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뒤쪽의 오목한 부위를 오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오금이 저리다'라고 표현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흔히 무릎 뒤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은 오금이 아프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오금이 아픈 이유로는 생활 속 습관과 자세로 인해 질환이 발생하거나 계속적으로 부담이 가해져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비교적 많지만 오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많이 않아 그 심각성과 증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힘찬병원에서 무릎 뒤쪽에 통증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릎 뒤쪽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전 중학교 3학년 여자입니다.
금요일 체육시간에 심박수 검사한다고 조금 높은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운동을 했어요.
그 뒤로 잠깐 동안 다리가 아프더니 하루 동안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요?
근데 하루가 지나니까 무릎 뒤가 당기면서 잘 안 펴지는 거예요. 피려고 하면 아파서 구부려집니다.
다리를 펴고 굽힐 때마다 아파서 힘주기도 무서워요. 하지만 살살살 해서 힘줄 수도 있고 걸을 수도 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까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거 정말인가요?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려주세요.
수술 없이도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무릎 뒤의 통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무릎 뒤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보통 질병이나
부상 없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생긴 통증이 이러한 경우입니다.
찜질이나 저주파 치료를 해준다면 이러한 통증은 70~80% 정도가 사라지게 됩니다.
통증은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호가 3개월이 넘도록 느껴진다면 이는 신경계가 고장이 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초기 통증을 방치하여 신경계가 점점 망가져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통증을 예방하고 증성 개선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운동전 반드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해소 :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이 좋으며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일정 시간 휴식 : 고정된 자세로 장기간 반복적인 행동은 피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중간에 일정 기간의
휴식을 취해줍니다.
4) 급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육체노동 피하기
5) 근육 이완 운동 : 운동 및 작업 후 특정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면 잠시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파스나 찜질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금이 아픈 이유는 실제 질환이 오금에 발생했거나 척추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물리치료나 소염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금 통증의 원인은 비교적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예방법을 시행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X-ray 나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