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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올해는 고사리도, 미역도 예년의 3/1정도밖에 수확을 못했습니다.
미역은 작년가격의 딱 2배예요. 해녀들께서 꺽지를 못해 거의 품귀현상이죠.
고사리는 재배고사리아니예요. 자연산 첫물고사리예요. 통통하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고사리도 품질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격도 차이가 많구요.
지금 보내드리는 고사리는 첫물 고사리입니다.
시인의오두막 식구들께 특별한 이벤트로 가격과 최고품질 보내드릴께요.
한라산 고사리특별할인 (6월 24~30일)
햇 건고사리100g * 3봉지 - 37,000--->31,500원(택배비포함)
햇 건고사리 100g * 6봉지 - 69,000--->58,000원(택배비포함)
고사리 꽃털어진 것
머리턴 햇건고사리 300g - 49,000원--->39,000원(택배비포함)
머리턴 햇건고사리 600g - 95,000원--->69,000원(택배비포함)
제주 자연산 돌 미역
300g * 3봉지 = 38,500원-->32,500원 (택배비포함)
300g * 6봉지 = 68,500원-->56,500원 (택배비포함)
***올 해 자연산미역도, 고사리도 예년의 절반도 꺽을 수없습니다.그렇지만
꺽은것은 최상품으로 통통하고 아주아주 좋습니다. *****
농협 903082-56-025983 윤 순자
018-588-3338, 064-787-7272
고사리 주문은 미리 주십시요.(우천시 작업안됩니다.)
배송은 (월, 수, 금요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제주 자연산 돌 미역
해녀들께서 물질하여 뜯어온 미역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물살이 센 곳에서 물질하여 채취한 것이라 정말 귀한것입니다. 이보다 더 청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수산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깨끗하여 저는 도와 드리며 연신 미역을 입에 물고 일을 했습니다. 달코롬하고 신선함이 행복하였답니다.
제주 상군 해녀할머니께서 바닷속 깊은 물살이 센 곳에서 물질하여 채취한 돌미역입니다.
3월말이면 제법 물이 차가워 모닥불을 피워 놓고 물에 들어갔다 나오시며 쬐시더라구요.
물살이 세고, 물이 차가울때 깊은 바닷속에서 채취해 오신 것이라 귀 부터가 다르지요....양식은 귀가 저렇게 안생겼답니다. 길죽하니...몇개 오글거리는 정도. 자연산은 뭉쳐서 오골오골 요오드 성분이 가득 보고처럼 들어 있습니다.
귀가 뭉쳐서 물에 담그면 딱 느낌에도 자연산의 감이 온답니다.
건져올린 미역은 가지런히 가지런히 바닥에 즉석에서 말립니다.
건조장이 아니기 때문에 날씨를 꼭 확인 한 다음 날이 좋은 날 햇살에 바싹 말린답니다.
제주는 양식장도, 건조장도 없습니다. 해녀들께서 깊은 바닷속에서 날 좋은 날 아침에 건져 하루종일 말리고 다음날까지 이틀을 말려 볕을 잘 쐬여 갈무리 한답니다.
부드러움과 영양덩어리 임을 살림해 보신분은 금방 느끼실 거예요.
표선해수욕장 주변 넓은 포구엔 미역으로 도배가 된듯이 부드럽고, 구수한 미역이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전날 말리기 시작한 것이고, 왼쪽은 아침에 채취한 것을 말리려고 가지런히 놓은 모양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채취한 것이라 정말 색도 짙고(새까맣고 윤기가 납니다.) 귀를 뚝 끊어 드셔도 얼마나 고소한지
술안주나, 주전부리로 아주 좋습니다.
해녀할머니께서 물옷도 채 못 벗으시고 마르고 있는 미역을 뒤적이고 계십니다.
정성을 정성을 들이시는 모습이 장인의 부지런함으로 보여집니다.
이어른이 연세가 78세되신 상군(우두머리해녀)해녀셔요. 저에게 간곡히 부탁하시며 미역을 팔아달라 하신 65년을 바다에서 살아오신 분이랍니다.
아주 이쁘게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날 좋은 날 이틀이면 몇년을 두고 먹어도 좋을만큼 바싹 잘 마른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신다 하면, 그날 아무리 날이 좋아도 미역채취를 하지 않는답니다.
자연해풍에 말려야 하기 때문에......무리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지요.
제주의 맑은 햇살과 청정한 해풍을 맞고 바삭바삭 말라 두고 두고 드셔도 좋은 상품 미역이 됩니다.
잘 마른 미역을 갈무리 하기 위해 묶습니다. 상품인 미역은 새까맣고 윤기가 흐른답니다.
미역이 누런색이 나는 것은 센것이거나 말리는 과정에서 잘못 말린것이라고 하시네요.
제주산은 색도 까맣고 부드러우며 정말 맛이 기가막힙니다.
물에 담그면 연초록빛이 되살아 납니다.
정말 신기하지요. 햇살이 살짝 데쳐주어서 그런 색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300g 한봉지 포장전이지만 실제는 330g 까지도 들어갑니다. 마른미역 300g이면 생미역3kg가 더 됩니다.
5~6섯 큰 줄기입니다. 이만큼이 12,000원이랍니다. 정말 저렴하지요....
300g 건미역을 포장지에 넣고 있습니다. 약 50인분이 넘는 양입니다.
삼등분으로 꺽어서 넣습니다.
미역은 요렇게 색이 균일해야 좋은 것이래요. 수십년 해녀할머니들께서 혹시나
색이 누렇게 변할까 쎄질까 노심 초사하시며 건조내내 몇번을 뒤적이십니다.
저는 그냥 간식처럼 입에 물고 먹습니다. 아주 고소하거든요.
미역 한줌을 살짝 물에 담갔습니다.
딱 3분만에 찍었습니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
놀랍지요....자연산 미역이 햇살의 고운 빛에 살짝 데쳐졌는지 물에 담그면
요렇게 맑은 연초록빛 색이 나며 보들보들합니다.
이대로 쌈을 싸 드셔도 좋구요. 미역귀나 미역을 튀각을 해 드셔도 간식이나
안주 반찬으로 아주 좋답니다.
보이시죠...부드러운 촛감에 그냥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제주에서는 돼지고기를 싸먹기도 합니다.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드셔도 맛나구요. 미역자반을 해도, 부각이나 튀각을 해도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제주민속촌박물관에 농수산특산코너를 인수받아 제가 농사지은
농산물과 이웃 바다의 수산물을 판매하다 보니 지역
해녀할머니들께서 채취하신 미역을 꼭 팔아드려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전 주인이 13년간 이곳 해녀들 미역판매를 해 왔던터라
제가 하지 않으면 줄곧 미역을 대던 할머님들의 처지가 안타까워
모조리 할머님들 미역을 가지고 와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는 물살이 너무 세고, 유속이 빨라 양식장이 한 곳도 없습니다.
전부 해녀할머니들께서 뜯어 말린 것입니다.
무엇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넣지 마시고 미역과 국간장만 넣고 끓인 미역국 꼭 드셔보세요.
제가 왜 이렇게 자연산미역에 푹 빠졌는지 이해 되실거예요.
제주 자연산 돌 미역
300g * 3봉지 = 38,500원 (택배비포함)
300g * 6봉지 = 68,500원 (택배비포함)
해녀들께서 산지에서 보내는 가격입니다. 제가 택배비만 더한 것이구요.
* 해녀들님들이 부탁하신 것이라 아주 아주 착한가격입니다.
연락처 : 018-588-3338, 064-787-7272
농협 : 903082-56-025983 윤순자
입금하신 후 쪽지로 주문 주십시요.
1. 성명, 전화번호, 주소
2. 원하는 품목 및 수량
3. 입금자가 틀릴경우
----------------미역국 끓여 보았습니다.--------------
미역작업을 하다 떨어진 미역(바스러진)들입니다.
떨어진 미역을 주어 놓으니 한박스가 넘습니다.
우린 이미역으로 매일 매일 미역국을 먹습니다.
바스러진 미역들을 한움큼 집어옵니다. 요즘은 많아서 엑기스를 담아 감귤나무에 주려고
큰 통에 미역효소를 담아 놓고 있습니다.
바스러기들이지만 불리니 일부러 자르지 않아도 될 크기가 되었습니다.
불리면 요렇게 색도 이쁘고 보기에도 부드러워 보이죠....국물 맛은 정말 최고랍니다.
물에 불려놓고 딱 10분이면 됩니다.
그이상 불릴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찌꺼기 떨어진 것이라 다양한 모양입니다. 물에 빠락빠락 빨아주듯 씻어줍니다.
자연건조한 것이라 모래나 돌이 있을 수 있지만 물에 불리면 다 떨어집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 아주 조금 (밑에 눌지 않을정도의 조금)만 넣고 달달 뽁아 줍니다.
달달 볶던 미역에 물과 국간장을 넣고 본격적으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국간장만 넣습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담백한지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물을 넣고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15분정도 끓여서 저희는 먹습니다.
많이 끓이면 더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되어 또 새로운 맛이 된답니다.
미역은 더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있지만....15분후 부터 먹어도 무방합니다.
고기나 조미료 일체 넣지 않고 딱 국간장과 때에 따라 마늘 3쪽정도 빻아서 넣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늘도 넣지 않았습니다.
요렇게 큰 냄비나 곰솥에 끓여놓고 먹을때마다 데워 먹으며 매 끼 먹어도
물리지 않고 퍼지지 않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자연산 돌미역 맛이
사골곰국 먹는 듯한 맛 입니다.
대변은 체내의 노폐물로써 그 중에는 몸에 해로운것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 그런 것들이 장안에 몰래 머물러 있으면
발암독이 농축되어 암이 유발되는 것이다.
미역에 들어있는 식물 섬유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미역에는 칼슘이 100g당 약 960mg 들어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1일 칼슘의 양은 약 600mg이다.
칼슘은 우리 몸에서 척추를 위시해서 뼈를 만드는 재료다.
따라서 만약 칼슘이 부족하면 건강은 고사하고 인간이 존재 할 수가 없다.
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와 나중에는
구부정한 노인이 될 수 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더욱 많이 미역을 먹어야 한다.
미역자반, 미역국만 매일 먹으면 질리므로 미역, 다시마 등을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좋은 음식도 과식을 하면 독으로 되니 조금씩 잘 씹어 먹도록 한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몸에 해로우니 가급적 먹지말라고 해도
무슨 사정으로 종종 먹게 되는 일이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미역을 먹도록 하자. 요즘의 동물성 지방에는 중금속이 많다.
사료에 들어 있는 중금속이 지방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미역은 이 중금속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몰아내니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미역과 된장국도 함께먹도록 합시다.
새벽에 완전무장을 하고 한라산 중턱에까지 올라 고사리를 꺽어 옵니다.
허리를 펼 정신도 없이 꺽는 재미에 빠져 온 산을 훌터 올라갑니다.
오전에 꺽고 얼른 삶아 말립니다.
양이 적을땐 컨테이너를 뒤집어 올려 놓고 말립니다.
이쁘게 잘 마른답니다.
100g을 그대로 삶아 봅니다.
솥에 100g을 올렸습니다.
삶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뜨거운 물을 부어 1시간 가량 두어도 좋았습니다.
충분히 불리고 우려내야 하지만 삶아 바로 담아 보았습니다.
꽤 많은 양이었습니다. 두~서너번은 해 드실 수 있는 양이지 싶네요.
100g을 삼등분 해서 볶았습니다.
머리턴 고사리도 말려 보았습니다.
100g 머리턴 고사리는 머리붙은 고사리보다 양이 많습니다.
머리턴 고사리 100g을 물에 불려보니 1kg 정도가 조금 안되지만 10정도 부풀려 졌습니다.
살짝 아주 살짝 삶아 볶았더니...고기 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며 맛이 좋았습니다.
식탁에 고사리볶음만 있어도 다른 반찬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햇고사리는 살짝 삶아 무쳐도, 생선을 졸일때 밑에 깔아도, 전을 부쳐도, 참 맛이 있습니다.
저희는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듯이 담가 두었다 볶거나, 지져 먹습니다.
첫댓글 고사리와 미역주문합니다...
건고사리 600그램 58000원....돌미역 300그램 32500원 9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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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농부님 댓글 달아주세요
오이 미역냉국의 계절입니다~
고사리가 통통하니 맛있겟어요~
미역도 부드러워 보이고...내일 아침은 미역국~~~ㅎㅎ
많이 파세요~ 전 친정에서 고사리 어머님이 하셔서 샀어요~
미역 300 그람 부탁 드려요
햇 건고사리 600g 58000원 주문합니다
건고사리 300g 미역900g 주문합니다..64.000원
조선애로 미역 3봉지 32500원 입금해유*^^
미역이나 고사리가 맛나보입니다.많은 거래있으시기를...
미역3봉지 주문합니다 입금했습니다
주소 쪽지 보내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