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직원 230 여명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열려
2018. 04. 06(금) 10:00
지금 우리 사회는 Me too 운동으로 들썩거린다.
그동안 묵인해 왔던, 그리고 관행으로 여겨졌던 권위에 의한 강압적인 성폭력 범죄가 사회 수면으로 떠 올랐기 때문이다. 피해자인 여성은 위계, 위력에 의해 말을 못하고 그져 침묵하고 고통속에서 인내만 하는 것이 더 이상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최선책 이었기에 외상을 가슴속 깊이 남기며 고통속에 삶을 포기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피해자는 고통속에서 침묵속에서 삶을 힘들게 버티며 살아가는데 반해 가해자는 마음편히 생활하며, 또 다른 대상자에게 성범죄를 지속적으로 행하고 멈출수가 없다. 그 이유는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하고 침묵하거나 2차 보복에 따른 공포심으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도 큰 변혁을 수용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사투를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성범죄 예방을 외치고 캠페인을 벌인다 한들 남성들의 의식이 근본적으로 깨이지 않는 한, 성범죄는 지속적으로 은폐되고 숨겨진 암수범죄로 지속적으로 발생 될 것이다. 이에 대한 대국민 효과적인 성범죄 감소를 위한 묘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심리학에서 애기하는 ‘개인적 심리거리’ 이다. 가까운 사람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개인적 공간(1.2m)을 남성들은 여성의 동의없이 그 영역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모든 성범죄의 시작은 강제 접촉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성의 동의없이 개인거리 안으로 접근하지 않는 인식을 위한 대국민 켐페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성범죄가 저하 되리라 사료된다.
이처럼 강제적인 수단에 의해서이기 보다 남성 스스로가 성장기때부터 여성의 개인적 공간안으로 진입하면 도덕적으로 크게 비난을 받는 교육과 사회풍토의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성범죄가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결론적으로 남성이 여성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는 성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지도층 및 권력을 지닌 남성은 높은 인격을 유지해야 그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구조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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