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북지맥 2구간(1028도로 내광고개-배읍봉-화장산(362.1m)-남창천/회야강합수점).

[박종율]

용천북지맥 2구간(1028도로 내광고개-배읍봉-화장산(362.1m)-남창천/회야강합수점).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 GPS 거리 22.14km .  9시간 47분.

내광고개/용당고개 1028도로-배읍봉(湃揖峰.360.5m)-오양고개 2차선도로-화장산(362.1m)-당고개-
 안봉산(安峰山.121.7m)왕복-동해고속도로위 고산육교-14번국도 외고산-남울산 보람병원뒤-
회야강상회2교-온산공단인도선 철교아래 남창천/회야강합수점

◈ 일시 : 2016. 6. 2(목).  

◈ 날씨 :   땡볕에 바람 한점없고 무지덥다.

◈ 동행인 : 혼자서

◈ 지도.  

신산경표 박성태님자료에서

 

용천북지맥 2구간(1028도로 내광고개-배읍산-화장산(362.1m)-남창천/회야강합수점).지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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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

용천북 2.gpx

◈ 일정정리.

05 : 00. 1시반에 깨어 뒤척이다 덕계의 천성산 온천 찜질방을 나와 24시 편의점에서 점심용빵을 사고
           김밥한줄에 빵 하나로 아침을 때우고 어제 타고온 택시를 부르나 응답이 없어 다른 택시를 불러타고  내광고개로 감 (8400원).
05 ; 25. 내광(용당)고개 휴휴사입구에서 산행시작.고개 좌측에서 오르면 편할 것을 차를 세울곳이 마땅찮아 우측에서 오르니 길이 없어 치고 올라감.
05 : 35. 첫봉에 오르니 나무가지 사이에 내광봉이라 쓴 돌이 끼어 있다.
05 ; 42. 송전탑. 배읍봉까진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05 : 55.  배읍봉(湃揖峰.360.5m봉). 묘지,뒤에 바위 무더기. 준희님푯찰.되돌아 내려서며 좌측(동)으로 내려 가는데 올라온길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다.
06 ; 04. 송전탑.
06 ; 12. 278.2m삼각점(양산419).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안부에서  좌측으로 난 사면길을 따라가면 삼각점을 볼 수없다.
06 ; 37. 215.3m..낯익은 심용보님 10000산, 문정님 13250 표지기가 걸려있다.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넓은길이 나온다.
06 ; 50. 좋은길은 직진하고 맥은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주의>
06 ; 56. 오양고개 2차선도로.우측에 집.길건너 공장뒤로 갈 능선이 보인다.길 건너  좌측 세멘길을 따라 올라간다.임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06 : 59. 192.1m은 눈팅만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지나간다.
07 : 10. 임도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직진해 산길로 들고
07 ; 14. 재선충 훈증목 봉에서 우측으로 꺽어가고
07 ; 19. 다시 임도가 나와 임도따라 가고
07 : 37. 길가에 337.8m. 양산 421 삼각점봉을 지나며 웰빙소나무숲길에 임도길이 좋다.
07 ; 46/53. 오늘 최고봉인 376.6m.   맨발 376.6m 푯찰이 역방향쪽에 있어  잘안보여 돌려 놓으려니 안돌아간다.
        간식으로 어제 남은 떡과 계란하나를 먹고 우측으로 꺽어가고 바로앞의 송전탑으로간다.
07 ; 54. 송전탑. 송전탑을 지나면 넓은길은 소로길이 된다.
08 ; 01. 350m쯤 되는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08 ; 15. 삼면(청량면.온양읍.웅촌면)경계 근처인데 빤빤한길은 직진해 가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선답자들이  이리저리 가서  뚜렷한 길이 없다.  도상 심면경계는 봉이 아닌 내림길중턱의 골짝에 있다.
08 : 30. 편백숲으로 방향만 잡고 쭈욱 내려가면 길이 나오고 소나무 재선충 묘지들이 줄줄이  있다.
08 : 32. 송전탑.

08 ; 36. 임도. 우측에 개조심 팻말이 걸려있고 승용차 한 대가 오더니  마중나온 오토바이를 따라 개 사육장쪽으로 들어간다.
08 ; 42. 송전탑.로프와 공사중에 쓰던 대형도르레들이 나뒹긴다.
08 ; 51. 오름길중턱의 준희님 격려문.가파르게 올려챈다.
09 ; 13/15. 화장산(362.1m). 억새밭 헬기장에 묵은 삼각점과 산불감시카메라.나무뒤로 천성산과 대운산이 겨우 어림된다.
09 : 18 /34  화장산을 50여m쯤 내려서며 빤빤한길은 11시 방향으로 가나 맥은 1시 방향으로 흐릿한 족적따라  내려간다(여영표지기).잠시쉬고
09 ; 42. 송전탑.통정대부 연안차공묘. 넓은길이 나오고
09 ; 47. 송전탑.
09 ; 50. 임도가 우측 능선으로 돌아가서 임도떠나 좌측 산길로 들고
09 ; 54. 우측으로 돌아온 세멘임도를 만나 임도따라간다.
09 ; 57. 도솔암 남쪽. 화장산을 뒤돌아 보고 자갈임도에서 나란히 가는 마루금 산길로 들어
10 ; 06. 앞 둔덕으로 넘어가 보나 길이 안좋아 우측 임도로 내려서니 양봉을 하는듯한 하우스집이 있다. 임도따라 갔다.
10 ; 16. 차단기가 있는 당고개 임도 사거리.98임도시설표지석. 내고산/중창.웅촌/양촌을 있는고개.
10 : 25/28. 안봉산 갈림길.용천북지맥 표지판.초기의 용천북지맥은 여기서 안봉산을거쳐 화야호로 갔다.안봉산을 다녀오기로
10 : 30. 고령김공묘를 지나고
10 ; 34.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같은곳으로 내려간다. 표지기가 없다면 직진하는 능선을 따르겠다.
10 : 48. 우측 능선에서 올라온 넓은길을 만나 좌틀하면 월성이공묘가 있다.
10 : 49. 월성이공묘뒤가 안봉산(安峰山.121.7m .방어진 403 삼각점). 준희님 푯찰.조망없다. 되돌아 간다.
11 : 10/34. 다시 돌아온 안봉산갈림길.왕복 40여분 걸렸다.빵으로 요기를 하고 출발.
11 ; 50. 137.5m.
12 ; 06. 고산리 수렛길안부.
12 ; 13. 119.8m.
12 ; 17. 직진길은 중고산으로 가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간다.갈림길바로 전에 우측으로 화장산이 보인다.<주의>
12 ; 24. 동해고속도로위 고산육교. 우측으로 대운산쪽이 보인다.도로따라 간다.
12 ; 29. 옹기마을의 가마와 울산옹기박물관앞을 지난다.
12 : 33. 동해남부선철도와 외고산버스정류장을 지나 14번국도를 건너간다.
12 ; 44. 100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12 ; 47. 소나무 재선충무덤들이   나오는데 오래된 가선대부묘의 문인석이 친근감이 간다.
13 : 26. 양탄지길따라 오른 159.8m 삼각점(방어진 302)..우측밑(동)에 비옥산성안내판. 북쪽엔 당집.마루금은 우측(동)이고
              매봉산은 좋은길따라가는 북동쪽 146.3m인듯
13 ; 37. 수렛길따라 내려온 매봉산정상 0.8km 이정표.세멘길이 우측 동상리쪽에서 올라와 삼각점봉 허리로 돌아간다.직진
13 : 42. 앞에 온산읍내가 보이면서 산판길은 흐지부지 없어진다.재선무덤들사이로 치고 내려간다.
13 ; 48. 가로지르는 산판길을 만나는데 내려가는길이 안보인다. 보람병원을 보며 내려가서 절개지위에서 배수로 따라 좌측으로
13 ; 59. 남울산보람병원앞 2차선도로.좌측으로 내려가 큰길 건너서 우축 산판길을 따라 올라간다.
14 : 07. 산판길을 따라 가다 우측 마루금에 붙은 보람병원뒤인데길이 사납다 그냥 산판길을 따라 돌아오르는게 낫다.
14 ; 11/24. 첫봉. 돌아온 산판길을 만나고 마루금따라 산판길은 계속된다. 땡볕에 하도 더워 잠시 쉬고
14 ; 31. 97m봉. KBS 중계시설물.잠시후 전봇대와 산판길은  우측 묘지옆으로 내려가고 소로길이 된다.
14 ; 40. 다시 나온 산판길을따라 가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14 : 42. 월성최공묘.비석방향이 수상하다. 보통은 묘비를 앞에 세우는데 옆에 세우고 글자도 묘지쪽에서 읽게 돼있다.
14 : 51. 2차선도로.동화에 나오는 궁전같은 4,5층 건물인데 유치원차가 있는걸보면 유치원같은데 커피집 간판맘 보인다.
           도로따라 좌측으로 간다. 마루금은 유치원 좌측 공장정문쪽으로 내려오겠다.
14 ; 56. 회야강을 건너는 상회2교. 강건너는 31번국도로 우측은 삼평 간절곶,진하해수욕장. 좌측은 덕신.
14 : 59. 제방뚝 해파랑길 따라 합수점으로.
15 : 01. 우측  제방안 농경지물이 좌측으로 나가는 배수문
15 : 08. 온산공단으로 들어가는 쳘교밑 남창천/회야강합수점.
15 ; 11. 다시 돌아나온 제방뚝에서 남창택시를 불렀다.남창역까지 제방따라 걸어가도 되겠지만 날이 30도에 이르는 더위라서.
15 : 20. 상회2교앞에서 택시타고  남창역으로(5000원)
15 : 20/49. 남창역에서 대충씻고 동대구행 무궁화호 기차타고(천안까지 16400원)
18 ; 05/52. 동대구역에서 전주비빔밥으로 저녁먹고  천안행 무궁화호 기차타고
21 ; 45. 천안역도착.



 

◈ 산행후기.

05 ; 25. 내광(용당)고개 휴휴사입구에서 산행시작.
고개 좌측에서 오르면 편할 것을 차를 세울곳이 마땅찮아 우측에서 오르니 길이 없어 치고 올라감.

대운산 휴휴사표석엔

소가 물을 마시면 우유를 만들고
뱀이 물을 마시면 독을 만든다
슬기로운 사람이 배우면 지혜를 이루고
어리석은 사람이 배우면 고통과 윤회를 만든다

-화엄경에서 -

05 : 35. 첫봉에 오르니 나무가지 사이에 내광봉이라 쓴 돌이 끼어 있다.

05 : 55.  배읍봉(湃揖峰.360.5m봉).
묘지,뒤에 바위 무더기. 준희님푯찰.되돌아 내려서며 좌측(동)으로 내려 가는데  올라온길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다.

06 ; 12. 278.2m삼각점(양산419).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안부에서 좌측으로 난 사면길을 따라가면 삼각점을 볼 수없다.

06 ; 37. 215.3m..
낯익은 심용보님 10000산, 문정님 13250 표지기가 걸려있다.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넓은길이 나온다.
두 분 건강하시죠? 지난 2016.  4.16일 산악랜드팀으로 다녀가셨군요.
 심용보님은 나하고 1996년 백두대간 동기생이고 5000산부터(2010년) 문정남님에게 추월을 당하셨다.
팔십이 다된 연세에 지금도 주 5일 출근을 하시는지요?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두 분 뵌지 꽤 됏는데 뵙고싶습니다.건강하세요!!!

06 ; 50. 좋은길은 직진하고 맥은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주의>
좌측 녹색표지기는 아마 산악랜드표지기인듯.

06 ; 56. 오양고개 2차선도로.
길건너 공장뒤로 갈 능선이 보인다.길 건너  좌측 세멘길을 따라 올라간다.임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06 ; 56. 오양고개 2차선도로.
우측에 집. 길 건너  좌측 세멘길을 따라 올라간다.임도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07 ; 14. 재선충 훈증목 봉에서 우측으로 꺽어가고

07 : 37. 길가에 337.8m. 양산 421 삼각점봉을 지나며 웰빙소나무숲길에 임도길이 좋다.

07 ; 46/53. 오늘 최고봉인 376.6m.   맨발 376.6m 푯찰이 역방향쪽에 있어  잘안보여 돌려 놓으려니 안돌아간다.
        간식으로 어제 남은 떡과 계란하나를 먹고 우측으로 꺽어가고 바로앞의 송전탑으로 간다.

08 ; 15. 삼면(청량면.온양읍.웅촌면)경계 근처인데 빤빤한길은 직진해 가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뚝 떨어져 내려가는데
            선답자들이  이리저리 가서  뚜렷한 길이 없다.  도상 심면경계는 봉이 아닌 내림길중턱의 골짝에 있다.

08 : 30. 편백숲으로 방향만 잡고 쭈욱 내려가면 길이 나오고 소나무 재선충 묘지들이 줄줄이  있다.

08 ; 36. 임도.
우측에 개조심 팻말이 걸려있고 승용차 한 대가 오더니  마중나온 오토바이를 따라 개 사육장쪽으로 들어간다.

09 ; 13/15. 화장산(362.1m).
억새밭 헬기장에 묵은 삼각점과 산불감시카메라.나무뒤로 천성산과 대운산이 겨우 어림된다.

09 : 18 /34  화장산을 50여m쯤 내려서며 빤빤한길은 11시 방향으로 가나 맥은 1시 방향으로 흐릿한 족적따라  내려간다(여영표지기).잠시쉬고

09 ; 42. 송전탑.통정대부 연안차공묘. 넓은길이 나오고

09 ; 57. 도솔암 남쪽임도에서 화장산을 뒤돌아 보고

10 ; 06. 앞 둔덕으로 넘어가 보나 길이 안좋아 우측 임도로 내려서니 양봉을 하는듯한 하우스집이 있다.
임도따라 갔다.

10 ; 16. 차단기가 있는 당고개 임도 사거리.98임도시설표지석. 내고산/중창.웅촌/양촌을 있는고개.

뒤돌아 본 당고개.

10 : 25/28. 안봉산 갈림길.
용천북지맥 표지판.초기의 용천북지맥은 여기서 안봉산을거쳐 화야호로 갔다.안봉산을 다녀오기로

10 : 48. 우측 능선에서 올라온 넓은길을 만나 좌틀하면 월성이공묘가 있다.

10 : 49. 월성이공묘뒤가 안봉산(安峰山.121.7m .방어진 403 삼각점).
준희님 푯찰.조망없다. 되돌아 간다.

11 : 10/34. 다시 돌아온 안봉산갈림길.왕복 40여분 걸렸다.빵으로 요기를 하고 출발.

11 ; 50. 137.5m.

12 ; 13. 119.8m.

12 ; 17. 직진길은 중고산으로 가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간다.
갈림길바로 전에 우측으로 화장산이 보인다.<주의>

12 ; 24. 동해고속도로위 고산육교.
우측으로 대운산쪽이 보인다.도로따라 간다.

12 ; 24. 동해고속도로위 고산육교.
우측으로 대운산쪽이 보인다.도로따라 간다.

12 ; 26. 옹기마을의 가마와 옹기판매장.

12 ; 27. 옹기마을의 울산옹기박물관.

동해남부선철도와 외고산버스정류장, 14번국도.

외고산버스정류장.
울산태화강역에서 버스가 들어온다.

14번국도를 건너 물탱크뒤 산길로 오르고

12 ; 47. 소나무 재선충무덤들이  나오는데 오래된 가선대부묘.
묘비가 마모돼서 읽기 어렵다.

오래된 가선대부묘의 문인석이 친근감이 간다.

저위까지는 베어버린 나무등걸로 산길이 사납다.

 159.8m 삼각점(방어진 302)이 가까워지면 이런 양탄지길이 나오고

13 : 26. 양탄지길따라 오른 159.8m 삼각점(방어진 302).
우측밑(동)에 비옥산성안내판. 북쪽엔 당집.마루금은 우측(동)이고
              매봉산은 좋은길따라가는 북동쪽 146.3m인듯

159.8m 삼각점(방어진 302)밑에 있는 비옥산성안내판.

당집.

13 ; 37. 수렛길따라 내려온 매봉산정상 0.8km 이정표.
세멘길이 우측 동상리쪽에서 올라와 삼각점봉 허리로 돌아간다.직진

좌측으로 건너다 보이는 146.3m봉이 매봉산인듯.

13 ; 48. 가로지르는 산판길을 만나는데 내려가는길이 안보인다.
보람병원을 보며 내려가서 절개지위에서 배수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갔다.

 보람병원.

13 ; 59. 남울산보람병원앞 2차선도로.
좌측으로 내려가 큰길 건너서 우축 산판길을 따라 올라간다.

14 ; 11/24. 첫봉.
돌아온 산판길을 만나고 마루금따라 산판길은 계속된다. 땡볕에 하도 더워 잠시 쉬고

14 ; 31. 97m봉. KBS 중계시설물.
잠시후 전봇대와 산판길은  우측 묘지옆으로 내려가고 소로길이 된다.

14 : 42. 월성최공묘.비석방향이 수상하다.
보통은 묘비를 앞에 세우는데 옆에 세우고 글자도 묘지쪽에서 읽게 돼있다.

14 : 51. 2차선도로.동화에 나오는 궁전같은 4,5층 건물인데 유치원차가 있는걸보면 유치원같은데 커피집 간판맘 보인다.
           도로따라 좌측으로 간다. 마루금은 유치원 좌측 공장정문쪽으로 내려오겠다.

회야강을 건너는 상회2교앞 제방둑길 초입에서 본 남창과 뒤로 대운산줄기.
자전거길은 좌측 진하해수욕장 5.3km,우측 덕신대교 2.9km이정표.

14 ; 56. 회야강을 건너는 상회2교.
강건너는 31번국도로 우측은 삼평 간절곶,진하해수욕장. 좌측은 덕신.

상회2교에서 좌측으로 본 회야강.

15 : 01. 우측  제방안 농경지물이 좌측으로 나가는 배수문

제방뚝에서 좌측 합수점으로.

온산공단으로 들어가는 쳘교밑에서 좌측으로 본 상회2교와 회야강.

온산공단으로 들어가는 쳘교밑에서 우측으로 본 남창천.

남창천(우)이 회야강(좌)에 들어 앞쪽으로 흘러가는 합수점.

회야강 (回夜江)

회야강(回夜江)은 "논배미를 돌아서 흐르는 강"이란 뜻의 "돌배미 강"에서 돌" 은 돈다는 뜻의 "회(回)"자로 바뀌고 "배미"는 "논배미→바미→밤→야(夜)"로 변하여 회야강(回夜江)이 되었다 한다.

회야강의 발원지는 경남 양산군 동면 법기리 원효샘 동쪽계곡에서 시작하는 강이다. 길이 30Km에 달하는 회야강은 원효산, 천성산, 대운산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 북쪽 웅촌면 검단 분지로 흐르다가 석천리에서 물구비를 동쪽으로 돌려 청량면에 이른다. 계곡에서 흐르는 개울물은 회야천을 이루고 회야천은 국도를 벗삼아 북으로 흐르면서 그 폭을 넓혀 회야강이 되어 울산의 식수원인 회야댐에 저수된다. 유역면적은 220.8㎢로 웅촌, 웅상, 온양면 등지에 큰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전해지는 야담으로, 옛날 강 건너 마을에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과수댁이 있었다. 어느날밤 잠에서 깬 아이들이 엄마를 찾았더니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밤이 되면 엄마는 어디론가 마실을 나갔다가 아이들이 깨기 전에 되돌아오곤 했다. 궁금증을 못 이겨 자는 척하고 누웠다가 살금살금 엄마의 뒤를 밟아본 아이들은 강의 반대편 마을에 어머니의 숨겨 논 남자 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조은산님 산행기에서>.

15 : 20/49. 남창역에서 대충씻고 동대구행 무궁화호 기차타고 동대구역에서 환승.

<용천북지맥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