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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발명은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서, 본 발명의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 선조체-흑질 퇴행증, 헌팅톤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본태성 진전증, 피질-기저핵 퇴행증,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 파킨스-ALS-치매 복합증, 픽병 등을 포함하는 퇴행성뇌질환, 뇌허혈, 뇌경색 등, 특히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또는 뇌경색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특허청구의 범위
청구항 1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2
제1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 선조체-흑질 퇴행증, 헌팅톤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본태성 진전증, 피질-기저핵
퇴행증,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 파킨스-ALS-치매 복합증, 픽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3
제2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4
제1항 내지 제3항 중 어느 한 항에 있어서,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를 추가로 포함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발명의 목적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
본 발명은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서, <8> 보다 구체적으로는, 유효성분으
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퇴행성뇌질환(Neurodegenerative disorders)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퇴행성뇌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진행성 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strophy),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Olivopontocerebellar atrophy;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Shy-Drager
syndrome), 선조체-흑질 퇴행증 (Striatonigral degeneration), 헌팅톤병(Huntington's disease), 근위축성 측
색 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본태성 진전증(Essential tremor), 피질-기저핵 퇴행증
(Cortico-basal ganlionic degeneration),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Diffuse Lewy body disease), 파킨스-ALS-치
매 복합증(Parkinson-ALS-dementia complex of Guam), 픽병(Pick's disease) 등을 들 수 있다.
상기 질환 중에서, 알츠하이머병 (AD)은 신경세포(neuron) 상실과,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로부터 유래된 39
∼43 아미노산 펩티드인 아밀로이드 β 단백질 (Aβ)을 주요 구성성분으로 하는 세포외 노인성 반(senile
plaque)을 특징으로 한다.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연구 결과 Aβ 또는 Aβ 펩티드 단편은 독성 효과를 갖는 것으
로 보고되어 Aβ가 AD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배양 시, Aβ는 신경세포 사멸을 직접적으로 유
도하며 신경세포를 흥분독성 및 산화성 손상에 취약하게 만든다. Aβ-신경독성의 기작은 복잡하지만, 글루타메
이트 수용체 서브타입중 하나인 N-메틸-d-아스파테이트 (NMDA) 수용체의 흥분, 글루타메이트 방출에 의해 유도
되는 변조, 세포 내 Ca2+농도 ([Ca2+]i)의 지속적 상승, 및 산화성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NMDA
수용체는 Aβ 결합의 선택적 기질이나 Aβ-유발되는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의 매개자로 작용한다. NMDA 수용체
는 특히 Ca2+에 고도로 투과성인, 리간드-게이트/볼티지-감수성 양이온 채널이다. [Ca2+]i의 광범위한 상승은 직
접적으로 세포 기능부전, 과잉흥분 또는 사멸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Aβ의 신경독성 효과가 비-경쟁적 NMDA
수용체 길항제인 (5R,10S)-(+)-5-메틸-10,11-디하이드로-5H-디벤조[a,d]사이클로헵텐-5,10-이민 (MK-801)에 의
해 감소된다는 보고에 의해 증명되는 바와 같이, Aβ 노출에 의한 NMDA 수용체를 통한 Ca2+유입은 Aβ-유도된
신경독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의 형성 또한 퇴행성뇌질환의 발
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몇몇 증거가 신경세포 항상성을 방해하는 광범위한 분자적 현상을 통해 신경
퇴화를 촉발하거나 용이하게 함으로써, Aβ-매개된 신경병에서 활성 인자로서 산화성 스트레스의 관여를 뒷받침
한다. 그러나 NMDA 수용체 길항제와 신경세포 채널의 직접적 차단제의 임상적 유익성은, 그들이 확신할만한 효
능을 결여하고 있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편,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의 혈관이 막히고 그 앞의 뇌조직이 괴사한 상태를 일컫는다. 뇌경색
은 뇌연화증이라고도 하며,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이 있다. 뇌의 영양혈관이 완전히 폐색되거나 강한 협착을 일
으켜 혈류가 현저하게 감소되면 그 부분의 뇌조직이 괴사하여 마침내 융해된다.
한편,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그
근경을 한국에서는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 SCR)이라 한다. 토복령은 항미생물 효과, 항암 활성,
항산화 활성 등 여러 약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예를 들어, 일본특허공개 제2004-161718호는
토복령을 비롯한 백합과 식물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타키키닌 길항제로서, 이들이 정신분열증, 불안증,
울병, 구토 등 과잉의 타키키닌이 관여하는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가능함을 개시한 바 있다. 또한,
일본특허공개 제2000-154151호는 토복령 추출물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류 또는 쿠로몬류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면역억제제를 개시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특허공개 제2003-70283호 및 제2004-77595호는 토복령 등의 식물 추
출물 중에 함유된 디오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를 개시하였으며, 한국특허공개 제2005-
7515호는 토복령 등의 추출물을 함유하는 식작용(phagocytosis) 억제제를 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Aβ에 의한 세포손상에 대한 보
호효과를 가짐으로써 뇌신경 보호제나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교시하거나 암시한
문헌은 없었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Aβ에 의한 세포손상을 야기하고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의 보호효과를 시험하였다.
증에 의한 뇌손상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음에 착안하고, 시험관 수준에서 배양된 신경세포를 이용하여 알츠하이
물모델에서 뇌허혈로 인한 뇌경색을 유발하고,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의 뇌경색 억제효과를 시험하였
다. 그 결과,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Aβ에 의한 세포손상에 대한 탁월한 보호효과와 뇌경색 억제효과를 가
짐또한, 동본 발명자들은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는다는 사실로부터 알츠하이머병이나 뇌허혈
으로써 뇌신경 보호제 및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본 발명을 완성하
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에 따르면,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은 Aβ에 의해 유도되는 고사성 세포사멸, 세포 내 칼슘농도 증가,
활성산소 생성, 및 캐스파제-3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며, 뇌허혈로 인한 뇌경색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토복령 메탄올 추출물은 뇌신경 보호제 또는 각종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
제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발명은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서, 본 발명의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 선조체-흑질 퇴행증, 헌팅톤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본태성 진전증, 피질-기저핵 퇴행증,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 파킨스-ALS-치매 복합증, 픽병 등을 포함하는 퇴행성뇌질환, 뇌허혈, 뇌경색 등, 특히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또는 뇌경색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청구항
1.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2.제1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헌팅톤병, 픽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3.제2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4.제1항 내지 제3항 중 어느 한 항에 있어서,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를 추가로 포함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특허출원인 및 특허등록자-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토복령(청미래덩굴)은 수은이나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독을 비롯한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은 중독을 푸는 데 최고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요즈음 사람의 몸은 거의 모두가 수은에 오염되어 있으며, 또 요즘 발생하는 갖가지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병들이 거의 수은중독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수은은 사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물질 중에 하나다. 치과병원에서 쓰는 치과용 합금은 대부분이 은과 다른 금속을 넣고 수은 50퍼센트를 넣어서 만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단 한 개의 치아에도 아말감 합금을 씌우면 하루 3-17mcg의 수은이 몸 속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수은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천천히 녹아 나와서 몸 안에 축적되어 온갖 질병을 일으킨다. 치과용 합금이 주는 피해가 심각하므로 독일에서는 1992년부터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하였고, 스웨덴에서는 정부에서 치과질환 치료비의 50퍼센트를 주면서까지 수은이 들어간 합금을 다른 안전한 물질로 바꾸어 주고 있다. 수은중독은 만성피로, 면역기능저하, 류마티스관절염, 신부전증, 폐염, 간염, 간경화증, 알러지, 두통, 잇몸질환, 소화불량, 식욕부진, 기억력저하, 알츠하이머 병, 치매, 뇌성마비, 암, 피부병, 말초신경장애, 침을 흘리는 것, 운동신경실조, 청각상실, 중풍, 손발마비 등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은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따 병이다. 일본 구마모또 현에 있는 신일본질소주식회사에서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촉매로 사용하는 수은을 1950년 무렵부터 근처의 바다로 흘러 내보냈다. 1950년대 말부터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한테서 이상한 신경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1985년까지 43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원인은 방류한 수은을 미생물이 분해하여 더욱 독성이 강한 메틸 수은 상태가 되어 먹이 사슬의 법칙에 따라 생선과 어패류의 몸에 농축되었고, 이것을 사람들이 먹었기 때문이다. 수은에 중독되면 손발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손을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에는 중추신경계통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서 목숨을 잃는다. 어느 한 의사는 온갖 만성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한테 치아의 아말감 합금을 빼 버리고 수은이 들어 있지 않은 합금으로 바꾸어 주었더니 85퍼센트가 질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한다. 또 어느 한 통계를 보면 암환자의 98퍼센트가 치아에 수은이 든 합금을 입힌 사람이었으며, 수은합금을 떼어내 버리고 나자 치료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하였다. 수은 중독이 직접적인 암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적지 않다. 암세포가 수은 원자를 중심으로 모여들어 자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수은중독을 풀려면 청미래덩굴 뿌리 15-3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담담하면서도 약간 시금털털한 맛이 난다. 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인 물을 마시면 소변이 많이 나오는데 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수은의 양을 측정해 보면 몸 안에 얼마나 많은 수은이 축적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청미래덩굴 뿌리 달인 물을 3-7일쯤 웬만한 수은중독은 풀린다. 수은중독을 푸는 데는 신약(神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청미래덩굴의 뿌리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의 몸이 수은으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늘 조금씩 차로 마시면 수은중독을 풀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청미래덩굴을 달인 차를 열심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만성질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완치되거나 호전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청미래덩굴의 잎과 뿌리를 모든 사람들이 커피나 차 대신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순환식 무압력추출방식 10시간 달인 줄풀토복령(청미래덩굴)즙 레시피
대다수의 건강원들은 가공시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거의 고온압력식으로 4~5시간 달여 즙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포닌 성분은 고온으로 달이면 약효가 파괴 됩니다. 토복령을 건강원에서 주문가공시 꼭 무압력식으로 달여 달라고 하세요. 무압력식으로 달이면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 가지 않습니다. 대신 가공비는 많이 내셔야 합니다. 압력식으로 달여 드시는 것보다 차라리 집에서 주전자에 달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불이나 약한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후 복용 하시면 됩니다. 압력식으로 달이면 추출기 내부온도가 120도까지 올라 갑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010-9867-8488 문자나 쪽지 주세요
생태와 분포지 청미래덩굴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는 백합과에 딸린 덩굴성 떨기나무다. 두껍고 번쩍거리는 잎이 인상적이고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가 아름다우므로 요즘 꽃꽂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열매는 약간 단맛이 있어서 아이들이 따서 먹기도 하는데 살이 적고 씨앗이 많아 먹기가 불편하고 맛도 별로 없다. 잎은 넓은 달걀꼴로 두껍고 진한 녹색이며 윤이 반짝반짝 난다. 시골 사람들은 부드러운 잎을 살짝 데쳐서 참기름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 줄기는 철사처럼 매우 억세며 가시와 덩굴손이 있고 1-3미터쯤 덩굴로 뻗는다. 메마르고 돌이 많은 야산에 무더기를 이루며 자란다. 꽃은 노랑 색을 띤 녹색으로 늦은 봄철에 조그맣게 핀다. 가을에 굵은 콩알 만하고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뿌리는 상당히 굵고 크며 목질이어서 딱딱하다. 겉은 갈색이고 속은 담홍색이며 혹처럼 뭉친 덩이뿌리가 연달아 달리며 맛은 쓰고 떫다. 수십 년이나 수백 년쯤 묵은 것도 더러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뿌리 길이가 4-5미터쯤 되고 무게도 십 킬로그램이 넘게 나간다. 바위틈 사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므로 여간해서는 캐내기가 어렵다. 이 굵고 딱딱한 뿌리를 가을철이나 이른 봄철에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청미래덩굴은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다른 포기인 암수딴그루식물이다.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리고 수나무에서는 열매가 달리지 않으며 암나무의 뿌리가 더 통통하게 살이 찐다. 청미래덩굴은 이름이 많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른다. 한자로는 토복령(土茯?), 또는 산귀래(山歸來)라고 쓴다.
약효와 성분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래 복용하면 정력이 세어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오래 산다고 한다. 옛날에 나라가 망하여 산으로 도망친 선비들이 청미래덩굴 뿌리를 양식으로 삼는 일이 흔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뿌리는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중국 명나라 때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에 ‘요즈음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매독 같은 성병이 많이 유행하고 있다. 약을 써서 고친 뒤에 자주 재발하곤 하므로 오래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럴 때 청미래덩굴 뿌리를 쓰면 효과가 좋다’고 적혔다. 청미래덩굴은 매독 뿐 아니라 임질, 태독, 악창, 수은중독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초기 매독이나 임질에는 청미래덩굴만을 달여 먹는 것으로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매독으로 의심이 갈 정도이거나, 매독균이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거나, 겉으로 심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청미래덩굴 뿌리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2개월쯤 복용하면 대개 좋은 효과를 본다. 성분 그리고 디오스게닌은 동맥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린성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운동 기능을 높이고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이 있습니다. 성분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사포닌 성분이 4%나 함유 되어 있으니 놀랍기만 하다. 약초차 재료 중 사포닌 성분이 많은 것은 잔대, 더덕, 도라지,산삼 등의 구근류와 콩 등의 두류에는 사포닌이 많이 함유 되어 있는데, 재료 손질 할 때 솔로 비비거나 물에 담궈 놓으면 거품이 꽤 생기고, 만져보면 미끌미끌 한데, 이것이 사포닌 성분의 특징인 것이다. 사포닌(SAPONIN)의 어원은 비누(SOAP:소프)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비누거품"에 뜻을 두고있고, 한편 으로는 "먹는 비누"라고도 표현 한다. 비누를 공업적인 말로 바꾸면 "계면 활성제"(界面滑性劑)인데-서로다른 물체의 표면을 미끄럽게 만드는 성질이 있고, 한쪽 성분이 반대성질을 가진 성분을 녹여 낸다. 비누로 기름 묻은 손과 얼굴의 때를 씻어 내는 원리와 같다. "먹는 비누"이니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고지혈증의 기름기를 녹여서 배출 해버리니, 독을 풀어 버리는 해독작용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혈압,동맥경화 등 혈탁해서 생겼던 제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지방간,당뇨,피부염,전립선염,급만성신염,매독,체내 중금속(특히 수은)배출 등에 유효 하다고 소개 되어있다.-한마디로 독소배출 능력이 뛰어난 해독약초로 인정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