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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계시즌이군요..
손꾸락으로 자전거를 타는 시즌인만큼...게시판에서 라이딩 추억이라도 되새김질을..ㅎ
내년을 기약하면..그동안의 투어라이딩..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지난해 16년도, 8.11~15일..(4박 5일간.).. 투어를 기획해서...결국은 마무리못했던..후기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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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준비한 야심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한강.낙동강 발원지를 찾아가는 장장 500km 4박5일간의 자전거투어입니다.
(다른 명칭으로 진정한 한강,낙동강 종주의 완성이라고 명명하고 싶었던...ㅎㅎ )
그동안 홀로 다니면, 마음편한것도 있도 있었지만. 내..사진 남기기가 쉽지 않아서
"자여사"라는 카페에 동참자를 구하는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여기가...아쉬움만 잔뜩 남는 ..중도포기하는 프로젝트.. 시초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래도..나름 회원이 18만명이 넘는 큰 자전거투어 전문 동호회 카페인데..
설마..설마...했는데..
물론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이곳 코스는 난이도가 중급(실제로 다녀보니.. 그이상 이더군요)이상인데..
제가 난이도를 너무 낮게..."이화령을 무정차로 오를 정도면 된다"라고 하는 바람에......
철없는 초심자급 동행자와 몇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도저히 버티지 못하는 동행자와 중도에 혜어지고..
다음날 합류할 예정자도...4대강종주..정도의 능력을 보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다시 동행자를 고생만 시키고, 중도기권하게 하는 사태발생이 우려되어
둘쨋날..단양에서 깨끗이 포기했습니다.
장장 2달여를 준비한 프로젝트인데..ㅠㅠ
너무 안타까워..이제야 후기를 정리하는데도 한참이나 망설였습니다.
8월11일...원래계획은 안동에서 시작하여 충주-단양-영월-정선-태백(한강발원지 검룡소/낙동강발원지 황지못)-봉화-안동으로
오로지 강변만을 따라서 라이딩하는 500키로의 코스인데.
혹시나 동행자나 내가 중도탈락시..복귀를 원할하게 하기 위하여, 철도와 버스가 있는 영주시를 기점으로
조정하고..차량에 짐과 자전거를 실고...출발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HUD(Head Up Display)입니다.
스맛폰의 티맵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운전석 유리창에 길안내와, 현재속도, 과속안내, 도착예정시간등을 보여줍니다.
기존 차량용 네비가 관리가 번거롭고, 스맛폰보다 성능이 안좋아서 스맛폰을 쓰는데...
아주..베리 굿입니다.역광에서도 아주 시인성이 좋네요..~~
차량을 영주..탄천변(?)에 있는 빈공터에 주차하고..출발준비를 합니다.
오늘 코스는 영주에서 풍기를 거쳐, 죽령넘어서 월악산북쪽자락을 따라 수안보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문경새재자전거길을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가는 100키로 남짓한 코스입니다.
충주탄금대에서 동행자와 오늘밤 조우하고..내일새벽에 출발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거든요.
죽령정상입니다...이때만 해도..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그래도 달릴만 합니다.
월악산 북쪽의 옥순봉이 있는 장회나루입니다.
햐..이곳..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조선후기 유명한 화가인 김정호가 이곳 옥순봉을 보고서 산수화를 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질 만큼.
하지만..전...이곳을 보기위해..
한낮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위에
장회나루언덕의 긴긴업힐길이..땡볕을 전혀피할수 없는 위치라.
장회나루를 1키로여 남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이상증세를 느끼고
긴급히 길가 주유소를 찾아들어가 무조건 수도를 쓰겠다고 하고, 수돗물로 온몸을 뒤집어 쓰고..
두어시간..수면상태(음..기절상태일수도..ㅎㅎ)로 휴식을 취했어야만 했습니다.
장회나루..유람선 선착장.
이곳 식당에서 짜장면이 4천원이라는 금액에 혹 가서..주문했다가.....쩝...애들 간식수준의 양에 그만...ㅠㅠ
단양팔경이라고 하네요...도담상봉, 석문, 옥순봉, 상/중/하선암, 사인암이라고 합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더 멋집니다.
렌즈를 팬케익 20미리만 가지고 가서..풍경을 제대로 못담아서 아쉽네요..
복귀길에도 이곳을 지나게됩니다.
월악산 자락을 따라서 수안보방면으로 이동후 드뎌..충주 탄금대에 도착하였습니다.
거리는 100키로 정도이지만....상승고도가 3000미터급의 빡센코스입니다..
빡센만큼....눈은 호강할수 있었죠..~
이곳에서 금일 만나기로 한 멤버와 조우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난이도를 너무 약하게 표현한듯헤서... 솔직히 이번코스를 감당하기 힘든분이라는 느낌이.
첫인상부터..느껴서서 살짝 불안해 졌지만.
텐트칠곳이 마땅치 않아서 인근민가에 들어가서 허락을 받고 비닐하우스 공터에 텐트를 칩니다.
휴..취사과정...음..우여곡절이 있지만..서투른 초심자를 위하여 밥도 짓고, 찌개도 끓입니다.
아..제가 요리는 대충..대충 잘합니다..(집에서 애들에게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ㅎ)
다음날..드뎌 출정입니다.
동행자분..초반에는 아주 힘차게 달려갑니다.
하지만..페달링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 저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장거리라이딩에서 짐차로 저렇게 용을 쓰면...둘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는 정말 헤라클레스 버금가는 울트라급 체력보유자이거나, 또 하나는 조만간 퍼져서....끌바신세가 되거나..
페이스를 조절하라는 저의 충고도..역쉬..초심자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나봅니다.
어쩧든..빡센경사도의 빨래판과 비포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제..앞에서 잘..달려줍니다.
중간에..가게에 들려서
잘익은 청포도도 얻어먹고..머루도 얻어먹습니다.
아..머루 참 맛있더군요...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수리재..
휴..결국 사단이 납니다. 빨래판..임도.........경험있는분들은 아시지만.. 시멘트포장된 임도는...
경사도가 후덜덜합니다....거기에 이곳 수리재는 대략 3키로이상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30~40키로대의 짐 자전거 무게는 힘만으로 업힐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철저한 페이스조절과 힘의 안배....즉...경험이 있어야만 업힐이 가능합니다.)
무슨 사단이냐고요...네...초반부부터 끌바....한참 뒤에 나타납니다.
아..낭패입니다...
프로젝트 시작부터 업힐에서 끌바하면... 앞으로 500키로를 ㅠㅠㅠ
그리고 남은곳도 평지가 거의 없는 구간인데..ㅠㅠ .
짐무게요... 원래계획은 숙박장비만 지니고, 밥은 식당에 사먹자고 공지했는데
본인이 원해서 취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전...당연히 요청하신분이 감당할 능력을 보유하신걸로 이해하고..
취사장비 추가시 무게부담이 걱정된다고 말해도, 전혀 걱정안해도 된다는 말에..
솔직히 번짱인 제가 후달릴까봐 걱정을 했었습니다.
캬..이곳 전경 쥐겨줍니다.
정말 숨어있는 보석같은 별장지역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들게 비포장도로로 위장되어 꼭꼭 숨어있는 아름다운 곳..
정말 나도 이곳에 살고픈...그런 마음이 저절로 우려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
하지만 현실은 ㅠㅠㅠ
이런..고급별장도 숨어있고요.
길가에 탐스럽게 익은 사과도 가로수로 있어서 몇개따서 먹어봅니다...캬..벌써 사과속살에 꿀이 배겼더군요..
너무 맛납니다.
휴..
결국은..철없는 초심자분과 헤어졌습니다. 느리고 끌바까지는 기다려주고, 무거운 짐도 제가 부담해 드릴수 있지만..
사전에 분명히 중식은 덥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식당에서 사먹자고 분명히 공지에도 올렸고, 약속도 받았건만,
폭염속에서, 그것도 산속에서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밥을 해먹자고...ㅠㅠㅠㅠㅠㅠㅠㅠ..(더군더나 본인은 밥도 반찬도 할줄 모릅니다..ㅠㅠ)
이럴때를 대비해서 어제남은 음식(삶은 감자, 오리고기)로 버티자고 해도, 그런거 못먹는다면서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군요..ㅠㅠ
결국은....제 라이딩 인생 처음으로..번개에서 팀원을 버려야하는 아픔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 참고로 전..그동안 절대로 팀원을 버린적인 없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같이 동행하면서 재미있게 즐겁게 가는것이
투어인데...
이곳 장전고개에서
친철하고 마음씨 이쁜 아주머니 (실제로도 예쁜..ㅎㅎ)를 만나서
차량에 패니어를 실어 주시어서 그나마 헤어지는 분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해드립니다.
제가..미인이시라고..아부를 하니...직접농사를 지으신 달덩이 만한 복숭아도 주시고....
역시..여자는 칭찬에 약한가 봅니다..ㅎㅎ
이제..홀로 입니다.
시원섭섭한 마음을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달래며..
길가에 민가가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양해를 구하고 수돗물을 뒤집어 써서 체온을 낮춥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져서 기온이 37도까지 육박하니 수돗물에 젖은 옷도..30분이 채 안되어 다 말라버립니다.
너무 뜨거운 폭염이고, 속도를 제대로 낼수 없는 빡센업힐과 비포장등 도로사정상
물만 마시어서는 체온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수돗물을 뒤집어 쓰는것은 ....노하우라고 .....할수 있죠..ㅎㅎ
(물론 얼굴이 뚜꺼워야죠..~~하긴 살기위한 몸부림이니..다덜 안쓰러운 표정으로.. 허락해 주십니다.)
쌩뚱맞게..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만난.. 시위차량..
아..그러고 보니...몇시간째..사람귀경을 못했군요...
그넘의 날파리는 엄청나게 귀찮게 달라들지만...~
홀로되고 부터는 원래 계획대로 숙박장비만 실고 다니고 취사장비는 집에 보내 버리기로 마음먹습니다.
경로상에 있는 금성면 소재지를 방문하여 우체국에서 짐을 분리하여 택배로 발송합니다.
덜어낸 무게가 14키로....음...이제 자전거 무게는 33키로에서 19키로..대폭 감량됩니다.
여기..시골우체국...여성분들...ㅎㅎㅎ 역쉬 아부에 약합니다.
칭찬 몇마다 해주었더니...공짜로 박스도 구해주시고...무게도 적당히..ㅎㅎ
택배비용을 절감시켜 주십니다.
인근에 맛집도 소개시켜주어서 맛난 수타짜장면으로 늦은 점심을 때우게 해주시고요..ㅎ
이제..충주호 동쪽, 그러니까..제천땅이고 제천에서는 청풍호반이라고 부르는 곳을...강변을 따라서 단양으로
진행합니다. (아..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하고..제천에서는 청풍호반이라고 부른다는..ㅎ)
이곳은 옥순대교입니다.
옥순대교에서 바라보는 옥순봉..............멋지죠 ?
네..맞습니다...경관이 멋진곳은 또다른 선물을 안겨주죠...........빡센업힐을..ㅠㅠ
단양으로 가는길.. 장회나루를 이번에는 꺼꾸로 업힐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곳 업힐...참..힘든곳입니다...
왜냐하면 겉으로는 경사도가 별루...인것 같은데....저.모퉁이만 돌면 끝난것 같은데..
정말..지겹게도..지겹게도...올라도 올라도...끝이 없는 듯한.....평지를 달리는것 같은데 실제경사도는 10%선으로
속도가 전혀 안나오는..ㅠㅠ
그런 착시가 있는곳이라 무척 괴로운 곳입니다.
거기에 한낮의 잔열이 남아서 해가지고..어둠이 내려도 열기가 후끈후끈해서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됩니다....
장회나루를 인근부터는 완젼히 해가 떨어지고...어둠이 내립니다.
아시다시피...시골은...저녁 8시만되면...차량도..인적도 끊김니다..
넗은 4차선도로도 ....홀로 독차지 하고 달립니다.
가끔씩 나타나는 차량의 헤드라이트와 내..자전거의 전조등과 누가 더 센가 맞짱도 떠보고요..
이곳은 단양입구에 있는 이끼터널입니다..
유명한 곳인데.. 지금은...야밤이라..나홀로입니다.
을씨년스럽게...깜깜한 암흑속에서 나홀로 즐깁니다.
(즐기기는 개코..사진한장 얼릉 박고 서둘려 통과합니다. 벌써 시간이 밤10시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휴...이런 터널이..꽤..길게 있더군요..대략 6~700미터 이상.인것 같은데.
솔직히..이곳은 ...이따금씩 터널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도 머리숱이 쭈빳해지더군요..
아무도 없는..길고 긴..좁고 낡은 터널속을....야심한 밤중에 홀로 다니는것은....음....음....
즐거운 기분은 결코 들지 않더군요..
휴..단양에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7 시경이 였는데.............
그리고 그곳 편의점에서 늦은 저녁을 도시락으로 때우면서..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아..어떻하지..내일 합류하신다는 분도......철없는 초심자 느낌이 팍팍드는데..
고심 끝에..이번 프로젝트는 여기서 포기하기로 하고. 통보를 합니다.
거짓말로 둘러대어서 떨쳐내고 나홀로 몰래 진행할수도 잇지만...
그건 이 프로젝트를 두고 두고 후회거리를 만들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허탈해진..마음을 다스리고자...
이대로 다시 죽령을 넘어서 영주로 가서 집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합니다. ㅠㅠ
편의점 주인아저씨 친절하게 단양대교쪽은 공사중이라 위험하니 다시..이끼터널쪽으로 우회해서
가라고 알려주십니다.
하지만...지금시간은 밤 11시대....뭐 차량이 뜸한 시간이니..그냥 단양대교로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다시..그 터널로 야심한 밤에 나홀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게 작용하더군요.ㅠ
전..솔직히 심야라이딩을 좋아합니다....나홀로도 괜찮습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함속에 별빛과 달빛을 친구삼아....고독을 즐기는..
역쉬 인적이나 차량이 끊어진 장장 9키로 달하는 죽령업힐길....시간은 밤12시에 가까워지고...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갑자기 조우하여 만난 고라니의 번들거리는 두개의 불빛(눈에 빛이 반사되어)에서..
아..고라니...음...
다운힐에 고라니와 부딫혀서 부상을 당한 란도너스 동료들 이야기가 갑자기 상기됩니다.
고심끝에 죽령정상에서 위험한 심야 다운힐은 포기하고..
그곳에 텐트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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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린거리 - 112키로, 상승고도 3708미터네요..~
112키로에 상승고도가 3700이면...
아스팔트로만 달리는 백두대간그란폰도가 120키로에 3500미터 급인데..
길도 더 험하고, 더 빡시니...
다음 도전때는 그냥 맘편하게 홀로 댕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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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정상 정자에 텐트를 치고..잠을 잔후....
이튿날.아침..날이 밝은후. 죽령을 다운힐하여.
영주를 거쳐 차량에 자전거를 실고 세종으로 복귀합니다.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이번기회에..충주호의 속살을 구석구석 볼수 있었다는 사실에..
그나마 위안을 삼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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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를 보니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코스를보니 백두대간길과 많이 겹치는듯한데 내년에 남은코스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네..백두대간 고갯길도 예전에 완주했고요..(아마...제가 최초일듯도..?. ㅎ)
내년에 한강, 낙동강 발원지. 섬진강발원지, 금강발원지 찾아서 떠나는 투어도 할생각입니다.
가능하시면 같이하시죠..?
그외에.. 소백산12자락길.. 지리산둘레길도 가봐야 하고..
덕유산도 둘레길 코스가 있는지..찾아 보아야겠네요....
일본에서 열리는 브레베도 참가해야..하고..
세상은 넓고..갈곳도 많고........시간이 부족..ㅠㅠ
대단대단 하신 나루님!
실패기라고 하기엔 너무나 대단한 도전 입니다.
혼자서 좋은 풍경은 다 보고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기회되면 모시고 싶습니다...
멋진 사진...넘 부러워서요..ㅎ
그야말로 자전거의 배가본드 나루님이시군요 그험난하고 셀수없을정도의 코스를 다 섭렵하시다니 정말로 대단 그자체 이군요
앞으로 한자동의 전회원이 무난하게 완주할수 있는 코스도 추천해주시고 그길을 리딩하여 주시길 바람니다
내년에 기회를 주시면 초보자분들도 같이 할수 있는 재미있는 코스로
안내해 드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생생한 경험담이 그 때 그 상황을 보고 있는 듯 느껴 집니다.장거리 라이딩을 준비하는 라이더들에게는 바이불과 같은 산전수전을 다 겪으신 고수의 그 경험을 우리 한자동에서 다시 한번 마음껏 펼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과찬의 말씀을....기회되면..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