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교황청 시성부,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장애 없음(Nihil Obstat)’ 승인]
교황청 시성부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앞으로 보낸 6월18일자 답서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에 대해 ‘장애 없음(Nihil Obstat)’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김 추기경은
공식 시복 추진 대상자로서, ‘하느님의 종’으로 칭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은
제11대 서울대교구장으로 30년간 사목하며
교회는 물론 전 사회적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헌신했던
시대의 어른, 김수환 추기경.
교구 시복시성위원회는 앞으로 김수환 추기경 시복 안건 역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 추기경의 생애와 영웅적 덕행, 성덕의 명성에 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시복을 위해 교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 바랍니다
첫댓글 김수환 추기경님의 시복시성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