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리
박경석
함께 머물던 자리에 흔적은 없지만 바람 살결 스쳐 그날 이야기 들려주고
참새처럼 쌓아놓은 하많은 이야기 되살릴 수 없지만 지워지지 않는 가슴 그 그림자
귓전에 속삭이던 쌓아올린 밀어는 세월의 저켠으로 떠나버린 가시나무새
*별리(別離)는 이별(離別)과 같은 뜻이다.
이별은 사랑하는 남녀 사이에
별리는 일반적인 헤어짐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첫댓글 청산도처에 다 머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들려주던 자리바람처럼 스처지나간 사랑의 밀어들이바람과 함께 가버린 추억이지만 왜 지워지지않고 남는것일까?잘 감상하고 갑니다.
흘러간 시절 흘러간 사람을 가끔 회상해 보죠.되살아나는 가슴 그림자가 느껴집니다.되도록 좋은 기억만 되살리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을 합니다.추억은 아름다움의 샘이죠.
꿈도 그리움도 다 스쳐간 바람처럼 사라졌어도 가슴에 남아 있는 그림자그 흔적 자울 수 없는 세월의 저 켠 산등성에 안개 자욱히 드리운 영상처럼.. 너무나 많은 사연들 뭉게뭉게 피웁니다. 장군님의....... 지난 시간들
떠남은 만남의 시작입니다.추억을 만남으로 즐길 때 소망은 지속됩니다.우리들의 숱한 별리를 아름다움으로 가꿉시다.서울을 떠났어도 서울은 가슴 안에 존재합니다.김태희 시인과 함께.
박장군님이 떠나시니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오래 오래 곁에서 아껴 주십시요.
첫댓글 청산도처에 다 머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들려주던 자리
바람처럼 스처지나간 사랑의 밀어들이
바람과 함께 가버린 추억이지만
왜 지워지지않고 남는것일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흘러간 시절 흘러간 사람을 가끔 회상해 보죠.
되살아나는 가슴 그림자가 느껴집니다.
되도록 좋은 기억만 되살리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억은 아름다움의 샘이죠.
꿈도 그리움도 다 스쳐간 바람처럼 사라졌어도
가슴에 남아 있는 그림자
그 흔적 자울 수 없는 세월의 저 켠
산등성에 안개 자욱히 드리운 영상처럼..
너무나 많은 사연들 뭉게뭉게 피웁니다.
장군님의....... 지난 시간들
떠남은 만남의 시작입니다.
추억을 만남으로 즐길 때 소망은 지속됩니다.
우리들의 숱한 별리를 아름다움으로 가꿉시다.
서울을 떠났어도 서울은 가슴 안에 존재합니다.
김태희 시인과 함께.
박장군님이 떠나시니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래 오래 곁에서 아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