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국 락밴드 "Coldplay"의 정규 4집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수록곡 중 가장 히트했던 곡 "Viva La Vida" 입니다.
2008년도에 냈던 이 앨범은 많은 기록을 세운걸로도 유명한데, 2009년 그래미상에서 3개부문의 상을 받았으며,
영국, 미국 앨범챠트 1위, 2012년 기준하여 1000만장 판매되었으며, 가장많은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표지디자인은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사용되었습니다.
1830년 7월 , 샤를 10세의 절대군주정치에 반대하며 일으킨 민중봉기를 기반으로 하여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Viva la vida 는 스페인어로 (만세, 인생)이란 뜻인데,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미술작품 제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가사내용은 한때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며 폭정을 했던 왕이 민중의 봉기에 의해 몰락하여 지금은 보잘것 없고 비참한 삶을 살면서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이 곡은 요즘같은 어수선한 때 모 TV뉴스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 잘 나왔었는데요..이유는 이러한 내용의 가사라서 그런가 봅니다.
올 4월에 내한공연을 올 예정인 "Coldplay"는 잠실주경기장에서 하는 이틀 공연을 죄다 매진시켜버렸습니다.^^
어쨌건 현존하는 밴드중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밴드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장르별의 문제겠지만, 아무튼 인기가 높은 밴드입니다.
이 곡은 현악기와 기타, 그리고 팀파니 등이 잘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편곡이 인상적인데, 클래식연주로도 많이 편곡 되어 연주되고 있습니다.
우리 수지직밴에서도 한번 시도해 보면 좋을 듯 해요.^^
Viva La Vida -- Coldplay 오리지널
Viva La Vida --현재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David Garrett의 연주
크로아티아 출신의 첼리스트 듀오 "2 Cellos"가 첼로로 연주한 것도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보컬그룹 "Westlife"가 부른 것
Taylor Swift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부른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수 윤하도 불렀었네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