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진수(微塵數)와 같이 하시니. 한량없는 세계에 미진수와 같이 하시니
須彌光照菩提神(수미광조보리신)이 須彌光照菩提神 이건 이제 두 번째 신 이름입니다. 이름이 조금씩은 다른데, 같은 신이에요. 憶念善逝心欣慶(억념선서심흔경)이로다 善逝를 憶念하고, 善逝 부처님이죠. 잘~ 가신 분. 인생을 잘 보내신 분 그게 善逝입니다. 착할 선(善)자, 갈 서(逝)자, 보낼 서(逝)자. 물 흘러가듯이 인생을 잘 보내고 또 마지막 인생까지 또 잘 보내고 그게 모두 합쳐서 살았을 때나 가실 때나 잘 가신 분이 善逝에요. 그 참 우리가 잘 살아야되요. 정말 잘 살아야 그게 이제 다음생에도 또 잘 살 수 있는겁니다.
잘 간다 善逝 이게 잘 산다는 뜻이야. 본래 우리말 산다는 것도 말하자면‘사룬다’라는 뜻이라. 자꾸 사라져 간다는 뜻이에요. 거기서 유래했대요. 산다 사라진다. 하루하루 사라져 가잖아요. 한 시간 한 시간 사라져 가고 일 분 일 분 사라져 가고 한 번 사라져 간 시간은 그 어떤 장사도 되돌릴 수 없어. 그 어떤 돈으로도 되돌릴 수가 없고, 참 그 신기한게 인생사입니다.
善逝心欣慶이로다 선서를 억념하고 마음에 欣慶 기쁠 흔(欣), 경사스러울 경(慶)입니다. 欣慶 기뻐했더라.
그 다음에 세 번째 ③ 如來色相無有窮(여래색상무유궁)하사 부처님 모습은 다함이 없어. 變化周流一切刹(변화주류일체찰)하시며 一切刹에 변화해서 두루두루 흐르시며. 그렇죠 뭐. 부처님 모습을 조성하는데도 중국에 가면 또 중국은 중국 사람들 그 어떤 그 성향에 맞게 조성하고 저기 태국은 태국 사람들 성향에 맞게 부처님 조성하고 한국은 한국 사람의 그 어떤 그 안목에 맞게 조성하고 인도나 티벳같은데서는 또 그 사람들 성질에 맞게 또 부처님 조성하고, 참 신기해요. 부처님 조성하는데도 나라마다 각양각색으로 그렇게 합니다. 如來色相이 다함이 없다. 一切刹에 변화 周流한다.
乃至夢中常示現(내지몽중상시현)하시니 乃至 꿈 속에서도 항상 示現하시니. 저 앞에서 몽중이라는 말이 있었죠. 바로 그겁니다. 夢中에서도 항상 示現하시니. 雷幢(뇌당)이 見此生歡喜(견차생환희)로다 뇌당도량신이 이것을 보고 환희를 냈더라. 雷音幢相道場神(뇌음당상도량신)이다 그랬죠. 부처님을 몽중에서도 설법하는 것을 보고는 그런 해탈문을 얻었다 그런 내용이 있었죠.
네 번째는 ④ 昔行捨行無量劫(석행사행무량겁)에 지난 세월 行捨 行捨行 捨行을 행했다 그 말입니다. 捨行 버릴 사(捨). 우리 불전함(佛錢函)을 희사함(喜捨函) 이렇게 써놨죠. 보시 사(捨)자는, 버릴 사자는 보시한다는 뜻입니다.
그래 보시할 때는 헌 옷 다 떨어져가지고 미련없이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그렇게 버리는 마음으로 해야 된다. 그 뜻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희사함이야. 기쁘게 탁 버리는거여. 버리듯이 주는거야. 그래야 미련이 없어. 그 처음에는 자꾸 미련이 생겨요.‘내가 했는데 했는데’하는 생각이 나지마는 나중에는 그 잊어버려져. 익숙해지고 또 여러 번 하다 보면 그 다 기억할 수도 없고, 보시한 걸 어떻게 다 기억해요?
그 옛날에 捨行을, 버리는 행을 행한 것이 무량겁이다. 한량없는 세월동안 보시행을 행했다. 그래서 뭐라고? 能捨難捨眼如海(능사난사안여해)하시니 능히 버리기 어려운 것을 버려. 돈이 버리기가 어려운 것이고 뭐 귀중품이 버리기 어려운 것이고, 버리기 어려운게 많죠. 값진거 버리기 어려운 것이고, 버린단 말보다 주기 어렵다 그래 해야죠. 주기 어려운 것을 주는 것이 눈이 바다와 같으시니. 그렇습니다. 안목이 확 열려버리죠. 아주 귀한 것을 줘버리면은 그 다음에 소소한거 주는거야 아무것도 아냐. 일도 아니야. 眼如海하시니
如是捨行爲衆生(여시사행위중생)이여 이와 같이 버리는 행, 이와 같이 주는 행을 중생을 위함이여. 그렇죠. 捨行 좋은 말입니다. 捨行 주는 행위. 이와 같이 주는 행위가 중생을 위함이여. 이것은 妙眼神(묘안신)이 能(능)히 悟悅(오열)이로다 묘안신이 능히 깨달아서 기뻐했더라.
⑤ 無邊色相寶焰雲(무변색상보염운)으로 가없는 색상 寶焰雲으로, 아주 보배 불꽃 구름같은 그런 모습으로 現菩提場遍世間(현보리장변세간)하시니 보리도량에, 보리도량에 나타나서 세간에 두루하시니. 부처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죠. 하시니
焰形淸淨道場神(염형청정도량신)이 焰形淸淨道場神 도량신 이름을 또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도량신이 見佛自在生歡喜(견불자재생환희)로다 부처님이 자재한 것을 보고 환희를 냈더라. 부처님이 자유자재한 능력 그것을 보고는 환희심을 냈더라.
여섯 번째 ⑥ 衆生行海無有邊(중생행해무유변)이어늘 중생의 행동하는 것이 바다와 같아서 가이 없다. 그렇습니다. 중생도 無邊하죠. 衆生無邊誓願度(중생무변서원도) 그러지 않습니까? 가없는 중생이 또 하나 하나마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한 행위가 무변해. 각자 달라 또. 우리가 하루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하는 행위가 다 기억도 못 할 정도로 얼마나 그 행위가 많습니까? 무변행(無邊行) 어떨 때는 보살행도 하고 어떨 때는 뭐 아이같이도 하고 어떨 때는 아수라같이도 하고 별별 그 행위가 다 있죠.
그래서 부처님께서 彌綸雨法雨(미륜우법우)라 부처님이 널리 가득하게 법의 비를 비내렸다. 彌綸雨法雨라 법우를 彌綸 꽉 가득하게 비내렸다. 그렇게 부처님이 설법을 많이 하고 경전을 많이 남겨놓고“좋은 일 하라. 좋은 일 하라. 착하게 살라. 공덕 닦으면서 살라.”그렇게 해도 참 어려워요. 그나마 뭐 와서 듣고 이 법문이‘참 훌륭하다’이렇게 긍정하고 사는 사람은 뭐 그런대로 괜찮지마는 법문근처에도 한 번도 못 와본 사람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隨其根解除疑惑(수기근해제의혹)하시니 그 根解를 따라서, 根解 근기의 이해, 근기 따라서 이해가 다 다르거든요. 사람 따라서 그 근기가 다르고 근기 따라서 이해하는 각도가 다 달라. 그 根解를 따라서, 근기의 이해를 따라서 의혹을 제거한다. 의혹을 제거하시니 화영도량신이 悟此心歡喜(오차심환희)로다 이러한 내용을 깨닫고는, 화영도량신이 깨닫고는 마음에 환희했더라.
⑦ 無量法門差別義(무량법문차별의)에 한량없는 법문의 차별한 뜻에, 그렇습니다. 뭐『화엄경』만 하더라도 얼마나 여러 가지 이야기입니까? 그~ 각각 차별한 뜻이 많죠. 辯才大海皆能入(변재대해개능입)하시니 辯才가 大海 큰 바다와 같아서 다 능히 들어가시니. 그 차별한 뜻, 한량없는 법문, 차별한 뜻에 이 부처님의 설법은 큰 바다와 같지만 거기에 다 들어가.
雨寶嚴具道場神(우보엄구도량신)이 雨寶嚴具 내가 저 법성게에서도 雨寶益生滿虛空(우보익생만허공) 衆生隨器得利益(중생수기득이익)이라고 참 좋은 구절이에요. 우리 인생은 따지고 보면은 현재 이대로 지금 현재 이대로 무한한 행복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거요. 그걸 깨닫지 못해.
예를 들어서 어제 누가 돌아가신 분이 있다. 오늘 모르잖아요. 오늘 이 하늘, 이 푸른 하늘, 이 맑은 공기, 이『화엄경』법문을 어찌 접해 볼 수 있습니까? 그 생각하면 뭐 오늘 하루에도 수백 억 복권이 그냥 여러 수백 번 터지는거여. 수백 억짜리 복권이 하루에 수백 번 터지는거나 마찬가지야. 한 사람에게, 한 사람에게 그렇다니까. 한 사람의 삶의 가치가 그와 같은거요. 그냥 단순하게 살아도, 확~ 구박받고 살아도, 사람취급 못 받고 살아도 살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雨寶益生滿虛空이라. 滿虛空 허공에 가득하다 이 말이여. 우리 인생의 행복은 이 순간 이대로 아무리 뭐 천대받고 설사 산다 하더라도, 요즘 천대받고 사는 사람 누가 있어? 없지마는 설사 그렇다손 치더라도 이렇게 호흡하면서 하늘 보면서 이렇게 사는 그 사실만으로도 그야말로 雨寶益生滿虛空이라. 보배가 그냥 막 하늘에서 가득~히 쏟아지는, 그냥 행복덩어리여. 24시간 뭐 행복이 가득한거여.
그래서 그걸 이제 몇백 억짜리 복권이, 로또복권이 그냥 몇백 번 터지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몇백 억짜리 복권이 몇백 번 터져도 우리 인생 하루값하고 못 바꿔. 어떻게 하루 인생하고 바꿀 수 있어요? 안되지. 수천 억, 수조 원이라 하더라도 우리 하루 인생하고 어찌 바꿀 수 있습니까? 안되는거여. 그처럼 우리가 인생의 소중함을 알아야 돼. 아끼고 사랑해야 돼. 자기 삶을 아끼고 사랑해야 돼.
雨寶益生滿虛空 그런데 우리는 배운만치, 자기가 알고있는만치 그걸 받아들이는거지. 衆生隨器得利益이라. 중생들이 그릇 따라서 이익을 얻는다. 누린만치 행복을 누리는거야. 누리는만치 행복을 누려. 자기 상식만치, 자기 알고있는만치만“어이구 행복하다. 행복하다.”어디 가서 커피 한 잔 시원한데 가서 앉아서 마시면은“아이고 행복하다.”그것도 참 장한 일이지. 그만해도,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그 사람도 상당히 소견이 괜찮은 사람이여. 『화엄경』한 구절 딱 쓰고“하~ 행복하다. 내가 어찌하여『화엄경』한 줄을 쓸 수 있는가?”그 사람은 수준이 훨씬 더 높은 사람이고 (하하) 하하하 사실 그렇습니다.
雨寶嚴具道場神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이 보배 장엄구를 비내리는 도량신이 於心念念恒如是(어심염념항여시)로다 마음에 念念이 항상 이와 같더라. 아~ 이거는 대단한 도량신이네요. 念念에 순간순간 이 말이여. 순간순간 그 마음이 항상 이와 같더라.
⑧ 於不可說一切土(어불가설일체토)에 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체국토에 盡世言辭稱讚佛(진세언사칭찬불)이라 세상이, 세상의 언사를 다해서, 세상에 있는 말이라고 하는 말은 다~ 동원해서 부처님을 칭찬함이라. 故獲名譽大功德(고획명예대공덕)하시니 그러므로 대공덕을, 명예의 대공덕을 얻으시니. 그래 남을 칭찬하고 남을 추켜주면은 결국은 자기가 올라가는거요. 남을 추켜주면 자기가 올라가. 남을 추켜주면 자기가 올라가. 故獲名譽大功德이여 명예라고 하는 큰 공덕을 얻으시니
此勇眼神(차용안신)이 能憶念(능억념)이로다 이 용안신이, 용안이라는 도량신이 능히 기억했더라.
그 다음에 아홉 번째 ⑨ 種種色相無邊樹(종종색상무변수)를 가지가지 색상의 가없는 나무를 普現菩提樹王下(보현보리수왕하)하시니 보리수나무 밑에서, 王자는 보리수나무 중에서 제일 큰 나무다 해서 그래 부처님이 앉아 계셨던 나무라고 해서 王자를 이제 붙여주는 것입니다. 菩提樹王下 나무에서 밑에서 널리 나타내시니.
보리수나무 밑에 모든 색상의 가없는 나무들이 거기에 다 있다 이 말인데 그 말이 무슨 뜻인고 하면은? 부처님의 깨달음. 보리수하면 뭡니까? 부처님 깨달음 아닙니까? 그 깨달음이라고 하는 일 속에, 그 깨달음 속에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다. 깨달음 속에 다 갖춰져 있다. 우린 백 분의 일, 천 분의 일도 안되지만, 눈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 드넓은 세상 저 산천초목 아무리 멀고 멀다 하더라도 넓고 넓은 바다라 하더라도 우리 눈 속에 다 들어오죠. 우리 눈이 다 보는거야. 저 빨리 지나가는 비행기도 내 눈 속에 다 있어. 내 눈이 다 봐. 우리 눈도 하물며 그런데, 눈 속에 이 세상이 다 있는데 부처님의 깨달음 안에는 더 말할 것 없는거야. 그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 그만치 중요한거라. 깨달음 안에는 모든 세상 이치가 그 속에 다 있다 이 뜻이에요.
그래서 種種色相無邊樹를 普現菩提樹王下라 보리수나무 밑에 다 나타냈다. 널리 다 나타냈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 金剛彩雲(금강채운)이 悟此門(오차문)하야 금강채운도량신이 이 문을, 이러한 문을 깨달아서 恒觀道樹生歡喜(항관도수생환희)로다 恒觀道樹生歡喜다 항상 道樹를 관찰해서 환희심을 낸다. 道樹는 보리수를 또 이제 줄이면은 道樹가 되요. 보리(菩提)를 번역하면 도(道)가 되니까. 도(道), 각(覺) 이렇게 표현해요. 보리라는 말은 인도말이고 번역하면 道 그러니까 道樹 이렇게 하면 보리수에요.
그 사찰마다 보리수나무를 심어놨잖아요. 그리고 또 어떤 나라에 가면 보리수나무를 부처님처럼 섬겨요 또. 막 거기다 막 뭘 걸기도 하고 치장을 하고 혹시 뭐 어떻게 상처 날까봐 아주 보호를 잘 하고 하는, 그렇습니다. 그래 거기다 예배도 올려. 부처님께 예배하듯이 보리수나무에 그래 예배합니다. 우리나라는 뭐 좀 덜 하고 그냥 사찰에 그건 한두 그루 심어놓을 정도인데, 저 남방으로 태국이나 스리랑카쪽으로 가면은 보리수나무를 도량에 심어놓고는 부처님처럼 위해요. 왜냐? 그 나무 밑에서 부처님이 도를 통했다고 해가지고 도를 통한 나무다 해가지고 부처님 보듯이 본다. 그것도 좋은 일이죠. 아 저 보리수하면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게 하는거야. 부처님을 떠올리게 하니까.
그래서 恒觀道樹하고 生歡喜라 그랬잖아. 항상 道樹 보리수를 관찰하고는 환희심을 낸다. 하~ 부처님이 저 나무 밑에서 도를 깨달았는데, 6년 고행하고 마지막 일주일동안 저 나무 밑에서 계셨는데, 저 나무 밑에서 도를 깨달아서 우리에게 이렇게 큰~ 진리의 말씀을 설해줬다. 그래서 우리 모두 부처님 제자가 됐다. 이런 모든 부처님과의 관계를 저~ 연관시켜서 생각할 수 있잖아요. 보리수나무 하나만 보고도, 그래서 生歡喜 환희심을 낸다.
그 다음에 ⑩ 十方邊際不可得(시방변제불가득)이어늘 十方邊際 十方邊際를 不可得이어늘 시방의 그 끝을 가이 얻을 수 없거늘 佛坐道場智亦然(불좌도량지역연)하시니 부처님이 도량에 앉아서 지혜가 또한 그러하시니. 시방이 가이 없듯이 부처님이 도량에 앉아서, 말하자면 보리수나무 도를 이루는 거기에 앉아서 터득하신 지혜도 또한 시방세계와 같다 이 뜻이에요. 그와 같으시니
蓮華步光淨信心(연화보광정신심)이 연화보광도량신의 청정한 신심, 청정한 신심이 入此解脫深生喜(입차해탈심생희)로다 이 해탈문에 들어가서 깊이 환희심을 냈더라. 그러한 내용들을 딱 이렇게 연관시켜서 알고, 우리가 그렇죠. 우리가 염주를 돌려도 그 염주를 돌리면서 온갖 부처님 법문을 또 떠올릴 수가 있고 관세음보살 한 마디를 이렇게 염불함으로 해서 관세음보살의 어떤 지혜와 자비를 떡 떠올릴 수가 있고 그래서 그게 삼매에요. 그래서 삼매에 젖어드는거죠.
그 다음에 여기도 이제 열한 번째 게송이고, 열한 번째 이제 도량신이고 이건 특별히 도량신도 열한 명이고 게송도 열한 개에요. ⑪ 道場一切出妙音(도량일체출묘음)하야 도량일체에서 묘음을 내서, 한량없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서. 讚佛難思淸淨力(찬불난사청정력)과 부처님의 생각하기 어려운 청정한 힘과 難思淸淨力 아무리 뭐 생각하고 헤아린다 하더라도 다 헤아릴 수가 없고 다 생각할 수가 없는 청정한 힘, 위대한 힘.
그리고 成就諸因行(성취제인행) 모든 因行을 성취하신 것을 찬탄하시니.因行 부처님께서 처음 수행하실 때 씨앗과 같은 행위를 因行이라고 그래요. 우리가 지금『화엄경』공부하는 것도 이게 因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화엄경』공부를 잘 함으로 해서 또 더 큰 줄기가 자라고 그래서 이제 잎이 피고 꽃이 피고 그래서 열매를 맺게 되는 그런 그 일과 똑같아요. 사람관계도 그렇고 사람이 하는 일도 그렇고 농사를 짓고 뭐 채소를 가꾸는 일도 그렇고, 수행하는 일도 그래요.
원인이 있고 그 또 원인을, 씨앗을 잘 키워주는 보조적 연(緣)이 있고 그 다음에 또 결과가 있는거라. 그래서 인(因), 연(緣), 과(果) 정확하게 말하면 그렇잖아요. 씨앗 因 그 다음에 緣 키워줘야지. 거름도 주고 물도 주고 풀도 뽑아주고 하는 그런 조건들. 우리가『화엄경』공부를 하지만 요것은 因이야. 근데 집에 가서 이것도 한 번 써보기도 하고 읽어보기도 하고 또 다음 시간에 또 와서 공부하고 자꾸 약찬게나 법성게라도 자꾸 외워보고 써보고 그게 이제 緣이 되는거야. 그 다음에 보다 더 공부를 잘 할 수 있어. 부처님 법문 들으면 환히 그 이치를 알게 돼. 경전 한 구절을 봐도 환히 그 이치를 알게 되고, 그게 이제 결과가 되는거에요. 인 연 과 정확하게 그렇습니다. 석 자에요. 그래 인과(因果)라고도 하고 인연(因緣)이라고도 하고, 편리하게 우리가 因緣 또는 因果 정확하게는 因緣果여. 그 세 가지 과정을 우리가
일체 일이 다 그렇습니다. 누가 하는 일이든간에, 무엇을 하든지간에 因緣果가 쭈욱 연결돼있어요. 공부하는 일이 그렇고 수행하는 일이 그렇고 농사를 짓는 일이 그렇고 뭐 바느질을 하는 일이 그렇고 일체가 다 그와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諸因行 成就하는 것 그것을 찬탄하시니.
그 이제 부처님 難思 참 우리가 다 생각할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라. 此(차) 妙光(묘광)도량신이 能聽受(능청수)로다. 이 묘광도량신이, 묘광신, 묘광도량신이 능히 그러한 내용을 聽受 들어서 받아 들였더라. 그런 내용입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하고, 오늘 또 범어사에서 큰 행사가 4시에 있어요. 우리나라 뭐 說法第一富樓那(설법제일부루나)라고 소리 들었던 포교의 아주 가장 공헌이 많았던 무진장스님 그 범어사 스님이에요. 나도 어릴 때 그 스님하고 범어사 강원에서 같이 공부했어요. 그 스님 그 범어사 출신 스님이라고 범어사에서 영결식을 합니다. 스님 영결식을 한 번 보고 싶은 분은 와서 참석하시면 볼만할거에요.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_()()()_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_()()()_
_()()()_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한량없는 법문의 차별한 뜻에 부처님의 설법은 큰 바다와 같지만 거기에 다 들어간다.
우리 인생은 현재 이대로 무한한 행복이 펼쳐져 있으나 그걸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다.
자기 삶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기~~
부처님의 깨달음 안에는 모든 세상 이치가 그 속에 다 있다..種種色相無邊樹를 普現菩提樹王下라..
화풍정 님! 수고 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_()()()_
_()()()_
_()()()_
잘 간다 善逝 이게 잘 산다는 뜻이야.
본래 우리말 산다는 것도 말하자면‘사룬다’라는 뜻이라. 자꾸 사라져 간다는 뜻이에요.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_()()()_
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