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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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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2시집 귀향 및 발표작 모음 별리
박경석 추천 1 조회 414 12.05.30 09: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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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30 11:20

    첫댓글 청산도처에 다 머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들려주던 자리
    바람처럼 스처지나간 사랑의 밀어들이
    바람과 함께 가버린 추억이지만
    왜 지워지지않고 남는것일까?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6.02 15:11

    흘러간 시절 흘러간 사람을 가끔 회상해 보죠.
    되살아나는 가슴 그림자가 느껴집니다.
    되도록 좋은 기억만 되살리면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억은 아름다움의 샘이죠.

  • 12.05.30 21:28

    꿈도 그리움도 다 스쳐간 바람처럼 사라졌어도
    가슴에 남아 있는 그림자
    그 흔적 자울 수 없는 세월의 저 켠
    산등성에 안개 자욱히 드리운 영상처럼..
    너무나 많은 사연들 뭉게뭉게 피웁니다.
    장군님의....... 지난 시간들

  • 작성자 12.05.31 08:29

    떠남은 만남의 시작입니다.
    추억을 만남으로 즐길 때 소망은 지속됩니다.
    우리들의 숱한 별리를 아름다움으로 가꿉시다.
    서울을 떠났어도 서울은 가슴 안에 존재합니다.
    김태희 시인과 함께.

  • 12.05.31 19:44

    박장군님이 떠나시니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래 오래 곁에서 아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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