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1학년학생(현재는 고3나이, 경남과고 조기졸업으로 카이스트 갔음) 엄마입니다.
초등 6학년때부터 과학고를 목표로 공부했고 다행히 과고에 갔고 한해 빨리 대학을 갔습니다.
동생이 둘이라 방학때나 집에 귀가시 동생들(중1, 고1)을 가르쳐주는데
동생들이 아주 설명을 잘한다고 학원이나 학교선생님보다 훨씬 낫다고 해서
과외나 멘토가 되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동생들 성적유지에 도움도 됩니다. 동생 둘다 전교 최상위권)
처음에는 그냥 네 공부나 해라 하다가
가르치면서 어떻게 설명할까 연구도 하고 그러면서 배우고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과고가기위해 멘토가 필요하거나 과고의 생활을 알고 싶어하거나
카이스트를 목표로하는 후배들의 선도자 역할도 좋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용돈도 보태고 싶겠지요~
과외나 특강이면 더 좋구요.
우리 큰애의 경우도 이해안되는 부분만 특강을 주로 들었고 과외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과외보다는 자신이 어려운 부분만 단기적으로 과외로 배우는 것이 효율적이었습니다. 추천!
과목은 수학, 과학이면 가능하고 국어, 영어는 안됩니다.(국어, 영어는 할수는 있지만 저희아이보다 나은 선생님을 찾는 게 나을듯)
이미 3명에게 멘토를 했는데 2명은 과고를 합격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 댓글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리아이한테 딱 필요한 멘토이긴한데....넘 머네요ㅠ!ㅠ
너무 늦었나요??
상담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