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쇠고기,돼지고기는 줘도 먹지말고 닭고기는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 오리고기는 찾아다니며 돈주고 먹으란 말을 들은듯........그만큼 오리고기가 우리몸에 좋다는 거겠죠.
오리27년은 예전에 몇번가고 워낙 가격이 비싸서 (사실 오리고기는 싸다고 인식되서 그런지)
자주 가지는 못했는데
어젠 모임덕분에 (제가 돈내는것도 아니고서리..ㅋㅋㅋ) 방문을 하게되었네요.
우리가 먹은 메뉴는 오리훈제와
한방재료에 푹고아낸것인데 국물이랑 나오는 한방백숙? (내생각엔 절대로 백숙은 아님...죽이안나오니.ㅋㅋㅋ)
참고로 전 이메뉴는 별루......국물이 비릿하니 암튼 ....다른분들은 맛있다고 잘먹더만..ㅎㅎㅎ
그리고 한방약밥.....약밥은 한약재료에 여러가지 잡곡 그리고 고구마까지...맛있어요.
여긴 모든요리가 코스가 아닌 단일메뉴라 비싸요.
훈제나 오리요리 다른걸 먹어도 다 밥은 따로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는것.
음식이나 반찬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구요.
특히 오리고기와 부추는 잘맞다고 그러죠?
여긴 들기름에 들깨를 넣어 무침으로 나오는데 그맛이 꽤 좋았어요. 이건 무한리필이구요.
이외 양파초절임이 나왔는데 덜삭아 입안에서 양파 매운맛이 계속남아있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워낙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바쁠땐 여기 서버님들이 웃음이 없고 퉁명스럽다는거
예전에 한번가서는 음료수 달라햇다가 안주길래 재촉했더니 바쁜데 재촉한다고 한마디...ㅋㅋㅋㅋ 무섭슴당. ㅠㅠ
(근데 아주 친절한 언니한분이 계셔요...그분은 갈때마다 늘 웃고 상냥스럽게 대해주심)
그리고 후식이 나오는데 커피는 셀프고 과일을 사과,배 귤을 예쁘게 깍아서 각자 한접시씩 주든데
그건 정말 생각을 잘하신거 같아요. 예쁘게 장식까지 곁들여서 내오시니...
젤로중요한거 가격.. 백숙한마리 47,000원 / 오리훈제1마리 37,000원 / 한방약밥1인 14,000 /냉면 5,000원
오리샤브샤브 1인14,000/ 오리불고기 1인 12,000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훈제를 좋아하고 맛있게 잘먹는데 훈제와 함께 곁들인 각종 버섯이 더 맛잇어욤...
여기 27년 젤로 불편한점... 한골목 건너에 주차장이 있다는거 모르고 가게앞으로 바로가면 골목주차해야해서
엄청 스트레스.....
어제도 깜박하고 가게앞에 갔더니 주차봐주시는분 바로앞남의집 주차장앞에 대라고하셔서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이미 주차한차 나갈수는 있는데 운전잘해야 가능할듯해서....그래도 괜찮다니 뭐 주차하고 들어갔다가
차빼달라고해서 식사중 다시 불려나갔어요.....
위치는 쌍촌동5.18 학생회관 정문 맞은편 상무고 담벼락길로 신천힐탑아파트쪽으로 약2~3백여미터 가다보면 왼쪽 골목안쪽에
오리27년 간판이 2층건물로 보입니다.
카메라가 없어 사진이 없으니 좀 밋밋....
오리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하기도......
피에쑤~ 담에 제가 저렴한 오리구이집 하나 소개해줄께요...ㅎㅎㅎ
첫댓글 얼마전 하남쪽 남광농원이라는 곳에서 훈제 특할인으로 1마리에 29천원에 먹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원래 남광병원쪽에서 오랫동안 하셨는데 옮겼는지 분점을 냈는지.. 오리집으론 명성이 좀 있나봐요. 마지막에 죽도 나오고 괜찮았어요.
아...넘 좋았겠네요.. 가격이 저렴히 나와서
남광농원 아직두 서남대병원(옛남광병원) 밑에 그대루... 분점을 내셨나
그럼 분점인가보네요.. 외진곳이라 넓고 가족들하고 가도 괜찮을꺼같아요.. 타조도 있고 토끼도 밖에 키우더라구요.
맞아요 남광농원 오리고기집중에 저는 젤루 나은거 같더라구요
오리집이군요.. 그러고보니 칭구한테 함 얼핏 들었던것 같네요..
예..오리집....훈제가 맛있어요.
이곳 깨끗하고 정말 맛있는데 가격이...ㅠㅠ 점점 세지네요 !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가서 한끼 드시면 잘먹었다 라는 소리 나오는곳같아요 ^^ 저두 오리탕은 못먹는데 여기 백숙이랑 훈제는 없어서 못먹거든요 ^^
그러게요...점점 비싸져요...넷이서 식사 할려면 십만원이훨씬 더....
가격이 ㄷㄷㄷ 오리는 지금까지 두번 먹어봤어요 ㅋㅋ 오리 불고기 맛있었는데 ㅠㅠ1인분에 12000..............,,가격 참 ㅠ안이쁘다..
ㅎㅎㅎ 안이뿌죠?? 오리한마리가격.ㅋㅋㅋ 요새 무장 비싸져요.음식가격들이...여기저기다들
맛있어요.. 전 봉선점 가서 먹었는데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ㅠㅠㅋ
아..봉선동도...전 쌍촌점만 가봐서...
오리고기 좋아하는 친구가있는데 같이한번 가봐야겠어요~^^
예....함가보세요....근데 여기두 좋지만 상무지구 김대중 센터에 자리한 예빈관도 좋아요...
오리27년..첨단에서 함 가봤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원래 오리고기 로 안조아해서 안먹는데.. 여긴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오리안먹던분들 훈제 먹으면 먹을만 할거에요...
오리훈제도 집에서 해먹어버리니깐...밖에 나가서 사먹기 아까워요 ...한마리 12,000원에 사서 집에서 야채 준비하고 무쌈 사고 양파 초절임 만들고..고렇게 해먹어요...킁 (큰언니가 호프집 사는데 거기에 물건 대시는분한테 오리훈제나훈제 사거든요..) 오리로스랑 오리탕은 똥쟁이 엄마가 맛나게 하셔서..전에 가게에서 일하고 많이 먹었죠...(해남서 식당하심..)
조만간 소,돼지도 잡아서 해드실까봐 두려움!!
오리훈제를 어떻게 집에서 하시나요?? 궁금하네요~ 울 13개월 된 아들이 좋아라 해서요~매번 식당에 갈 수도 없구..집에서 해두 맛나나요??
훈제 된 오리를 진공포장으로 판매 한답니다 언니네 가게에 물건 대시는 분께 사는데 만원인가 만이천원인가해요..양이 꽤 많아서 먹을만큼 먹고 냉동실에 뒀다가 또 먹고 그래요..반찬으로 먹기도하구요 오리고기가 살도안찌고 몸에 좋다죠..
부럽당~^^
오리구이는 봉선동 넘어가는 구름다리 근처 봉선골오리집이든가요? 거기 괜찬하던데요!! 27년은 오리 샤브샤브가 특이하고..
아~~저녁되니깐 무지 배고프네요...오리 먹고 싶다
전엔 더 맛있었는데 사장님이 바껴 맛이 좀 떨어진것 같아요 체인점도 아니고 첨단이 맛있긴 맛있어요
첨단에도 27년이 있답니다!! 예전엔 거기 전복도 들었었는데;; 이젠 전복은 없어졌나봐요;; 제가 듣기론 사장님이 직영으로 한다고 들었는데욤 ㅇㅅㅇ..
아~맛있겠땅
유명한지는 알고 있는데 제가 오리를 안먹어서요 저땀시 울 신랑도 못먹고 있네요
저도 몇번 가봤는데 가격이 좀 비쌈... 그리고 서버님들 많이 불친절한 편임(음식 맛있는건 식당 기본이고 일하시는분들 예절 교육이 좀 필요할듯)....
매곡동에도 생겼습니다. 음식 깔끔하니 맛깔스럽게 잘 나오더라구여 써비스도 좋구여 ㅋ
여친이 오리고기 좋아하는데 좀 비싸서 ㅋㅋ 왜 오리는 비싸죠 닭은 싼데 ㅋㅋ
4년전엔가 울 아자씨 한번 델꼬 갔는데 그 이후부터 정말 자주 간답니다.. 울 아자씨가 저희 부모님이 오리 좋아하시는걸 보고 자주 가게 되네요.. 원래는 매월농원 갔느데 애들이 생기면서 여기로 바뀌었답니다
오호~~ 오리훈제^^ 맛있겠네ㅎㅎ 쌍촌동 gogo
제가 쌍촌동 27년 오리집 근처 사는데요~ 진짜 주말엔 손님이 많더군요~ 한번 가보세요~ 맛있습니다 ~~짱 이예요 추천 합니다 오리백숙도 청송 약수로 한다내요~~그리고 한방 약밥은 1인분에 14000원이 아니고요~ 오리 훈제 드시고 하나 시키면 양이 크지 않으신분은 4분이 드시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