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덕 시인(작가)의 수필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모쪼록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책, 널리 읽히기를 기대합니다.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강순덕)
<정가> 13,000원
<사이즈> 135*210mm
<페이지> 284p
<출간일> 2019/09/30
<ISBN>
979-11-85135-24-3 03810
<프로필>
강순덕 작가
저자 강순덕은 2012년에 '노을에 반추하다'라는 시로 문학의봄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2014년에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를 출간했고, 2015년에 시 '바다의 편지'로 문학의봄 작품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 시집 <바람을 밀고 가는 새>를 출간했다. 떠힌 2016년에 시 '마음 풍경'으로 추보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시집 <그리움의 무게>를 출간했고, 2018년에 단편소설 '사라진 별의 꿈꾸는 별'로 동서문학상 맥심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년에 발간하는 수필집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은 시인이며 작가인 윤슬 강순덕의 첫 수필집이다. Email_myduckkr@korea.kr
<출간작>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 <바람을 밀고 가는 새>, <그리움의 무게>
<소개 글>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은 시인이 독자들과 좀 더 소통하기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놓은 수필집이다. 총 39편으로 엮은 이번 작품집은 고향인 제주의 푸른 바다의 추억에서부터 가난하고 힘들었던 신혼과 육아, 가정과 직장,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기행문 등을 중심으로 중년에 이른 자신이 걸어온 길들을 섬세히 그려놓았다. (이시찬 -시인, 평론가, 도서출판 문학의봄 대표))
<목차>
책을 펴내며 - 저자 6
추천하는 글 - 개동 이시찬(시인 · 평론가) 10
1부 두 어머니의 혼잣말
진주의 탄생 13
쌀 두 가마니의 내력 18
여름노을 23
엄마의 숨비소리 28
라니리니의 즐거운 청춘 35
사랑과 우수의 사이에서 42
아기소라의 동화 48
두 어머니의 혼잣말 55
2부 감사의 늦가을을 걷다
일몰과 일출 사이의 여수 65
갑사의 늦가을을 걷다 75
나와 나의 오래된 그녀와 무작정 떠났던 홋가이도의 추억 80
계림기행 89
가을 어귀에서 100
다섯 악동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105
겨울애상 111
3부 꽃 마중, 먼 데서 오는 벗님이여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119
바람의 기억법 124
나의 작은 은행나무에게 129
계륵의 식탁 134
꽃 마중, 먼 데서 오는 벗님이여 140
태풍 솔릭을 보내며 146
거미의 집 150
전지적 참견시점 154
4부 누가 앵무새를 죽이는가
독도강치 163
나비의 잠 171
다시 4월, 우리들의 약속 177
문학산, 하얀 날개를 펴고 187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 192
누가 앵무새를 죽이는가 196
터널을 달리다 203
스카이캐슬 사람들 208
5부 어떤 물음은 누군가의 삶을 바꾼다
첫 새벽을 깨우는 마음으로 215
어느 날 쉽게 씌여진 시 221
손편지의 추억 226
내 영혼의 가압장 232
내가 사랑하는 시인 237
금정역 어느 술집에서 243
시간의 꽃으로 피는 소금 250
어떤 물음은 누군가의 삶을 바꾼다 255
해설 - 안 휘 (소설가 · 평론가) 264
<작가의 말>
수필은 잠겨 있는 것들을 토해내는 노래이며, 엉켜 있는 것들을 풀어내는 춤사위다. 어떤 굴레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길이다. 무대 위의 가수가 노래를 부르듯이, 무용수가 온 몸으로 춤사위를 펼치듯이 써 내려간다. 생각과 이야기를 마음껏 드러내고 퍼뜨리는 과정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저절로 자라난다는 걸 알았다. 어두운 골방에 갇혀있던 나를 세상으로 내보기로 했다. 내 안의 나를 만나 손 잡아주었다. 무겁게 눌려있던 꿈들이 날개를 펼쳤다. 안으로만 가두었던 즐거운 노래가 세상 밖으로 흘러나왔다. 민들레 홀씨가 순례를 떠나 어딘가에 다다르듯, 내 이야기가 언젠가 다시 나를 만나게 되는 날을 생각한다.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리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더 깊은 곳을 바라보는 나를 기대해 본다. 지나온 날들이 모두 수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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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제 생일입니다. ㅎㅎ
내가 주는 내 생일 선물이지요. ㅎ
@果川 박찬희 내 생일에 첫애를 출산했으니... 사랑과 우수의 사이에서 방황합니다. ㅎㅎ
제2의 자식을 탄생시켰군요.
축하합니다.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산통이 길었습니다. 효도를 하려나 봐요.ㅎㅎ
드디어 탄생을 했군요.
나는 출판기념회 때는 놓고 올 확률이 높으니 집으로 보내주세요 ^^
알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의 수고가 느껴져 조용히 안아드리고 싶네요.
앞으로의 문운도 창대하시기를~
구시인님 노래에 안기고 싶어요. ㅎ
구 시인님, 혹시 아이들 얘기 일기 쓰신다면, 아이들만의 얘기로 가득한 수필집으로 승화시키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류의 글을 보기 드물어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할 기회가 없어~~♡
@玄光/윤성식 ㅎㅎ 연구해 볼 일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되실 준비하시는 ? ㅎㅎㅎ
우와 축하드립니다. 내용이 궁금하네요! 다음은 소설집?!?!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들고 갈게요. ㅎ
@강순덕
@강순덕 인사가 늦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오늘같이 행복하세요♡
첫 수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눈에 익은 제목도 많이 눈에 띄는군요.
금요일날 친필 싸인과 함께 한 권 받고 싶습니다~!
금욜에 뵙겠습니다.
홀씨도 그려주세요. ㅎ
강순덕작가님!
교보문고에서 주문했습니다.
이제 수필가 겸 시인으로 바쁜 삶을 사시게 되었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늘 보내주시는 응원,
감사합니다.
이시인님도 건강하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계획하셨던 일을 하나히나 실천해 나가시네요ㆍ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듯 척박한 현대인들의 가슴ㅇㅔ 뿌리내리는 수필집. 되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작가의 꿈이겠지요.
멀리, 오래도록 순례를 하길 소망합니다, ㅎ
아이고
너무 멋진 우리 강시인님 ~
기쁜마음으로 축하하며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이고
유작가님, 늘 감사합니다. ㅎ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축하 드립니다.^^
앗,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강순덕 시인,작가님 주옥같은 수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주신 책 소중하게 간직하며 잘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필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