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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김필중/ 편집인:서광태 주소: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994-5 유통상가 7동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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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2차) 달마산.땅끝마을(전남 해남/489m)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산 능선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구려하기 그지없고 아름다운 천년고찰 미황사에서 바라보는 산세는 단애와 기암이 병풍치듯 둘러치고 있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드는 달마산만이 가지고 있는 영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더 이상 발 디딜 곳 없는 국토의 최남단 땅끝마을은 시원스레 펼쳐진 남해를 보며 봄의 향기를 느끼 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일시: 2001년 3/3(토)-3/4(일)-무박2일 코스: 마봉리-도솔봉-떡봉-문바위-정상-미황사-땅끝마을
제 123차) 도락산(충북 단양/964m)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높은 품격을 보여주는 그림같은 아름다운 산 도락산은 청풍명월의 단양8경중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의 4경을 산자락에 품고 있다. 정상에서 이어지는 암릉길은 멋진 소나무가 바위 끝에 매달리거나 바위틈에 끼여 동양화적 미감을 나타낸다. 노송과 암벽, 까맣게 내려다보이는 단양팔경의 계곡, 암봉과 슬랩으로 정상까지 이어지는 굴곡 많은 암릉은 국내 어느 산의 암릉보다 아기자기하며 서쪽으론 월악산, 동북쪽으로 소백산이 보이는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망을 갖춘 좋은 산이다. 일시: 2001년 3/11(일)-당일산행 코스: 상선암-상선상봉-형봉-신선봉-도락산-채운봉-범바위-상선암
제124차) 팔영산.소록도(전남 고흥/608m)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산행의 묘미가 각별하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달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앞에 펼쳐진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인 산이다. 호남4대 사찰로 꼽히는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한편 사슴처럼 말ㄷ은 영혼들의 쉼터인 소록도에는 소나무와 백사장, 희귀종의 식물과 각종 꽃들이 진한 봄 내음을 느끼게 하며 아름다운 해수욕장 등이 하나의 천국이라 할만큼 수려하다. 일시: 2001년 3/17(토)-3/18(일)-무박2일 코스: 성기리-능기시-제1봉~제8봉-안부-성기리-녹동항-소록도 회비: 회원 30,000원 비회원: 35,000원(배삯, 입장료 포함)
제 125차) 월출산(전남 영암/809m)
월출산은 작지만 뻬어난 위용을 자랑한다. 각아지른 산세가 설악산과 비슷하고 기묘한 암봉, 거대한 암벽, 깍아지른 단애, 그 너머로 별천지가 펼쳐진다. 큰 바위덩어리들이 포개놓은 듯, 칼로 자르다만 듯 활홀하다 산 하나가 거대한 수석 전시장이요 조물주가 빚어놓은 조각공원이다. 설악산, 금강산보다 크지 않지만 속이 빵빵하게 차 있는 월출산, 내밀하고 담백하며 번들번들하지 않고 빛나지 않지만 광채가 있다. 아름다움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며 엉성한 듯 하면서 완성돼 있는 산. 이른봄이면 동백꽃과 암봉과의 조화가 찬란라게 아름다운 산. 일시: 2001년 3/24(토)_3/25(일)-무박2일 코스: 도갑사-동백골-미왕재-향로봉-구정봉-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
◎◈테마여행◎◈ 제 126차)거제 해금강.외도
명승2호로 지정된 해금강에는 해와 달이 이곳 바위위에서 뜬다 하여 일월관암, 그외 병풍바위, 신랑신부 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 기암절벽이 즐비하고 천년의 세파를 견딘 신의 조각품과 푸른바다가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가히 바다의 금강산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국적 풍취를 자랑하는 해상 식물원 외도는 섬을 가득메운 진한 꽃향기와 무수히 많은 회귀식물과 자생식물로 이루어진 숲과 각종 조류의 지상낙원이다. 청정해역 한 가운데 위치하며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 식물이 가득한 한반도의 하와이라 칭하고 싶다. 일시: 2001년 3/31(토)-4/1(일)-무박2일 코스: 갈곶리-해금강-서자암-선착장-외도-구조라 해수욕장 회비: 회원 43,000원 비회원 48,000원(배삯, 입장료 포함)
3월 산행은 산불기간 등산로 통제시기이므로 80%이상의 등산로가 통제됨에 따라 봄맞이산행을 주 테마로 정하여 계획하였으니 참조하시고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 부탁 드립니다. 남녘에서부터 시작되는 봄의 향기를 모두가 반가이 맞이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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