로봇 중 가장 인간화 된 로봇이다. '에콜노이드'는 에콜로지(Ecological)와 안드로이드(인간의뜻)의
합성어 이다
----------------------------
아시아의 힌 국가에서는
대통령을 기계(AI로봇)가 맡았다.
에콜로이드 라는 최근에 등장한 레벨업된 로봇이다
(note / 커스튬 분장의 흰와이쇼츠에 넥타이매고 양복차림 공통)
에콜노이드센타에서는 에콜노이드들의 감성결핍을 메꾸기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학습시키고 있다.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얼굴을 인식하고,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게끔.
ㆍ
ㆍ
(영화적 갈등구조 및 설정수정)
ㆍ
인간의 엘리트 사회 진입수단이 인성이나 품성기준이 아니라
고시제도라서 암기력에 관한한
인간이 AI로봇에 밀려 마이너리티(minority)가 된,
2050년에 일어날, 우리들 자신에 관한 얘기 입니다.
ㆍ
ㆍ
#0 (신문 제호, 인서트컷)
ㆍ
'인류, 인공지능 진화에 떨다' 라는 제호의
신문을 응시하며 묘한 미소를 보이는 주인공(클로)
ㆍ
초지능을 갖인 로봇이
주인공이다
ㆍ
ㆍ
* (스포 죄송)
자수성가하여 거대재벌이 된 주인공.
그가 초지능 로봇 - 에콜노이드라는 실체는 영화의 엔딩에서 그동안 입고 있었던 피부를 벗어버리며 Fade out 되면서 ..,
기계장치로 꽉찬 로봇의 실체가 나타나게 되므로 관객은 알게된다 *
ㆍ
ㆍ
# 1,
에콜노이드(AI로봇, 이하 에콜로 약칭) 중고 판매점
석양에 물든 화려한
구름들이 지나가는 저녁하늘을
배경으로..,
에콜노이드가 인간과의 결혼과 시민권 획득이 합법화 되어...,
잦은 분쟁과 마찰로 야기된,
휴노들 간의 격돌(POV<1인칭 앵글>캠을 적극 활용)로
망가진 에콜노이드가 디스플레이된 중고샵.
일견하기엔 사람 모양이지만 부러진 다리와 팔에서 로봇임을 알수 있다
ㆍ
# 1-1, 국회의사당
(대통령을 기계(AI로봇)가 맡았다.
에콜로이드 라는 최근에 등장한 레벨업된 로봇이다)
에콜노이드(AI로봇)가 삼삼오오 떼지어 걸어들어가는 국회의사당 계단
겉모습은 영락 없는 사람인데 적외선CA로 촬영하니 모두가 로봇이다
# 2, (국제공항 계류장)
간략한 캐스팅 자막이 흐른다
(남자주인공) 스티브 xxx
(여자주인공) 엘레나 xxx
메타픽션 영화, 언캐니밸리
원작, 시나리오, 감독 / 이만
ㆍ
*연출의 변 :
* note /
(영어와 한글자막이 나타나고
본 영화 상영국에선
한글대신 자국 언어로 아래자막이 나타남)
영화의 허구적 재미와
가능성 있는 미래를 그린
메타픽션 영화 입니다
ㆍ
스토리 보다는, '느낌'으로 만드는 Visual Communication 에
주력하는 영화 입니다
.
그동안 분분하게 제기된 사회윤리적 이슈가 해소되어,
인간이 드디어 인간을
직접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ㆍ
남녀간의 성행위에 의해서가 아니고,
연구소에서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이 가능해졌다
인간의 체세포 증식에 의한 클로네이드 인간복제가 아닌,
기계장치와 빅데이터의 결합에 의한 휴머노이드(AI로봇)에서
가장 완벽한 에콜로지컬(Ecologidal) 로봇이다
한편 본 영화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호모 마키나(homo machina)는 호모 사피엔스 이후
맞게될
''영혼 없는 기계문명''을 일컫는다.
인간의 육체는 온갖 질병과 불의의 사고로 인해
영속성이 없고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기계에서 안위와 보상 을 얻으려는
기대심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문명의 발달이 오히려 인류의 패망을
가속화 시킬것이라는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ㆍ.
# 3, (입국 심사대)
일단의 남자와 여자들이
세관심사대에 비자검사를 받기위해
줄서있다.
손에는 미국 시민권의 패스포드를 들고있다.
캐리어백에는 본인의 이름과
Persona Ecol entertainment 2050 로고가 보인다.
,
,
# 4, (입국 게이트)
ㆍ
입국심사를 마친 승객(로봇)들이 게이트에서 나오고 있고
이들을 환영나온 여자 스태프,엘레나
(스티브의 죽은
아내를 복제한 AI로봇) 가
입국장 앞에서 이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
# 5, (공항 주차장)
주차장에 정차해 있는 할리오토바이 곁에 서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
한쪽다리에 의족을 착용한 장애인 남자주인공, 스티브 (Steeve)
입국하던 여자(?)들이 이 남자를 발견한 순간
''Daddy''라고 외치면서 가방도 내던지고 갑자기 우르르 벌
때처럼 달려가
스티브를 덮치는 격렬한 포옹 장면.
,
(BGM)
핑크플로이드의 Another Brick이 깔리면서,
#7 고속화도로까지 이어진다
https://m.youtube.com/watch?feature=share&v=YR5ApYxkU-U
,
,
# 6, (Persona ECOL Entertainment)
ㆍ
다양한 얼굴의 남녀에콜들 참석하에
스티브가 수화로 인사말을 한다.(엘레나가 통역을 해준다)
방금 도착한 15명 에콜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불안해 보인다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올드버전의 기존 로봇인간들.
''오늘 도착한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이 앞으로
여러분들과 공연을 함께 할것 입니다''
ㆍ
엘레나가 선배로서
방금도착한 에콜멤버들의 소개와 안내를 돕는다
,
,
ㆍ
# 7 (고속화 도로)
착용한 스티브를 선두로 일단의 에콜들이 함께
굉음을 울리며
도로위 상공을 돌고래 비상하듯 질주하는 할리 오토바이
라어더스.
관객의 시선을 압도하는
호모 마키나(homo machina)의 상공 질주 스펙타클 씬.
등판에는 Made in USA 2050 라는 제작년도 라벨이 보인다
ㆍ
# 8, (스티브 스튜디오)
ㆍ
어지러이 널부러진 물감과 그림도구들!
이번에 입소한 일단의 휴노들에게 감성함양 차원에서
실시하는 미술교육.
''그림은 그리움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상상력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대상을 외워서
그리는 그림이 판박이 한듯 똑같게 그려놓은
경악스런 장면
더구나 그림속에
까만 점이 공퉁적으로 있기에
무엇인가 궁금해서,
CA 줌인해 확대해 보니깐 스티브의 얼굴이 나타난다
,
ㆍ
# 8-1 (스티브 스튜디오)
ㆍ
자기희생 양보 동정심 대략 등등의 인성이 부족한
로봇들이 쩔쩔매는 일이 있다
이 빵을 3등분하라고 시켰드니... 손에 얹어보니깐 2978g이 나욌다.
3으로 나눴드니 무한소수로 나와 계속 1/3값을 구하고 있다
ㆍ
적당히 하는 작업을 이해 못하는 결점이 아직 있다
ㆍ
,
ㆍ
# 9, 스티브 아파트
화염이 휩싸인 아파트에서 어린아이의 비명과 울음이 들린다.
스티브의 어린 아들이다
발을 동동 굴리며 안절부절하는 스티브를 보더니,
화염에 휩싸인 아파트의 시커먼 연기속으로 몸을 날려
들어가는 엘레나.
*note (로봇은 숨을 안쉬기 때문에 질식사라는게 없다)
ㆍ
ㆍ
ㆍ
# 10, (로봇 Repair 센타)
엘레나가 전신의 중화상으로 인해
피부 교체 수리를 받는장면.
(음성)
''지금은 부속품이 없기에, 주문해서 오는대로
고칠수는 있는데,
수리비가 뉴버전의 신상품 사는것보다 비싸니깐
이 '올드버전'은 그냥 버리시고
'뉴버전' 에콜로 바꾸시죠''
로봇 수리공이 머리털이 다 타버린, 엘레나의 머리통을 열고 수리하다가..,
열기로 칩(Chip)이 녹아버려 사지마비란걸 알고,
스티브에게
아예 포기하라고 권한다
수리 작업대 위에 누어 4지를 덜덜 떠는 엘레나.
ㆍ
스티브(음성) : 삶이란 버티어 내는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어!
,
* note
예전과 같이 움직이고 말하지는 못해도..,
다 보고, 다 듣는 엘레나
BGM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흐르면서 다음 씬 이어진다)
https://m.youtube.com/watch?v=iJ6ThgYyhSs
ㆍ
,
ㆍ
# 11, 스키장(회상)
순백색의 설원,
스키 슬로프에서 실수로 넘어져 ..,식물인간이 되어
병상에서 오래 고생하다가 죽은 아내를 몾잊어 주인공 스티브가 만든,
아내(오버랩)를 꼭빼닮은 AI로봇인간으로 만든게
바로 엘레나 다.
ㆍ
,
ㆍ
# 12, (로봇Repair센타)
엘레나의 처참한 모습을 지켜보던 스티브가
'안돼~ 안돼~' 하는 제스처를 지으며(스티브는 언어장벽의
벙어리이며 소아마비 지체장애인으로서 이동은 할리
모터사이클을 주로 이용한다)
식물상태의 엘레나를 안아서, 전동 휠체어에 앉히는 스티브
엘레나의 등을 끌어 안고 토닥거리며 위로한다
''너는 내가 지상에 살아있는한 끝까지 지켜 줄거야
좀 불편해도 휠체어 타고 다녀 알았지?'' 몸짓손짓으로
지시하는 주인공 남자.
알아들었다고 손을 흔들어 반응을 보이는,
엘레나
* (note)
남자 주인공은 태어날때부터 장애인이였기에
서로 의지하던 아내가 죽은후,
질병에 강하고 반영구적인 기계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어
AI로봇에 집착을 갖게된 호모 마키나 임.
한편
주인공이 손짓발짓 입모양 등의 수화로 표현하는 자신의
의사를 바로바로 언어로 바꿔 주는 엘레나.
ㆍ
ㆍ
,
# 13, 수입상
스티브가 어린애를 등에업고 할리를 타고 급히 도착한다
수입오퍼상에서 주문했던 엘레나 부속품을 수령해간다
ㆍ
ㆍ
,
# 14, Repair 센타
엘레나의 생명(?)이 미약하나마 붙어 있기에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하고 음악을 들려주며 애정으로
보살피는 스티브
ㆍ
새로 주문한 기계가 도착하여 녹아버린 부속품을 재수리
받고 정상적으로 음직이는 엘레나
ㆍㆍ
,
ㆍ
# 15, 스티브 아파트 거실
ㆍ
스티브의 아들과 함께 놀이주는 엘레나
ㆍ
어린아이가
오줌을 눟고, 똥을 싸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몸에도
저런 기관이 있음을 확인하고 만족한 미소를 짓는다
* input이 있으니 òutput은 당연지사?!...
ㆍ
ㆍ
ㆍ
# 16, 에콜 엔터테인먼트 센타 A
스티브와 엘레나가 운영하는 Ecol Entertainment 센타에서
펼쳐지는 공연 씬.
처음 대하는 볼거리들에 놀라는 관중들.
관중의 환호소리가 실내를 꽉 매운다.
두려움을 모르는로봇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난이도가 큰
매직 이벤트 쑈가 종목을 바꿔 연속해서 펼쳐진다
ㆍ
ㆍ
,
# 16-1, 에콜 엔터테인먼트 센타 B
뉴버전 에콜들은 스스로 진화를 계속하여
인간보다 더 영악스러워 졌다
AI 로봇 에콜이 사람보다 더욱 영리한 AI 로봇을 만들어내다
일부 과격한 로봇은 스스로 진화를 거듭할수록
인간의 지시를 불복종하는
안하무인격의 제어불능 상태까지 왔고,
이것은 제품의 변질이고 불량화다.
문명의 퇴보가 시작되는 불길한 단초
*(화자)
인간이 죽음이 두려워서 피하려고,
과학의 만용을 부리다
역기능으로 재앙을 불러오다 *
ㆍ
ㆍ
ㆍ
# 19, 에콜 스튜디오 A
인간에겐 오감 (눈 코 귀 입 피부) 의 감각 기관이 있고,
덧붙여 육감(Sixth Sense)이 있는바.
육감은 혼은 상상하는 느낌(feeling)을 말한다.
휴노들에게 Sixth Sense 를 트레이닝 시키는 주인공 스티브.
ㆍ
,
*note
이런 부족부분이
바로 '언캐니밸리'이다
*감정을 제때에 즉시 즉시 표현을 하지 못하고..,
굼 뜨게 엇박자로 표현하는데서도 안타까운 언캐니밸리를
느낀다
,
ㆍ
그림 한 장을 그리든 여러 장을 그리든
흡사 인쇄한것 처럼 아직 창의력이 결여되어 암기로 똑같게만
그려대는 AI 로봇
산술적으로 암기해서 움직이는 손놀림!
아직은 에콜노이드는 머리 기능은 초지능이지만, 심장기능은 미약하다
ㆍ
.
.
.
# 20, 앨레나 거실
스커트가 찢어지고 팬티가 벗겨진 옷차림으로
엘레나가 일기를 쓰고 앉아 있다
(엘레나의 일기장에 오버랩되어 naration)
나는 태어날때부터 입으로 섭취한 음식의 오물배출기능만 있고,
성생활에 필요한 배설기능은 없는 무성기(sexless)였고,
최근에 입소한 남성인 당신들은 나한테는 없는 페니스가
달려 있다.
그것의 또 다른 용도를 오늘 알게 되었다
나는 인간남성의 성기를 처음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유아들의 거시기를 봤던 기억에 의존한
아름다움의 선입견 때문이다.
그 상태로 크기만 커졌겠지 했던 예감과 너무 달랐다.
일단 색깔이 거무틱틱한게 이상했고 질감도 이상했다.
전반적으로 더럽게 못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크기의 놀라운 팽창에 대해서도 순수하지 못한
이중성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쾌했다.
음흉하고 투명하지 않은 진실 같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남자에게 저렇게 흉칙한 물질이
달려 있다니....
ㆍ
ㆍ
ㆍ
# 21, 페르소나 에콜 엔터 공연장
(Born Different의 인간 자존감)
두 손이 태어날때부터 없는 여자가 발바닥을 부딪혀 박수치는 모습과
음식 먹는 모습, 소변보는 모습, 옷갈아 입는 모습 등의 장면이 보이고..,
에콜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한다
ㆍ
ㆍ
# 22, 페르소나 에콜 엔터 맹수 공연장
맹수들과 매직쑈를 하던 남자 에콜이 맹수에게 공격을 받는다
팔이 물어 뜯긴다
팔뚝이 끊어져서 먹지 못하는 전자회로가 쏟아져 나온걸 본
사자가 뒤돌아 간다
ㆍ
페르소나 에콜노이드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의 로봇들이 얼마나
고통 받고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적 장치가
바로 '에콜 엔터쑈'라는 이벤트 공연장였습니다.
이구역 에콜 로봇들이 처한 현실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https://m.youtube.com/watch?v=acEdPHXNxMo
,
ㆍ
********************
,
후반부 계속 이어짐
(집필중)
TO BE CONTINUED
ㆍ
(에콜로이드 로봇이 자신의 인간피부를 한겹한겹 벗어버리며 간다
로봇의 전자회로와 기계장치가 나타난다)
(로봇의 독백)
이 모든 기계적인 것과 복잡한 삶의 방식이 누굴 위해 ..., 왜 필요한가?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