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질 늑대
이상미 글⃒ 조경희 그림⃒
값 16,800원/ISBN 979-11-87079-59-0 77810
판형 206*290/44쪽/2025년 4월 14일 발행
분야 유아/초등학년/청소년/성인
#지적질 #괜찮아 #판단 #말의 힘 #변화
□ 책 소개
지적질 늑대는 어떻게 괜찮아 늑대가 되었을까?
★ 늘 남의 잘못만 지적하던 지적질 늑대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을 만난 뒤
괜찮아 늑대로 바뀌는 신비로운 말의 마법
★ 말과 태도의 힘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책
옐로스톤 출판사에서 따뜻한 공감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그림책 《지적질 늑대》가 출간되었습니다. 타인에게 지적하기 바빴던 늑대가 “괜찮아”라는 말의 힘을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우리는 대체로 타인을 ‘비판’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공감’에는 서툽니다. 하지만 실수를 했을 때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괜찮아’라는 말이 더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이 책은 ‘괜찮아’라는 작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보여주고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는 말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말이 자존감을 키운다는 걸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말이 관계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안내하는 그림책입니다.
□ 줄거리
불평을 달고 사는 지적질 늑대는 아픈 배를 웅크리고 오늘도 먹구름을 머리에 인 채 찌푸린 얼굴로 집에 돌아가는 중이다. 맨바닥에 철퍼덕 앉아 울고 있는 아이가 못마땅해 “옷 더러워지잖아” 하고 지적하고, 조심성 없이 공놀이를 하던 아이에게도 조심하라며 지적질한다.
만나는 아이마다 못마땅한 듯 지적을 하던 늑대가 비둘기 광장을 지날 때였다. 푸드덕 날아가는 새들을 쫓아 달리던 아이가 늑대의 발을 밟고, 그 순간 늑대는 평소처럼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아이는 오히려 늑대더러 잘못했다고 한다. 한 번도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지적질 늑대는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고 집에 오는 내내 아이의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날따라 배는 더 콕콕 쑤시며 아파 왔고 늑대는 끙끙 앓아눕는다. 며칠 만에 기운 없이 집 밖 공원에 나온 늑대에게 아이들이 달려와 “괜찮아”라고 걱정해 주는 일이 일어난다. 그 순간 늑대의 마음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마음으로 바뀐다.
타인의 잘못만 지적하는 우리 자신의 뒷모습을 돌아보다
《지적질 늑대》는 우리가 평소에 흔히 하는 행동인 타인의 잘못을 바라보는 행동에 대해 뒤돌아보고, 말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은 돌아보지 못한 채 타인의 잘못에만 시선이 가 있는 경우가 많다. 책 속 주인공인 지적질 늑대는 올바른 행동이라는 기준이 명확하다. 그래서 이런 것은 옳고 저런 행동은 잘못되어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그런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게 자신의 옳은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자잘한 실수를 저지르고 여러 가지 허점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다. 《지적질 늑대》는 그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을 어린아이의 반격에서 시작한다. 한 번도 자신은 잘못한 적이 없고 옳은 일만 한다고 생각한 지적질 늑대가 자신의 발을 밟고도 적반하장격으로 지적질 늑대에게 사과하라며 잘못을 따지는 아이를 만남으로써 난생 처음 자신의 잘못이 무엇일까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는다.
인식의 전환이 쉽게 오지는 않는다. 지적질 늑대는 그날 있었던 힘든 귀가길 후 며칠을 앓아눕는다. 앓고 난 후 텅 비고 힘이 쫙 빠진 채 세상 밖으로 나온 지적질 늑대에게 아이들이 달려와 “괜찮아?” 하고 묻는다. 그 한마디가 늑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늑대는 비로소 자신이 아프고 외로웠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제는 누군가에게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진다.
“괜찮아”라는 말이 가진 마법의 힘
세상과 타인을 아름답고 바르게 바꿀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잘못을 지적해 바로잡는 걸까? 아니면 이해하고 보듬고 위로해 주는 방법일까? 무엇이 정확히 맞는 정답일지는 알 수 없더라도 이 책에서는 말하는 상대를 알아주고 보듬어주는 말의 힘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게 한다.
□ 지은이
글 이상미
국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 태은이와 동희를 위해서 바르고 맑은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상수리 숲의 도토리 전쟁》,《맛? 건강? 또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 《통통 한국사 2》, 《나는 자랑스런 이태극입니다》, 《내 정리 습관이 어때서!》, 《은이의 사진첩》, 《달이 따라오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림 조경희
어른이 되어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 《빈터의 꿈》이 있고, 《신기한 푸른 돌》,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기획 의도
✱ 말의 힘과 공감의 가치 : 비판보다 공감이 중요한 이유를 전한다.
✱ 변화와 성장의 과정 : 익숙한 습관을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준다.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공감하는 메시지: 작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추천 독자층
✱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어린이
✱ 말의 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과 교육자
✱ 잔소리보다는 따뜻한 말을 전하고 싶은 모든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