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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b="">창작동요대회> 선정된 노랫말(66편)
접수번호 10
<노랫말 – 세상 가장 따뜻한 손> 김원영
어느 추운 겨울밤
불 켜진 교실 앞에
작은 그림자 하나
내 작은 신발에 양손 넣고
작은 신발장 앞 좁은 구석에 앉아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우리 엄마 뒷모습
따뜻한 신발 가득 엄마의 사랑
발끝으로 전해지는 엄마의 마음
잊지 않을게요, 기억할게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세상 가장 따뜻한 손
우리 엄마 손
접수번호 27
<노랫말1 – 우리는 그냥 큰 게 아니에요> 서은주
1절)
우리는 그냥 큰 게 아니에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
조건 없이 어디서나 아낌없이 주시는
부모님 고맙습니다.
나는 느낄 수 있어요
나는 말할 수 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가장 존경하는 나의 부모님.
2절)
우리는 그냥 큰 게 아니에요
선생님의 사랑을 받아
조건 없이 어디서나 아낌없이 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나는 느낄 수 있어요
나는 말할 수 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가장 존경하는 나의 선생님.
접수번호 36
<노랫말 – 모두 모두 개구쟁이> 조혜림
나는 나는 칼싸움도 잘하고 나는 나는 달리기도 빨라요.
여자애는 얌전해야 해 여자애는 얌전해야 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나는 신나게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 동네 개구쟁이에요.
나는 나는 만들기도 잘하고 나는 나는 꾸미기도 잘해요.
남자애는 씩씩해야해 남자애는 씩씩해야 해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나는 재미있게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 동네 개구쟁이예요.
접수번호 38
<노랫말 – 있잖아> 이세일
*<엄마와 딸이 주고받는 노랫말입니다.>
(엄마)
있잖아 엄만 너를 많이 사랑해
처음 만났던 별빛 같던 눈망울
(딸)
있잖아요 나도 엄마 많이 사랑해요
언제나 사랑 속삭이시던 엄마 목소리
(딸, 엄마 함께)
투정부리고 심통 부려도 하늘 닮은 엄마 마음 알아
엄마도 알고 있어 우리 서로 사랑하는 걸
(엄마)
있잖아 네가 슬퍼 눈물지으면
엄마 마음속엔 커다란 비가 내려
(딸)
있잖아요 나도 엄마 잔소리 없으면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딸, 엄마 함께)
사랑해
사랑해요, 사랑해요
접수번호 41
<노랫말 – 캠핑은 야호> 연혜승
1절)
띠롱띠롱 놀란 게임은 이제 안녕~ 뚜닥뚜닥 멋진 텐트를 완성해요~
살금살금 걸을 필요 없어요. 팔짝팔짝 맘껏 뛸 수 있어요 .
산과 들과 바다는 우리 함께 해와 달과 별들도 나의 친구
모락모락 맘껏 구워 먹으면, 달콤달콤 사랑의 향기 솔솔
추억을 만들죠.
캠핑은 야호!
2절)
찌뿌둥한 어깨를 힘껏 펴고~ 배낭 메고 룰루랄라 떠나봐요~
숙제 걱정 시험 고민 이제 안녕. 시원한 그늘에서 꿀잠도 한번
뉘엿뉘엿 산 너머로 해가 지면, 뽀글뽀글 여기 저기 라면 냄새
모닥불에 도란도란 이야기하면, 하하 호호 피어나는 웃음소리
추억을 만들죠.
캠핑은 야호!
접수번호 42-1
<노랫말 – 따뜻한 하루> 엄다솜
늘 내 이야기 들어주는 네가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참 따뜻한 하루.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네가 있어서
오늘도 내일도 참 행복한 하루.
아픈 마음, 지친 마음 어루만지며
괜찮다고 힘내라고 토닥여주고
밝은 생각 기분 좋은 말에 맞장구치며
잘 될 거야 강한 믿음 심어주는 너.
난 네가 있어 매일매일 참 행복해.
나도 너에게 따뜻한 하루 선물할게.
접수번호 55
<노랫말 – 우리 가족 신발장> 심진하
아빠 신발 유람선, 엄마 신발 돛단배
누나 신발 종이배, 아가 신발 나뭇잎 배
따뜻한 봄바람, 간질간질 불어오면
우리 가족 손잡고, 동동 뱃놀이 갈까요
성큼성큼 아빠 걸음, 사뿐사뿐 엄마 걸음
종종 동동 누나 걸음, 뒤뚱휘청 아가 걸음
쨍쨍 해님 인사하고, 파란 하늘 흰 구름 아래
푸른 나뭇잎 손 흔들 때, 어야 나들이 갈까요
신발장에 우리 가족 도미솔도 노래해요.
접수번호 69-1
<노랫말 – 음악 짝꿍> 문정은
너와 내가 손을 잡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볼까
높은음자리표 속에서
음표 친구들 모두 모여서
온음표 친구는 너무너무 너무 외로워
팔분음표 친구를 만나
톡톡 튀는 멜로디를 만들어요
너와 나는 환상의 짝꿍
우리 모두 손잡고 예쁜 멜로디를 만들어보자
너와 나는 환상의 짝꿍
음표 친구 쉼표 친구들도 모두 모여
너와 나는 짝꿍이야
너와 나는 환상의 짝꿍이야
접수번호 85
<노랫말 - 노래는 나의 마법 버스> 진혜원
1절)
노래는요 신비한 힘이 있어요
노래를 부르면 마법의 버스가 나타나
행복의 정류장으로 태우고 가지요
노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행
설렘과 기쁨이 옆자리에 함께 타요
걱정과 슬픔은 다음 역에서 내리죠
내 마음은 햇살 가득한 만원 버스가 됩니다
노래는 마법 버스 노래는 행복 버스
언제 어디서나 나를 태우고 가주렴
2절)
노래는요 신비한 힘이 있어요
노래를 부르면 마법의 버스가 나타나
행복의 정류장으로 태우고 가지요
노래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행
우정과 사랑이 옆자리에 함께 타요
다툼과 아픔은 다음 역에서 내리죠
내 마음은 햇살 가득한 만원 버스가 됩니다
노래는 마법 버스 노래는 행복 버스
언제 어디서나 나를 태우고 가주렴
접수번호 97
<노랫말 – 얼음 땡> 남정미
친구가 툭 던진 말에 덜컥 고장 난 내 마음
아파서 눈물이 또르르
멈춰버린 장난감처럼 얼음이 되었어요.
누가 나의 등을 토닥토닥 쳐줄까
누가 나의 손을 꼬옥 꼭 잡아줄까
나지막이 들리는 “미안해” 한마디에
쓱쓱쓱 약 바른 것처럼
내 마음도 땡하고 녹아버렸어요.
친구와의 성적 비교로 쿵 부서진 내 마음
속상해서 눈물이 또르르
빨간불 켜진 신호등처럼 얼음이 되었어요.
누가 나의 등을 토닥토닥 쳐줄까
누가 나의 손을 꼬옥 꼭 잡아줄까
귓가에 들리는 “괜찮아” 한마디에
솔솔 새 살 돋은 것처럼
내 마음도 땡하고 녹아버렸어요.
접수번호 98
<노랫말 – 꽃길을 걸어요> 남정미
반짝반짝 길잡이 해님을 따라서
새들의 보드라운 날개를 맞잡으며
무지개를 만나면 걸터앉아 잠시 쉬고
솜사탕 구름처럼 달콤한 꿈을 그리며
나는 룰루랄라 꽃길을 걸어요 너와 함께 걸어요
달빛 아래 손 흔드는 키다리 나무와
밤벌레 노랫소리 내 친구 삼아
돌부리에 걸려서 꽈당하고 넘어져도
비바람에 새 옷이 흠뻑 젖어도
나는 툭툭 털고 꽃길을 걸어요 너와 함께 걸어요
접수번호 100
<노랫말 - 졸업> 조원경
정다웠던 친구들
소중했던 나의 기억들
꿈을 꾸며 함께 했던 시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야
오늘은 어제보다 멋지게
내일은 더 행복해지길
끝이라는 건 새로운 시작이란 걸
이제는 알 수 있을 것 같아
친구야! 우리 손잡고 힘차게 날아오르자
높이 높이 나는 갈매기의 꿈처럼
파란하늘에 꿈을 그리자
행복한 꿈을 그리자
힘차게! 멋지게!
접수번호 113
<노랫말 – 구름 풍선> 정우홍
하늘 향해 달려가는 무지갯빛 구름 풍선
너의 안에 내 마음 가득가득 담아줄께
뒷산 넘어 흘러가는 알록달록 구름풍선
너의 손에 내 소망도 가득가득 담아줄게
빨주노초파남보 뭉개지어 날아볼까
바람 친구 손잡고 이야기꽃 피워볼까
내 마음 바람 따라 덩실덩실 춤을 추네
내 소망 햇님 따라 반짝반짝 춤을 추네
눈 감아도 보이는 내 마음의 구름 풍선
귓가에 들리는 내 소망의 구름 풍선
접수번호 124-1
<노랫말 - 행복한 킁킁이> 정수은
지글지글 보글보글
부엌 리듬 장단 소리
냄비 뚜껑이 달 달 달그락
후라이팬이 칙~칙 치이익
맛난 냄새 가득 찬 주방으로
내 코가 점점 벌렁 벌렁
돼지코처럼 점점 부풀어진다
쩝쩝 군침 삼키는 입이 나온다
얼른 부엌으로 달려간다 킁킁킁킁
엄마 요리 냄새 엄마 반찬 빛깔
무지개 맛이 난다 빛깔이 난다
신나 신나 먹고 싶다 꿀꺽
나는야 돼지코가 되어버린
행복한 킁킁이
접수번호 126
<노랫말 – 넘어져도 괜찮아> 김정녀
동그란 웃음은 세상을 둥글게 하고
햇살의 미소는 세상을 밝게 하죠
푸르른 하늘은 마음을 감싸 주고
바람의 속삭임은 마음을 간질이네
넘어져도 괜찮아 난 다시 일어날 거야
응원하는 목소리에 용기를 낼 수 있는 걸
난 혼자가 아니야 난 다시 일어날 거야
힘들 때는 맘껏 울어도 돼
오늘의 눈물은 땀방울 될 테니까
접수번호 129-1
<노랫말 – 자전거 타는 풍경> 강상술
1절)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메고 엄마와 함께 웃으며
아카시아 꽃내음 가득한 꽃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
시원한 봄바람이 내 가슴 가득 안기고 하늘에는 나비가 춤을 추고
꽃들이 출렁이는 숲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
내가 탄 자전거가 꿈과 희망을 가득 싣고 윙윙윙 씽씽씽
바람처럼 오솔길로 달려갑니다
2절)
아침 일찍 일어나 배낭을 메고 아빠와 함께 웃으며
들국화 꽃내음 가득한 꽃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
시원한 가을바람이 내 가슴 가득 안기고 하늘에는 새들이 노래하고
꽃들이 출렁이는 숲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
내가 탄 자전거가 꿈과 희망을 가득 싣고 윙윙윙 씽씽씽
바람처럼 오솔길로 달려갑니다
접수번호 140
<노랫말 – 호박밭 가을 이야기> 한은선
산 아래 작은 밭에 송이송이 별 초롱 호박꽃
초록 잎 사이 고개 내민 동글동글 아기 호박이 있어요.
달빛 이불, 별빛 커튼 아래 달콤한 꿈을 꾸어요.
이슬 먹고 쑥쑥, 햇볕 먹고 쭉쭉 잘도 자라요.
귀여운 호박벌, 멋쟁이 무당벌레 황금 꽃송이 찾아 놀러 오고
산새들이 날아와 노래하는 즐거운 호박밭
가을이 익어가요 호박들도 황금빛으로 물들어가요.
가을이 익어가요 산 밭에 가을을 수놓아요.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요.
접수번호 141
<노랫말 – 우리 가족 행복해> 왕지현
아빠는 나를 보면
언제나 웃지요
너는 나의 보석이라고 말해요
엄마는 나를 보면
항상 응원하시죠
‘너는 최고야!’라고 말해요
엄마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오직 너 하나뿐이다 라고 말해요
나는 나는 그 말이
너무 사랑스러워
엄마 아빠를 ‘사랑해’라고
다정하게 말해요
서로 주고받는 아름다운
말속에 피어난 우리 가족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하트모양 닮은꼴 우리 가족
오늘도 우리 가족 너무나 행복해
하하 호호 웃음이 떠나지 않는
우리 가족 즐겁고 행복해
접수번호 142
<노랫말 – 새 학년 새 학기> 왕지현
노란 개나리꽃 아름답게 물들었네
빨간 진달래꽃 온 세상에 수놓아.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 되었어요
기대 반 설렘 가득 내 마음도 콩닥콩닥
두근두근 어떤 친구와 같은 반이 될까
호랑이 선생님만 아니었으면
왁자지껄 웃음소리 교실에 가득
‘선생님 오신다’ 소리에 우르르 제자리로
우당탕탕 쾅쾅 책상 움직이는 소리...
어느덧 선생님 이야기 말씀 속에
조용해진 새 학년 새 학기 우리 교실
교탁 앞에 서서 날 소개하며
나도 모르게 수줍은 웃음 호호호
새 학기가 빨리 오기를 기다렸어요.
설레는 3월의 시작 새 학기의 설렘
잘해보자 난 할 수 있다 마음속의 외침처럼
새 학년 새 학기 모두 파이팅해요
접수번호 147
<노랫말 - 언니의 한복> 길현진
하늘하늘 날아오를라 살랑살랑 다홍치마
옹긋봉긋 꽃봉오리 노랑저고리
활짝 핀 꽃잎 같은 치마가 돌고
수줍은 소매 끝은 마주 보고 웃는다
공주 빛깔 언니의 한복이 춤춘다
내 마음도 덩실덩실 꽃 춤을 춘다
사과 빛깔 치마를 입고 뱅그르르 돌아볼까
빨강 노랑연두 보라 색동저고리
활짝 핀 내 맘속에 꽃밭이 가득
나비가 춤을 추듯 사뿐사뿐 걷는다
공주 빛깔 언니의 한복이 예뻐서
내 마음도 덩실덩실 꽃 춤을 춘다
접수번호 148
<노랫말 - 바람의 향기> 홍유숙
별이 반짝반짝 빛나던 날
하늘의 불꽃놀이 보며 꿈을 이야기해요
달이 환하게 비추던 날
바다의 파도 보며 희망을 노래해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떠오르면
서로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바람의 향기 따라 자유롭게 날아요
못다 이룬 꿈들 바람의 향기가 되어
모든 이에게 희망을 나눠 주어요.
접수번호 149
<노랫말 – 해는 알까요> 오선희
하늘이 해를 품에 안고
잘 자라 자장 노래해요
해의 눈이 점점 감겨오고
햇빛은 하나씩 사라져요
낮에 본 넓은 풍경
아름다운 하루 고마웠대요
해는 알까요
햇빛을 내려 준 세상에 곡식을 만나
몸이 더 자랐다는 것을
*
하늘이 해를 품에 안고
잘 자라 자장 노래해요
해의 눈이 점점 감겨오고
햇빛은 하나씩 사라져요
낮에 본 많은 사람
즐거운 하루 고마웠대요
해는 알까요
햇빛으로 열어 준 세상에 친구를 만나
마음이 더 자랐다는 것을
접수번호 150
<노랫말 - 글자가 따라간 길> 오선희
여러 글자가 모여서
구불 길을 따라갑니다
여러 글자가 줄 서서
뻗은 길을 따라갑니다
두 눈이 찌그러진 글자
입술이 튀어나온 글자
화가 난 엄마 모습
내 귀에 전하러 왔대요
*
여러 글자가 모여서
구불 길을 따라갑니다
여러 글자가 줄 서서
뻗은 길을 따라갑니다
두 눈이 초승달 된 글자
입술이 반달 된 글자
기뻐하는 엄마 모습
내 귀에 전하러 왔대요
*
여러 글자가 모여서
구불 길을 따라갑니다
여러 글자가 줄 서서
뻗은 길을 따라갑니다
두 눈이 초롱초롱해진 글자
입술을 쭉 내민 글자
사랑하는 나의 모습
엄마 귀에 전하러 갔대요
접수번호 172
<노랫말 - 가족여행> 이정목
우리 가족 함께 가는 여행 신나고 설레요.
해님이 우리를 따라와요 아마도 같이 가고픈가 봐.
출렁출렁 구름다리 콩닥콩닥 재밌어 반짝반짝 별 보고파
철썩철썩 파도 소리 끼룩끼룩 갈매기 반가워
구름이 하늘에 날아가요. 차창이 비에 젖었어요.
솔솔 잠이 쏟아져요 즐거운 하루였어요.
접수번호 175
<노랫말 - 젓가락 행진> 김기웅
1절)
오늘따라 아빠가 일찍 오신다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주방에서 뚝딱딱 소리 나더니
식탁을 비추는 불이 켜져요
아빠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가 끓고요
우리가 좋아하는 달걀말이 냄새가 코에 닿으면
2절)
오늘따라 밥맛이 더 좋다고
엄마의 솜씨가 빛나고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으니
웃음의 멜로디 넘쳐나요
엄마가 좋아하는 고등어구이도 있고요
우리가 좋아하는 돼지고기볶음 냄새가 코에 닿으면
후렴)
군침이 꼴깍 미소가 방긋
젓가락 행진을 시작하죠
우리 엄마 사랑을 먹으려 젓가락이 행진해요
** 위 가사를 2번 부르며 앞부분만 (1절), (2절)로 나뉩니다. **
접수번호 179
<노랫말 - 기다림> 구희진
숲속에 작은 씨앗 있었네.
궁금한 것이 정말 많았지.
나는 누구일까? 어디에 살고 있을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오~랜 기다림이 시작되었지.
숲속에 어린 새싹 있었네.
나는 누구일까? 궁금해했지
들풀과 꽃들과 이별하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알게 되었네.
나무의 이름을 기다림이라네.
숲속에 작은 나무 있었네.
어디에 살고 있을까? 궁금해했지.
가지를 하늘 높이 뻗으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알게 되었네.
거대한 대자연에 살고 있다네.
숲속에 큰 나무 있었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궁금해했지.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알게 되었네.
나무는 이미 숲을 지키고 있다네.
기다려 주세요. 내가 깨달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뿌리 깊은 나무 될래요.
뿌리 깊은 나무 될~래~요.
뿌리 깊은 나무 될~래~요.
접수번호 180
<노랫말 - 함께 걸어요> 박정식-이재기
아빠와 손잡고 함께 걸으면
마음이 든든하고 힘이 넘쳐요
엄마와 손잡고 함께 걸으면
마음이 포근하고 꿈이 솟아요
꽃보다 아름다운 해맑은 미소
은빛사랑 좋아요 금빛사랑 기뻐요
사랑으로 향기롭게 함께 걸어요
선생님과 손잡고 함께 걸으면
마음이 예쁘고 사랑이 넘쳐요
친구들과 손잡고 함께 걸으면
마음이 두근두근 우정이 생겨요
꽃보다 아름다운 해맑은 웃음
은빛사랑 가득해요 금빛사랑 빛나요
사랑으로 향기롭게 함께 걸어요
접수번호 184-1
<노랫말 – 줄넘기하는 아이들> 이명희
1절)
친구들 모였다 사푼사푼 줄을 돌려
훌콩훌콩 뛰어넘자 발맞춰라 착착
우리가 뛰어노니 지구가 손뼉 치네
해님도 방글방글 새들도 즐거워 랄랄라
2절)
홀수에 들어오고 짝수에 나가라
엇갈리면 퇴장이다 발맞춰라 착착
혼자 넘기 쉬워도 함께하긴 어렵네
하나, 둘, 셋, 넷 마음 통해 재미있다 랄랄라
후렴)
송골송골 땀방울에 마음이 큰다 키가 큰다
친구들 웃음소리 힘차게 퍼진다 랄랄라
접수번호 189
<노랫말 - 닮고 싶어요> 노혜진
1절)
개구쟁이 친구들이 툭툭 치며 장난쳐도
아무렇지 않은 듯이 양팔 벌려 맞아주고
넓은 가슴 내어주는 나무를 닮고 싶어요
수줍음에 꽃봉오리 오므리고 있다가도
따사로운 해님 미소에 살포시 대답하는
마음 색깔 곱디고운 꽃을 닮고 싶어요
나무처럼 꽃처럼 그렇게 그렇게 웃고 싶어요
나무처럼 꽃처럼 그렇게 그렇게 닮고 싶어요
2절)
이런저런 고민으로 무거워진 마음 싣고
힘차게 날아올라 좁쌀 걱정 던져놓고
텅 빈 마음 돌아오는 그네를 닮고 싶어요
이 친구는 이래 좋아 저 친구는 저래 좋아
새털구름 뭉게구름 두리둥실 떠다니는
누구와도 친구 하는 푸른 하늘을 닮고 싶어요
그네처럼 하늘처럼 그렇게 그렇게 날고 싶어요
그네처럼 하늘처럼 그렇게 그렇게 닮고 싶어요
접수번호 190
<노랫말 - 까치밥> 권석순
감나무 가지 끝에 조롱조롱 까치밥
햇살에 익고 익어 발개졌어요
휘 휘 휘 바람이 휘파람 불면
새들은 감나무 둘레를 빙빙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하지요
감나무 가지 끝에 대롱대롱 까치밥
찬바람 이겨내느라 발개졌어요
휘 휘 휘 바람이 휘파람 불면
새들은 감나무 주위를 뱅 뱅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하지요
접수번호 191
<노랫말 - 해바라기처럼> 권석순
해바라기처럼 꿈을 향해
하늘 보고 해님 따라
그래 그래
높은 곳을 바라보자
해바라기처럼
해바라기처럼
해바라기처럼 알알이
씨알 품고 꿈을 안고
그래 그래
익은 만큼 고개숙이자
해바라기처럼
해바라기처럼
접수번호 193
<노랫말 - 선생님의 보물 상자> 박인자
선생님의 보물 상자엔
우리가 쓴 편지와 그린 그림
색종이로 접은 꽃과 곤충
선생님의 일기장이 담겨 있어요
보물은 반짝반짝 보석인 줄 알았는데
선생님의 보물은 추억이 반짝반짝
보물 상자를 열면 우리들의 이야기와 웃음
랄랄라 노래처럼 흘러나와 미소가 활짝
선생님도 우리에겐
이 세상에 제일 소중한 보물인 거 아시죠
접수번호 194
<노랫말 - 3분이면> 박인자
째깍째깍 3분 아주 짧은 것 같지만
잠깐만 생각해 보면 아니 아니에요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네가 최고야 말도 하고요
엄마 어깨 꾹꾹 아빠 구두 쓱쓱
할머니와 할아버지한테
전화와 문자도 할 수 있고요
아하 뚝딱 동시 한 편도 읽을 수 있지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3분
잘 쓰면 행복한 하루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접수번호 201-2
<노랫말 – 사과 꽃 향기> 황지효
그대 내게 오실 때면 향긋한 사과향기가 나
그대 고운 미소 그 향기 머무네
그대 나를 바라보는 고운 눈빛 잃지 말아요
그대 고운 눈빛 그리움 머무네
그대 나를 바라보는 수줍은 미소 잃지 말아요
세상 속에 슬픔 다 잊어버려요
내 안에서 항상 행복하기를
내 안에서 사랑 영원하기를
그대 걸어가는 걸음에 그리운 사과 꽃 흩날리고
우리 같이 걷는 걸음에 행복한 향기가 가득하네.
접수번호 226
<노랫말 - 여행을 가요> 조대호
아빠, 아빠
숲으로 여행을 떠나요
반딧불이 깜빡깜빡
귀뚜리가 귀뚤귀뚤
까만 하늘에 별들이
강물 되어 흐르는 숲이 있대요
풀냄새 가득한 숲속에서
타닥타닥 모닥불 쬐며
까무룩 잠들고 싶어요
엄마, 엄마
바다로 여행을 떠나요
갈매기가 끼룩끼룩
뱃고동이 뿌우뿌우
고운 모래가 사르르
발바닥 간질이는 바다 있대요
파도가 노래하는 바다에서
토닥토닥 손길 느끼며
까무룩 잠들고 싶어요
회색빛 도시를 떠나
더 많은 풍경을 보여주세요
접수번호 234
<노랫말 - 날고 싶은 애벌레> 곽종현-김현정
나는야 고치 속 아기 호랑나비
꽁꽁 싸맨 초록집 답답해 답답해
날개 펴고 훨훨 날고 싶어 투덜투덜
기다려 조금만 바람이 토닥이네
꽃망울 입 열어 봄 노래할 때까지
내 몸은 꿈틀꿈틀 내 맘은 콩닥콩닥
나는야 고치 속 아기 호랑나비
나는야 고치 속 아기 호랑나비
돌돌 말린 초록집 비좁아 비좁아
고치 뚫자 영차 날개 펴자 영차
힘내 힘내 봄바람도 응원하네
바람 어깨 타고 멀리멀리 날아보자고
내 몸은 꿈틀꿈틀 내 맘은 콩닥콩닥
나는야 고치 속 아기 호랑나비
접수번호 240
<노랫말 - 찾았다! 그림자> 박정희
요리조리 피해 숨바꼭질하는
개구쟁이 그림자 동생
구름사다리에서 햇살 받으며
메롱 하는 동생
(찾았다 찾았다 찾았네)
옹기종기 앉아 내 마음 들어주는
단짝인 그림자 친구
해 질 때까지 이야기 들어주다
사라져버린 친구
(못 찾겠다 못 찾겠다 못 찾겠네)
밝디밝은 촛불 하나 가지고
나타난 그림자 언니
시무룩한 나에게 어깨 토닥이며
포옹하는 언니
(찾았다 찾았다 찾았네)
접수번호 244
<노랫말 - 요술망토> 박보미
요술망토 쓰고 날아보자
세상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동화 속 나라로 떠나볼까
상상의 미래로 떠나볼까(랄랄라)
친구와 마음껏 뛰어 놀고
정다운 웃음이 넘치는 곳
미움과 다툼이 사라지고
사랑이 가득한 곳 (가보자)
요술망토 쓰면 갈 수 있지 (갈 수 있지)
꿈꾸는 나라로 갈 수 있지 (떠나보자)
환한 웃음 희망 넘치는 곳
행복이 넘쳐 흐르는 그곳 (가자!)
접수번호 246-1
<노랫말 - 또리또 로봇> 장정임-장병훈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또리또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내가 손 내밀면
좋은 날이죠? (좋은 날이죠?) 로봇도 손잡지요.
오늘 만나 반갑다고 생긋 웃고 말했더니
또리또리 로롯은 기분 짱! 마음 짱! 아주 좋대요.
우리는 친구니까 재밌게 놀자 (재밌게 놀자) 하니
무슨 놀이 할까? 묻고 있네요.
로봇 춤 숨바꼭질 인형 놀이 하자니
또리또 알았다고 신나서 참 잘 놀아요(참 잘 놀아요.).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또리또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또리또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내일 또 만나 (내일 또 만나) 내가 손 흔들면
기대할 게요 (기대할 게요) 로봇도 손 흔들죠.
오늘 재미있었다고 너털웃음 웃었더니
또리또리 로봇도 기분 짱! 마음 짱! 아주 좋대요.
내일도 같이 만나 신나게 놀자 (신나게 놀자) 하니
무슨 놀이 할까? 웃고 있네요.
춤추고 노래하고 퍼즐 놀이 하자니
또리또 알았다고 안녕 내일 보재요(내일 보재요).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또리또 또리또리 또리또리 또리또(또리또)
접수번호 249
<노랫말 - 노래가 좋아> 박화영
난 노래가 참 좋아
늘 나와 함께니까
먼 길을 갈 때도
언니오빠 응원할 때도
내 콧속에도 살고
네 꿈속에도 살지
맑은 바람을 마시면
노래가 되지
내 목소리 안에는
피아노가 디다디다
네 콧노래 속에는
예쁜 피리 히야리라
난 노래가 참 좋아
늘 나와 함께니까
힘들 때도 언제나
행복한 날엔 언제나
접수번호 252
<노랫말 - 마음이 말해요> 구지민
마음이 말해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마음이 말해요
네가 울면 나도 슬퍼
마음이 말해요
실수해도 괜찮아 힘내
마음이 말해요
넌 할 수 있어 용기를 내
마음의 소리 들리나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함께 있어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요
밝은 태양이 환한 빛으로
우리를 감싸 안을 거예요
접수번호 263
<노랫말 - 목련꽃, 너처럼> 박혜진
1절)
햇살 향해 가지 내밀고
한 아름 겨울 입김의 사랑 품어
솜솜이 호오 하아 향기 베푸는
하이얀 목련꽃아
눈송이에 추워하던 흙 사이로
포근한 이불 되어주고
깨어나길 기다리던
새싹 아가들에게
함박웃음 선물하는
따스한 목련꽃아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물한 너처럼
숭고하다는 고귀하다는
꽃말 지닌 너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될게
누군가에게,
목련꽃, 너처럼
그렇게 될게
2절)
햇살 향해 가지 내밀고
한 아름 겨울 입김의 사랑 품어
솜솜이 호오 하아 향기 베푸는
하이얀 목련꽃아
잠 덜 깬 아침 해님에게
뽀얀 눈부심으로 잠 깨워주고
깨어나길 기다리던
씨앗 아가들에게
행복 미소 선물하는
따스한 목련꽃아
모두에게 따뜻함을 선물한 너처럼
숭고하다는 고귀하다는
꽃말 지닌 너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될게
누군가에게
목련꽃, 너처럼
그렇게 될게
접수번호 269-1
<노랫말 - 떡타령> 오선자
우리 아기 백일 날은 백옥 같은 백설기 떡
귀염둥이 첫돌에는 알록달록 무지개떡
넘어질까 걱정되어 생일날은 수수떡을
무럭무럭 자라라고 이웃이랑 나눠 먹죠
하하 호호 웃으면서 일가친척 나눠 먹죠
알콩달콩 백년해로 결혼식엔 색방울떡
나이 먹는 설날에는 액운 없게 팥 시루떡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석날은 오색 송편
즐거운 날 행복한 날 이웃이랑 나눠 하죠
하하 호호 웃으면서 일가친척 나눠 먹죠.
접수번호 280
<노랫말 - 꼬마김밥> 석희분
나는 꼬마 요리사
오늘의 요리는
돌돌 말이 김밥
까아만 밤하늘에
하얀 마음을 깔고
무얼 넣을까
무얼 넣을까
노란 노래 한 줄
파란 희망 한 줄
빨간 꿈도 한 줄
쏙쏙 담아요 꾹꾹 눌러요
알록달록 맛있는
내 작은 꼬마김밥
접수번호 287
<노랫말 - 시간의 법칙> 이유홍
아침은 바빠 너무 바빠
더 자고 싶은데 학교 가기 바빠
수업은 길어 종종 길어
배는 고픈데 살짝 지루해
점심 먹고 오후지 벌써 하루 반나절
집에 오니 해지네 아직 할 게 많은데
하고픈걸 다하긴 하루가 너무 짧아
더 놀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빨라
하지만 이 시간이 소중한 건 알아
내 꿈을 펼치기도 충분할지 몰라
내 맘대로 시간을 조종할 수 없을까
이런 생각 하다가 오늘도 꿈나라
접수번호 291
<노랫말 - 섬돌 밑에> 이종완
섬돌 밑에 섬돌 밑에
오는 발자국
가만가만 누구일까
귀 쫑긋 기울이면
퐁당퐁당 오는 소리
가을비 오는 소리
황금빛 가을 들녘
적시는 소리.
섬돌 밑에 섬돌 밑에
오는 발자국
사뿐사뿐 누구일까
귀 쫑긋 기울이면
사각사각 오는 소리
겨울눈 오는 소리
하얗게 겨울 산을
수놓는 소리.
접수번호 315
<노랫말 - 놀며 자라요> 이성혜
오늘도 학교를 마치면
어디론가 서두르는 작은 발걸음
피아노 영어 수학 운동까지
우린 참 많은 걸 배우죠
문득 바라본 학교 운동장
텅 빈 그네 하나 덩그러니
누군가를 기다리네...
친구들 모여서 함깨 놀아볼까
-후렴-
모여라~친구들아!
우리 오늘 여기서 맘껏 놀아보자
두 팔 활짝 펼쳐보자
두 발로 폴짝 뛰어보자
하하 호호 후후 히히 맘껏 웃어보자 !
걱정 마세요 엄마 아빠
함께 하며 우리는 많은 걸 배우죠
맘이 점점 자라나고
꿈이 더더 커져가요
우리는 놀며 자라요!
접수번호 327
<노랫말 - 꿈꾸는 일기장> 김재한
나의 소중한 노트
그곳엔 추억이 있죠
나의 조그만 노트
그곳엔 큰 꿈도 있죠
한 장 두 장 속엔
내 어릴 적 간직한
예쁜 추억들이
세 장 네 장 속엔
꿈꾸며 자라온
나의 이야기들이
채워진 날보다 채울 게 많은
두근대는 일기장의 기다림
일기 속에서 환하게 빛날
내 미래가 쓰일 그날
내 미래로 채워지는 날
접수번호 342
<노랫말 - 가을 행진곡> 서영주
랄라랄라 라라라 하나둘 셋 넷
가을은 이야기하네요 바람 불어와 시원하다고
가을은 노래하네요 파란 하늘 드높아 행복하다고
농부 아저씨 웃음 지으시네요 아름다운 열매 익어 간다고
하하 호호 우리 가족 함께하는 추석
룰루랄라 친구 손 잡고 즐거운 소풍
언제나 가을은 우리에게 아름답고 멋진 풍경
소중한 자연의 선물
해피 해피 해피 타임 모두 모두 행복한 시간
올해도 살며시 가을이 찾아 왔어요
하나둘 셋 넷
봄 여름 가을 겨울 세 번째 계절
나도 가을맞이 행진합니다
하나둘 셋 넷 랄라랄라 라라라
접수번호 346-1
<노랫말 - 무늬를 그려요> 서정우
1절)
무엇이든 무늬가 있죠
숲속의 나무와 나는 새들
하늘에 내리는 눈꽃도
세상의 수많은 무늬가 있죠
나만의 무늬를 그려요
나만의 무늬를 만들 수 있게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엄마의 칭찬과 믿음이 건강한
무늬로 자라게 해줘요
2절)
무엇이든 무늬가 있죠
길가에 풀꽃과 나비의 날개
들판을 달리는 얼룩말
세상에 수많은 무늬가 있죠
나만의 무늬를 그려요
나만의 무늬를 만들 수 있게
곁에서 응원해 주세요
아빠의 다정한 미소가 따뜻한
무늬로 자라게 해줘요
후렴)
우리는 달라요 똑같지 않아요
조금은 느리고 엉뚱해 보여도
나만의 멋있는 꿈 이룰 거예요
칭찬해 주세요 꼭 안아 주세요.
접수번호 347
<노랫말 - 초록빛 아침> 이명진
이른 아침에 잠을 깨
또르르 이슬 맞으며
시원한 바람 내 볼을 살짝
샤르르 간지럽혀요
가만히 귀 기울여봐요
풀잎들의 노랫소리
살며시 내게 다가와
초록빛아침 내게 노래한대요
이른 아침에 잠을 깨
또르르 이슬 맞으며
시원한 바람 내 볼을 살짝
샤르르 간지럽혀요
싱그러운 초록빛아침
접수번호 348
<노랫말 - 말랑말랑 미술 시간> 백선욱
1절)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보,남,파,초,노,주,빨!
무지개 사막, 파란색 낙타, 보라색 오아시스!(랩하듯이 가볍게 shout)
마음대로 그리자
초록바람 타고 하늘을 날아
감실감실 초코구름 만나러 가자
후렴)
오늘은 사막 내일은 바다
색칠로 떠나는 말랑말랑 미술 시간
2절)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보,남,파,초,노,주,빨!
무지개 사막, 파랑색 낙타, 보라색 오아시스!
마음대로 그리자
금빛 고래 타고 바다를 건너
새콤달콤 젤리 빛 꿈 만나러 가자
후렴)
오늘은 사막 내일은 바다
색칠로 떠나는 말랑말랑 미술시간
접수번호 349
<노랫말 - 봄이 왔어요> 백선욱
1절)
꽃바람 샛바람
구름 타고 오는 날
민들레 꽃씨
하늘하늘 날아가는 날
새파란 새하얀 봄이 왔어요
후렴)
풀흰나비 물결나비
하늘로 날아오른 비단 날개
호호호 포포포
무늬를 그리는
봄, 봄, 봄봄봄
2절)
꽃바람 실바람
구름 타고 오는 날
민들레 꽃씨
하늘하늘 떠나가는 날
새파란 새하얀 봄이 왔어요.
후렴)
풀흰나비 물결나비
하늘로 날아오른 비단 날개
호호호 포포포
무늬를 그리는
봄, 봄, 봄봄봄
접수번호 356
<노랫말 - 즐거운 가족 캠핑> 장윤희
1절)
꼬불꼬불 들길 지나 숲속 나무 아래에
뚝딱뚝딱 아빠와 함께 예쁜 집을 지어요
들꽃처럼 피어난 빨강 지붕 노랑 창문
키 큰 나뭇가지 위엔 반겨주는 청설모
파란 하늘 따스한 햇볕이 정말 좋아요
랄랄라 우리 가족 즐거운 캠핑
2절)
보글보글 냠냠냠 맛있는 밥과 찌개
하하 호호 엄마와 함께 음식도 만들어요
누구일까 궁금해 발돋움하는 꽃버섯
구름 그네 타고 노는 산새들의 노랫소리
초록 풀잎 맑은 이슬 예쁘고 신기해
랄랄라 우리 가족 즐거운 캠핑
접수번호 357-2
<노랫말 - 별똥별 이야기> 이내경
별 총총 하늘 소쿠리에 가득하던 여름밤,
무릎 위에 누이고 옥수수알 뜯어주시며
할머니는 옛이야기 들려주셨지요.
할머니 이야기 기차 타고 스르르 도착한
꿈속 은하수 강가에서도 별을 헤던 여름밤
옛이야기 듣고 자란 내 키가 할머니보다 한 뼘이나 더 컸을 때
할머니는 돌아가셨죠, 옛이야기 속으로
별은 이 세상 떠난 이들의 등불이란다, 하시더니
밤마다 별 초롱 켜 들고 우리 집 찾아오시는 할머니
할머니도 내가 보고 싶었던 거죠?, 마음으로 묻고 있을 때,
주르르 별똥별 흘러내렸어요, 내 가슴속으로
별이 된 할머니가 나를 만나 흘리는 기쁨의 눈물, 별똥별빛!
나는 얼른 끌어당겨 품에 안았어요.
이제 내 가슴에 별빛 되어 살아 계신 나의 할머니
접수번호 372-1
<노랫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종국
1절)
움직였다
아니다
흔들렸나
아니네
꽃이 피나 보려고 부릅뜬 눈
나 몰래 살짝살짝 피어버린 꽃
내가 딴 데 볼 때만 자라는 꽃
나는 나는 매일 술래
2절)
큰다 큰다
아니다
길어졌나
아니네
키가 크나 보려고 뼘 재는 손
엄마 몰래 살짝살짝 커버린 키
엄마가 딴 데 볼 때만 자라는 나
우리 엄마는 오늘도 술래
후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멀리서)
꽃이 피고
우리는 자라요
접수번호 373
<노랫말 - 서로의 별이 되어> 오서영
내가 외로움으로 힘들어할 때
나에게 먼저 다가와 준 너
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 주고
나의 마음을 헤아려 준 너
그렇게 우리는 친구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서로가 서로의 쉴 곳이 되어
힘든 시간도 함께 이겨낸다
나는 너의 마음 속 밝은 별
너는 나의 마음 속 아름다운 별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별이 되어
밝고 아름다운 빛을 낸다
접수번호 377
<노랫말 – 내 동생> 양온유
반짝이는 네 두 눈은 꽃사슴 같아. 오물오물 네 입술은 다람쥐 같아.
동글동글 네 얼굴은 사과 같아. 네 미소는 천사 같아.
넌 어디서 왔니. 어느 별에서 왔니. 어쩌면 그렇게도 사랑스럽니.
인형처럼 예쁜 너를 보내주신 저 하늘에 감사할게.
너에게 난 누구보다 용감하고 힘센 멋진 오빠가 되고 싶어.
이 세상에 누구보다 사랑스런 아이 너는 내 동생이니까.
넌 어디서 왔니. 어느 별에서 왔니. 어쩌면 그렇게도 사랑스럽니.
인형처럼 예쁜 너를 보내주신 저 하늘에 감사할게.
접수번호 378
<노랫말 – 겨울 친구> 박새론
겨울바람이 불어와
밖에 나와 같이 놀자고
내 방 창문을 똑똑똑
두드리며 날 불러요
데굴데굴 눈사람을 만들고
눈사람이랑 쌩쌩 썰매 타고
소복소복 하얗게 내린 눈 위에
내 발자국 남겨요
겨울바람이 불어와
밖에 나와 같이 놀자고
하얀 눈꽃 보여주면서
똑똑 날 불러요
접수번호 385
<노랫말 – 회전목마> 이소민
A)
하늘빛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연두빛 나뭇잎도 춤을 추어요
타닥타닥 말발굽 소리 울려 퍼져
바람에 흩날리는 꿈의 조각들
B)
아기 요정이 뿌린 꿈의 그림자
살포시 머리 위에 내려앉아요
C)
올라갔다 내려갔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고개를 까딱
올라갔다 내려갔다
달리자 나의 사랑스러운 말아
B)
있잖아요 나에게는 보이는 걸요
천사님들 옷자락이 흩날리는 걸
C)
올라갔다 내려갔다
향기로운 바람결이 꿈결 같아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달리자 나의 자랑스러운 말아
A)
천천히 멈춰서는 회전목마
다음에도 또 만나자 안녕 안녕
반짝반짝 햇빛에 이젠 보여요
나를 보고 웃어주는 우리 가족
접수번호 396-1
<노랫말 - 풍선을 날리면> 박영도-나은임
하늘 위 구름 향해 여행을 시작하죠.
두렵지도 않나 봐 힘들지도 않나 봐
느리지만 천~천히 날아오르지
한참 동안 그 모습 바라보며
터질까 봐 조마조마
풍선을 뿌뿌뿌뿌 힘껏 불어 날리면
하늘 위 구름 향해 여행을 시작하죠.
새들도 안녕 만나고
비행기도 안녕 만날까
느리지만 천~천히 날아오르지
풍선을 뿌뿌뿌뿌 내일도 뿌뿌뿌뿌
뿌뿌뿌뿌 색깔 풍선 내 맘 풍선 날릴 거야
접수번호 396-2
<노랫말 - 시계가 하는 말> 박영도-나은임
째깍째깍 또롯또롯 시계가 하는 말
일어나자 친구들아, 햇살이 예쁘다
띠로로롱 또링또링 시계가 하는 말
세수하자 친구들아, 바람이 불어온다
불어오는 바람 손 잡고서 학교에 가자
길가 핀 꽃들처럼 웃으며 랄랄라
째깍째깍 또롯또롯 시계가 하는 말
함께 놀자 친구들아, 마음이 즐거워
띠로로롱 또링또링 시계가 하는 말
함께 웃자 친구들아, 바람이 불어온다.
불어오는 바람 손 잡고서 모이자 놀이터
길가 핀 꽃들처럼 웃으며 랄랄라
휘리리링 새들처럼 웃으며 랄랄라
접수번호 408-1
<노랫말 - 꿈을 꾸지요> 김효진
1절)
현관 앞 크기 다른 신발 한 식구
나란히 줄을 맞춰 꿈을 꾸지요
뚜벅뚜벅 걸어서 별에 가볼까
쿵쾅쿵쾅 뛰어서 달에 가볼까
함께 걷다 함께 뛰다 잠시 쉬면서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맞추면
커다란 바위도 넘을 수 있죠
널따란 바다도 건널 수 있죠
2절)
현관 앞 크기 다른 신발 한 식구
오늘도 씩씩하게 걸어가지요
상큼상큼 걸어가 햇살 잡을까
폴짝폴짝 뛰어가 구름 오를까
아빠 신발 엄마 신발 작은 내 신발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맞추면
커다란 파도도 넘을 수 있죠
널따란 세상도 건널 수 있죠
접수번호 408-2
<노랫말 - 노래하고 싶어요> 김효진
작은 꽃 하나도 소중히 하는
아름답고 고운 마음 노래하고 싶어요
착하게 바르게 서로를 보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 노래하고 싶어요
누구나 꿈을 꾸면 이룰 수 있는
언제나 손 내밀면 잡을 수 있는
희망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사랑이 가득한 노래하고 싶어요
이메일접수번호 1-1
<노랫말 - 하늘 굴렁쇠> 김진광
누구일까? 하늘에서
굴렁쇠를 굴리는 사람
낮에는 둥근 해가
방-글 하늘을 굴러가고,
밤에는 둥근 달이
벙-글 하늘을 굴러간다.
친구들과 지구 굴렁쇠를
방글벙글 자꾸 굴리고 가면
별나라의 친구들도 만나보겠지.
우리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동글동글동글 굴렁쇠 친구야.
누구일까? 하늘에서
굴렁쇠를 굴리는 사람
낮에는 둥근 해가
하하 하늘을 굴러가고,
밤에는 둥근 달이
호 호 하늘을 굴러간다.
친구들과 지구 굴렁쇠를
하하 호호 자꾸 굴리고 가면
우주의 친구들도 만나보겠지.
우리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동글동글동글 굴렁쇠 친구야.
이메일접수번호 1-2
<노랫말 - 빗방울 아이들> 김진광
빗방울이 톡톡톡
꽃밭 문 두드리면
누구니? 누구니?
빗방울이 톡톡톡
꽃눈 잎눈 깨우면
누구니? 누구니?
연못에도 딩동! 딩동!
호수에도 딩동! 딩동!
궁금한 건 못 참는 개구쟁이
빗방울 아이들은
지구가 온통 물음표네
빗방울이 톡톡톡
들과 산을 찾아가
꽃들아! 예쁘네!
빗방울이 톡톡톡
귀여운 애벌레들
꼬무락! 꼬무락!
강물에도 딩동! 딩동!
바다에도 딩동! 딩동!
예쁜 건 못 참는 개구쟁이
빗방울 아이들은
지구가 온통 느낌표네
첫댓글 내가 만든 노랫말은 구름 둥둥 타고 어디로 날아 갔는가봐요!!! 세상구경하러....
참, 모두 좋은 글 입니다.
저는 스크랩하려다 못했는데
이렇게 놓고 저는 공부를 해야할 듯~~
오로라 방에 옮겨 놓았어요.... 밤세워 공부 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