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 3대 트레킹 코스인 차마고도 호도협 트레킹코스를 포함한 라이딩 사진 올립니다.
진행자 돈키호테외 12명의 참가자가 8박9일의 차마고도 라이딩을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차마고도는 중국에서 티벳에 가까운 운남성에서 차와 티벳의 말을 물물교류하던 것으로
중국은 보이차가 풍부하고, 전쟁을 위해서 말이 필요했는데 가장좋은 말이 티벳의 야생마라더군요
티벳은 염소,야크,잘달리는 야생마는 많았지만 고도 3천미터가 넘어 농사가 안되고 체소가 부족해서
비타민, 아미노산이 부족한데, 차를 양이나 염소젓에 넣어서 먹음으로 질병을 예방했다고 합니다.
거의 1천여km를 험난한 산을 넘어서 가야해서 하루 15~20km 밖에 못가고
눈이녹는 4월에 출발해서 눈내려서 길이 막히기 전인10월에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년에 한번가고 한마을에서 성공해서 돈을 버니 이웃마을 들도 젊은이들을 선발해서
점차 가는 이들이 많다가 2013년경 까지 이어지다 길이나서 차로가다보니
이제는 당나귀로 험한길을 가는것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장유1동 사무소앞 고속버스 정류소에서 0시45분 심야 프리미엄 버스를 기다리며..
자전거 가방들
심야 프리미엄버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비행기 비지니스석처럼 넓고 시설도 좋네요.
지난 315km 라이딩때 장유에서 인천공항 까지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은 돌아올때 피로등으로 위험하다고 하고
김해공항-인천공항 비행기도 없다고 해서 고속버스로 이동하기로 결정.
5시반경 인천공항 도착, 도시락 와이파이를 찾고 만날장소 찾아서..
8시반 비행기라서 6반 집합장소에서..
인천공항은 넓고 잔차가방은 오버사이즈라서 중량측정후 별도처리해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는 거기에 면세품 주문한 것도 있어서 공항이 넓어서 찾으러다니는데 30분이나 걸려서 겨우 비행기 시간에 도착
8시반 비행기를 타고 중국 중경으로
중경 도착해서 대형화물 잦는곳에서 잔자가방을 기다리며..
내 자전거 가방은 바퀴가 없는데 오디바이크 오버사이즈 가방에서 벨트와 바퀴를 가져와서 붙였습니다.
공항에서만 왔다갔다해서 필요 없을것 같지만 바퀴가 있으면 시내에서 이동할때 편리합니다.
멋진인생 회장님 가방은 바퀴가 달려있어 편리하네요.
잔차 가방을 찾아서 3층 올라가서 식당가서 점심먹으로 go go~~
식당앞에서..
장유여성회 이수철 고문님과 멋진인생 회장님
왼쪽이 보이차에 미쳐서 중국산다는 한국인 가이드, 오른쪽이 돈키호테 대장,
나이는 40대로 라이딩 인원중 가장 젊은데 흰머리 때문인지 늙어보여~~
중경공항이 올해 새로확장 개장했는데 가이드가 한국사람 입맞에 맞을 만한 식당을 찾기위해 공항을 다 돌아다녔다고 하는데
여기 식당이 가장 낫다고 하네요.
배경 그림이 멋집니다.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잘표현 했네요.
점심먹고 차마시기 위해 여기저기 다닙니다. 인천공항 만큼 크네요.
어제 심야버스로 와서 피곤한지 잠에 빠졌네요.ㅋㅋ
중경공항에서 점심먹고, 차마시고 리장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서 한참을 이동합니다.
중국은 비행기 시간을 못지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행기간 시간차를 많이 두어야 한답니다.
우리가 탈 비행기
리장공항 도착해서 리장안내사진
중국 운남성 리장이라는 도시는 해발 2,400m에 있는 고대도시로 뒤로 보이는 설산이 옥룡설산(해발 5,596m)
리장의 시내풍경
자전거를 찾아서 이동
저기트럭에 잔차가방을 싣고 사람은 다마스 같은차 2대에 나눠타고 숙소로 이동
우리가 숙박할 객잔(중국여관?)
짐만 내려두고 밤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내일 고도 3,200m 까지 라이딩해서 올라가고 고산병 등을 우려해서 술은 일체 못마시게 합니다.
거의 마치는 시간이라 밥만 겨우 먹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목적지까지 가는길도 험하네요^^ 언제쯤 갈수있을지 휴~~
앉아서 편한하게 중국여행합니다. 자세한 사진 설명이 꼭 여행 가이드 같군요
콘티 고마워요
왔다 여행후기도 잘 쓰네요
보고 있자니 내가 여행 따나는 기분~^^
언제 후기까지 여행 함께해서 더욱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