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에너지는 왜 가져가요?" "초탈하는 사람들은 몸의 에너지를 가져 간다면서요?"
"몸에 에너지를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형성된 에너지가 같이 움직이지. 에너지는 다 연결 되어 있으니까"
"그게 뭐예요?
"그게 뭐라니 기운이니까" "그 질문을 왜하지?"
"사람이 죽으면 의식(영혼)만 가는거잖아요?"
"그 의식 속에 기운이 같이 있지. 몸의 기운도 있고, 에너지체의 기운도 있고, 그 질문자체는 의식과 기운자체를 둘로 봐서 그래. 의식과 기운을 둘로 볼 수 없어"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지." "의식이 기운을 움직이고 기운은 의식의 영향을 받고 의식의 측면에서는 의식이고, 기운의 측면에서는 기운인데, 그걸 왜 둘로 나눠서 봐?" "그게 빛과 입자와 파동을 세개로 보는 거랑 똑같은거야" "빛의 측면에서 보면 빛이고, 입자의 측면에서 보면 입자이고, 파동의 측면에서 보면 파동인데, 이 세개가 다른거라고 생각하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그러면 일반사람들도 몸의 에너지가 의식 속에 스며들어가 있잖아요?"
"다 있지. 다 연결 되어 있는데 의식만 빠져나가는 게 아니야, 에너지도 같이 가는거야"
"저는 그게 궁금한거예요. 왜냐면 초탈하는 분들도 몸의 에너지를 가지고 간다면, 일반 사람들도 몸의 기운이 의식에 스며들어 있잖아요?"
"당연히 같이 가 의식이 기운이고, 기운이 의식이라니까" "그 에너지의 수준이 다른거지" "사람들이 이원론적으로 학습이 되서 그래" " 이기 이원론이냐? 이기 일원론이냐?를 가지고 조선 오백년동안 싸웠어"
"이기 이원론은 이는 이치를 말하는 것이고, 기는 기운을 말하는거야, 기운 에너지 이기이원론은 이치와 기운은 다르다 어떻게 이치와 기운이 같을 수가 있냐?, 기독교적인 이원론이야 그러니까 의식은 정신이고, 기운은 육체이고, 이렇게 보는거야 사람이 죽으면 정신과 육체가 분리 된다는 거지. 이 더러운 육체는 썩어서 흙으로 가고 이 맑고 고상한 정신은 하늘나라로 간다는거지"
"이기일원론은 의식과 육체가 하나다. 사람이 살아 있다라는 것은 의식과 기운과 육의 작용인데 죽는다라고 하는 것은 물질자체는 흐트러질 수 있지만 이물질 속에서 생생약동하게 작용하는 기운, 에너지가 사라지지 않아"
"그러면 그것을 계속 가지고 가요?"
"가지고 가는데 의식과 달리 이 기운은 의식의 지배를 받아. 의식보다는 육체적인 것에서 형성된 이 기운은 다른 것과 더 쉽게 속일 수도 있고, 흐터질 수도 있어"
"초탈하신 분들이 몸의 기운을 가져간다고 하셔서 그러면 일반 사람들도 그 에너지가 세포 하나하나가 다 의식에 스며들어가 있는데, 일반사람들도 가져가는 것 아닌가 했어요"
"가져가 둘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 바라 보느냐에 따라서 말이 달라지는거야 다른게 아니고, 이 의식을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보기도 하고 의식이 결국은 육체화 된다고도 하고, 이 의식자체가 빛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게 원래는 하나다."
이 내용은 죽을 때 진짜 몸을 가지고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제가 공부하는 멘토님께 여쭤 본건데 재미 있어서 공유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꽃이니까요~~
첫댓글 람타화이트가 생각나네요~^^ 자주 갈켜주세요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 😀
진짜 몸을 가지고 이동한다고해서 궁금해서 여쭤본 내용입니다 ㅎㅎ
람타에서는 그걸 진짜로 몸을 가지고 다른 세상으로 간다고 믿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어려워요.ㅎㅎ 몇번 읽어보아도,ㅎㅎ감사해요.
저도 이해 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ㅎㅎㅎ. 처음에는 머리로 이해하고 이게 마음으로 알아 질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려요.
사람이 생명을 다할때
그것으로 모든게 끝이라는 설과
영혼분리가 일어난다는 설이 있는데
나도 후자가 아닐까 생각은 해 보는데
참 어려운 이야기가 됩니다
본문은 어디서 나온 이야기 일까요
직접 누군가에게 물어 본 이야기인지
다른데에서 인용된 내용인지가 궁금하네요
사람은 생각도 하고 의식도 있고
이 부분은 육체와 다른 무슨 기전이 있는것
같기에 영혼분리 이론도 어느정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와관련 좋은 내용 있으면 가끔 소개 부탁 드려요
제가 마음, 의식, 무의식, 영혼, 전생, 죽음, 사후세계에 대해서 공부하는 중입니다
저는 원래 이런 것에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 3년전 서울대소화기내과 정현채명예교수님 죽음학 강의를 듣고 "이런 세계도 있구나" 했어요
혹시 시크릿법칙을 아시는지요?
이 공부를 멘토와 함께 공부 중인데 우리의 무의식에 어떤 감정이 저장 되어 있는지에 따라 지금 삶을 살아가거든요. 이 무의식에 저장 되어 있는 것이 죽음 뒤에 남는 것이고요.
죽으면 에너지(기운)가 남아요. 다음생까지 영향을 미치구요.
본문 내용은 제가 궁금해서 멘토님하고 문답한 내용입니다.
@룽따 ㅎ
그런가요
그럼 윤회설도 맞다고 봐야 겠네요
@차리 ㅎㅎ
윤회는 좀 깊은 얘긴데요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자기 에너지(기운)대로 윤회하는 건 맞기는 해요. 하지만 에너지(기운)도 늘 변하기 때문에 그때 그 모습 그대로는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