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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경영학교(맛집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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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스크랩 대학로맛집 [대학로 맛집, 7] 크라제 버거, 내가 기대했던 그 맛은 아냐! [혜화 맛집, 햄버거 맛집 추천]
서비스디자이너 추천 0 조회 113 14.01.23 17: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학로 맛집, 7] 크라제 버거, 내가 기대했던 그 맛은 아냐! [혜화 맛집, 햄버거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판타지 작가 수민입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대학로에서

공연 품바(☜어른들을 위한 공연, 품바 후기 보기!)를 관람했습니다.

4시 공연이 끝나니, 6시가 되었더군요.

출출해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일전에 신한카드에서 크라제버거 쿠폰에 당첨된 것이 떠올라,

대학로 크라제버거를 가보기로 했답니다.

저희 부부의 2번째 신혼여행지인 에서

'해적 버거'를 맛본 이후,

저는 수제 버거에 푹 빠져있기도 했기에,

가격대가 높은 크라제버거의 맛은 어떨까 기대하며

대학로 크라제 버를 찾아갔습니다.

그 맛이 어떤지 한 번 알아볼까요?

고고! 고고!



대학로 크라제 버거


대학로 크라제 버거는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출구 반대편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시면 발견할 수 있답니다.^^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죠.

지도 첨부할게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크라제 버거는 2층에 있어요.

그런데 계단이 조금 가파르네요.ㅎ




 대학로 크라제 버거



 대학로 크라제 버거


크라제 버거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에요.

대학로 상권은 공연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연 시간 전후가 피크 타임이죠.^^


 

 대학로 크라제 버거


내부로 들어가봤어요.

공연 끝나자마자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사람이 모여들더라고요.

지금은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은 상황이네요.ㅎㅎ



 대학로 크라제 버거


크라제 버거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해요.

대신, 주문한 음식은 테이블에 앉아 있음 직원이 가져다주죠.



 대학로 크라제 버거


안쪽 테이블도 텅 비었네요.

조금은 불안한 생각도 들어요.

여기, 맛집이 아닌 것 아냐?ㅎㅎ



 대학로 크라제 버거


크라제 버거에서 내려다본 대학로 야경이에요.

경치는 정말 좋네요.

대학로는 언제 와도 기분이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크라제버거만의 독특한 디자인이네요.^^

미국 본토의 만화 느낌도 나는 것이,

버거도 미국 본토의 맛을 살려주길 간절히 바라보아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버거 메뉴에요.

크라제 버거는 다들 아시다시피, 가격이 제법 비싼 편이에요.

버거 하나에 9,500원에서 13,000원 정도 하죠.

그렇다고 양이 많으냐?

그렇지도 않아요. 버거킹보다 조금 큰 수준?

어쨌거나 둘이 나눠먹을 수 있는 양은 절대 아니죠.ㅎ



 대학로 크라제 버거



 대학로 크라제 버거


몇 가지 이벤트 메뉴가 눈에 띄네요.

저희 부부는 드래프트 맥주 2잔과 칠리치즈 감자 세트를 하나 택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버거는 쿠폰으로 받은 마티즈 버거를 택했죠.^^



 대학로 크라제 버거


크라제 버거에는 세트메뉴가 3개 뿐이에요.

1인 세트 메뉴는 콜라 하나 더해서 9,900원.

2인 세트 메뉴는 24,000원 혹은 25,000원이네요.

아웃백에서 점심 먹는 것보다 비싼데요?ㅎㅎ

그나마 아웃백은 이래저래 할인이라도 많이 해주는데.ㅋㅋ



 대학로 크라제 버거


잠시 기다리니 손님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사람이 몰리기 전에 얼른 주문을 하기로 했죠.

그래서 일단 핸드폰에서 쿠폰 문자를 찾아냈어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신한카드 S쿠키 11월 이벤트 당첨!^^*



 대학로 크라제 버거


주문하는 곳이에요.

안쪽에서는 버거를 만들어주죠.



 대학로 크라제 버거




 대학로 크라제 버거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과 인테리어는 마음에 드네요.

오래 앉아있고 싶은 분위기에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먼저 맥주가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맥주는 먹을 만하네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이것이 바로 크라제버거의 대표 버거 중 하나인

마티즈 버거에요.

그런데 비주얼이 제가 예상한 것과 달라요.

제가 예상한 버거는 좀 더 고기가 두껍고,

육즙도 가득한, 괌에서 먹었던 해적버거 느낌이었거든요.

실제로 한국에서도 그런 식의 수제 버거를 몇 번 맛보았었고요.

그런데 이 고기는 조금 퍼석하고, 

다른 패스트푸드 햄버거 패티보다는 두껍지만,

비싼 돈을 지불하고 먹을 만큼 만족스럽진 않네요.

아~, 제가 기대했던 크라제 버거는 이렇지 않았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ㅡㅜ



 대학로 크라제 버거


이것이 바로 칠리치즈 감자에요.

갈은 고기가 버무려진 칠리와 지즈, 두터운 감자튀김이 버무려졌죠.

짭쪼롬한 것이 맥주 안주로는 딱인 것 같아요.

강추할 맛은 아니지만,

길을 지나다 맥주 2잔에 칠리치즈감자 시켜서,

노닥거리다 가기에는 딱인 것 같아요.ㅎㅎ



 대학로 크라제 버거



 대학로 크라제 버거


비주얼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그래도 맛에서 기대해보기로 했어요.

열심히 커팅을 하고 포크로 푹 찍었죠.

고기 패티 외에도 베이컨이 들어가 있네요.

한 입 먹어볼까요?^^



 대학로 크라제 버거


으음..... 역시나 비주얼만큼 뭔가가 부족해요.

메뉴에 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던데,

처음부터 그것들을 넣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이제와서 계란후라이를 추가할 수도 없는 노릇!

아, 크라제버거는 저희 부부와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ㅡㅜ



 대학로 크라제 버거


마티즈 버거를 맛보면서,

대학로에 위치한 햄버거 가게가 떠올랐어요.

예전에 가보고 반했던 곳인데,

그때 많은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서 포스팅을 못하고,

다음번에 꼭 다시 가서 포스팅하겠노라 다짐했던 가게가 있었거든요.


그곳은 바로바로.....

조스 바스켓이라는 가게에요.

Joe's Basket.


 대학로 조스바스켓


이 버거! 한동안 수제 버거 홀릭에 빠져 있었을 때,

제 입맛을 사로잡았던 바로 그 버거!


 대학로 조스바스켓


조스바스켓을 다시금 방문해서,

대학로에 크라제버거 말고 조스바스켓도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네요.

곧 가야겠어요.

기대해주세요.^^



맛 ★★★★★★★☆☆ (7/10) - 고급스러운 패스트푸드 느낌이에요. 맛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저 조금 더 넉넉한 양에 감탄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 ★★★★★★☆☆☆☆ (6/10) - 비싸요. 개인적으로 마티즈버거 감정가는요. 6천원? 그 정도 되겠네요.^^;

서비스 ★★★★★★★☆☆  (8/10) - 서비스는 좋습니다. 직원이 많고, 신경을 많이 써주시니까요.

인테리어 ★★★★★★★★★☆ (9/10) - 인테리어도 좋죠. 오래 머물고 싶은 장소에요.

시설  ★★★★★★★☆ (9/10) - 시설도 뛰어납니다. 장소도 넓고, 좌석도 많아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총점 ★★★★★★★☆☆ (7/10) - 버거보다는 이벤트 메뉴인 감자튀김과 맥주를 드시러 가시길 추천드려요. 홍대에는 크라제버거 말고도 버거 맛집이 많으니까요.^^ 버거로 승부를 보시려면, 좀 더 미국스러운 넉넉한 느낌의 수제 버거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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