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 업로드를 못해 과제를 이렇게 제출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목:왕이 된 원숭이(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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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송수초 황지원
옛날에 나무가 울창하던 숲속에 제이라는 한 원숭이가 있었어요. 제이는 착하고 바보 같았어요. 그래서 제이의 친구들은 착하고 바보같은 제이가 먹을 것을 자기들에게 나눠주지 않으면 제이를 괴롭혔어요.
결국 제이는 먹을것을 다 빼앗기고 먹지못해 마르고 건강이 안 좋아졌어요.
어느날 숲속을 지나가던 한 사람이 제이를 보고는 불쌍해서 먹을것과 미스터리 박스를 주었어요.
그리고 제이는 그 사람이 준 먹을것을 배불리 맛있게 먹었어요.
며칠이 지나고 제이는 미스터리 박스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어요.
제이가 미스터리 박스를 열기 시작할 때 제이의 친구 원숭이들이 몰려왔어요.
그 미스터리 상자 안에는 운동기구와 물약 그리고 원숭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가 들어 있었어요.
제이의 친구들은 바나나만 쏙 골라 가져가 버렸어요.
제이는 실망했지만 운동기구와 물약이라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운동기구를 살펴보았어요.
그리고는 재미있어 보이는 운동기구로 매일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제이는 매일 운동을 해서 덩치가 커졌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더이상 제이의 먹을것을 빼앗지 않았어요.
몇달이 지나고 눈이 많이 오던 어느날 제이는 먹을 것이 없어서 잊고 있었던 미스터리 박스안에 있던 물약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했어요.
그 물약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제이는 그 물약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 치웠어요.
물약을 다 먹고난 후에 제이는 쓰러졌어요.
제이가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은 과거였어요.
제이는 눈 앞에 보이는 성 안으로 들어갔어요.
웬일인지 신하로 보이는 사람들이 제이에게 인사를 하고 "왜 이제야 오셨어요?"라고 말했어요.
신하들의 말을 들은 제이는 깜작 놀라 거울을 들여다보니 왕관을 쓰고 있는 왕의 모습이었어요.
예전에 배고팠던 원숭이 시절이 있었던 제이는 그때를 기억하며 배고픈 백성들이 없도록 노력하였어요. 마침내 백성들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왕국을 만들어 제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왕이 되었어요.
첫댓글 발단에서 전개부분까지는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잘 연결되었는데, 절정에서 갈등의 요소가 다소 희미하고 결말이 급하게 마무리된 감이 있어 다소 아쉽습니다. 절정에서 갈등의 요소를 좀 더 부각시켜 결말로 이어간다면 훨씬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로 보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