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10분 알람으로 음악이 큰소리로 수도원을 울린다.
긴장탓에 미리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어서 세수하고 이 딲고 머리만 쓰다듬고 성당으로 가니 내가 1번이다.
수녀님들은 다 와 계신데 ㅜㅜ
30분 아침 묵상하는 시간이 참으로 정갈하다.
십자가를 보며 새벽부터 주님을 흠숭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어서 아침기도를 드린다.
아침에 듣는 성무일도는 더 낭랑하니 천국의 소리다.
이어지는 미사
최기섭신부님의 자상하고 섬세하심에 감사드린다.
요한회를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오늘 복음 말씀중 마리아와 마르타에 대해서 강론하시며 오늘은 수녀님들이 마르타고 요한회가 마리아가 된날 이라면서 마리아와 마르타가 잘 협력해서 좋은 영성을 만들어 나가는게 하느님의 뜻이다.
기도하고 미사하니 밥을 먹어야지
아침 식사시간
빵과 샐러드에 햄, 치즈,스프
전주요한회 떡 봉헌 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시간은 수녀원 둘러보기
청원기 이숙희크리스티나 언니 시어머님께서 새벽4시에 돌아가셔서 김경희수산나언니가 전주역까지 차로 데려다주고 좀 늦게 합류
초창기 수녀님 묘소에서 간단히 기도
수녀님들의 분리수거
우리도 행동하는 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도나무로 둘러싸서 포도나무집이라고 불리는집이다. 방3개 양옥집 일반인에게 빌려 준데요.
전주,대구,서울1,양성까지 모두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기초양성반 언니와 총봉사자 한미란 사비나수녀님과
전주요한회 방문
전주요한회언니들이 양옆에 두줄로 서서 박수치며 환영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전주요한회 회장언니
열정적으로 피정에 지원해주시고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3차 모두 참석하신다고 감사드립니다.
2번째 강의시간입니다.
신안젤라수녀님의 '우리수도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에 대해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하느님은 모상을 닮은 우리는 모두 복덩이들이다.
옆사람을 복을 나누어 주는 통로로 삼아야한다.
아침기도때 이 묵상을 했는데 수녀님 강의를 들으며 참으로 아름다운 기도이다.
우리가 부르는 회가 전에 원회가가 있었다는 얘기는 첨 듣는 말씀이다.
수녀님들께서 16차총회를 거치며 지켜나가는 여러가지 행동들이 너무 대단해서 우리는 수녀님 만큼은 못하더라도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본다.
신안젤라수녀님의 강의를 들으며 요한회 회원 인것이 자랑스럽고 넘치는 행복의 근원이 된다.
점심시간
이 시간을 끝으로 피정이 끝난다.
단감이 맛있어서 버스에서 먹으려고 감을 까고
총봉사자수녀님께서 우리를 버스까지 오셔서 한명 한명 다 손 잡아 주시고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서울로 바로 올라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천호성지에 왔어요.
피정중에 너무 많이 수고하신 1요한회부대표 언니
부활성당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1요한회부대표 언니가 사주신 메론바를 맛있게 먹고 서울역에 5시 20분쯤 잘 도착했어요.
일박이일 가슴이 따뜻한 복된 피정이었습니다.
전소화수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준비하고 마치기까지 수녀님과 임원진들의 수고와 정성이 가득 가득 느껴지네요
고스란히 기록해주신 언니
흘려버리지 않고 예습 잘하여
복된 피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로사언니의 빠짐없이 기록해주신 피정일정을 보니 한마디로 사랑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수녀님을 비롯한 임원언니들과 전주 요한회 언니들의 수고와 정성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
다음주 2차 피정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