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볼 만한 곳 작약꽃 축제 & 핫들 생태 공원

[나라사랑486(고주환)]

경남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아침 일찍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열기는 이미 한창이었어요.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이 인기의 이면에는 주차 문제가 있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 차량들이 가득하니, 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이미 숨이 차올랐답니다.

여유롭게 꽃구경을 꿈꾸었지만 시작부터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주차장에서의 약간의 혼란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꽃을 찾아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축제장이 있었고 들어서는 순간 아름다운 꽃들이 힘든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이 옅보이네요...

축제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지역 음식 체험과 푸드 트럭들도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었죠.

그리고 이곳에서는 장밋빛 물결이 저를 맞이했어요. 열매가 중심에서 아름다운 꽃잎이 되어 퍼져가는 듯한

모습의 꽃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여느 축제처럼, 이곳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었어요. 분명 생태공원의 자연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주었지만, 시설적 측면에서는 좀 더 개선의 여지가 있죠. 예를 들어 충분한 주차공간, 화장실 관리, 그리고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이 조금 더 넓고 체계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사진에 담기위해 카메라맨의 분주함을 엿볼 수 있네요..다들 행복해 보입니다.

비록 작은 불편함은 있었지만, 그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활력과 삶의 아름다움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값진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풍경은 여행의 가치를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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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의 축제는
확실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아름다운 꽃들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다시 방문한다면 황매산 철쭉과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연개 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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