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산악회 제937회 3월 27일 * 경남 거창군 가조면 ◈
우두산 의상봉 (牛頭山 義湘峰 * 1,046m)
* 산행일시: 2011년 3월 27일 07:00 * 산 행 지: 우두산 의상봉 (義湘峰 * 1,046m) * 소 재 지: 경남 거창군 가조면 * 산행코스: 고견산장 ▶마당재 ▶우두산 상봉 ▶의상봉 ▶장군봉 ▶고견산장 * 참석인원: 22명
* 산행일정
07:00 올림픽 아파트 출발
10:50 고견사 (430m) 11:30 마장재 (820m) (~ 11:40 정상행사) 12:30 우두산 (상봉) (1,046m) (~ 13:00 중식) 13:30 의상봉 (1,032m) 15:00 장군봉 (956m) 15:30 바리봉 16:20 고견산장 (430m) (산행 5시간 30분)
16:30 ~ 17:30 가조 온천욕 17:40 뒤풀이 (거창읍 - 구구추어탕)
10:50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고견산장 주차장. 버스 도착과 함께 ...
출발하기 전에 우리 갑장끼리 한 컷.
마장재까지는 송림 숲이 연이어 이어지는 평범한 오름길.
11:30 약 40여 분 걸려 오른 마장재는 조망 시원한 마당 같은 곳이다.
다른 산악회원들이 이정표를 둘러싸고 있기에 옆에 큰 소나무를 중심으로.. 둘러서서, 여기서 김희태 회원이 명산 산행 기념으로 만세를 리드하고...
11:40 마장재를 뒤로하고 고개삼거리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드디어 터지는 암릉과 시원시원한 조망
가야 할 등산로의 능선길 위용에 눈앞에 삼삼하고...
13:00 눈앞에 의상봉의 위용이 당당하구려. 200 계단의 모습에 질린 분위기.
13:00 의상봉 바로 아래 조망 시원한 곳에서 도시락을 펼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라. 뭐든지 꿀맛이네.. 이 맛을 오랜만에 느껴본다. 무도시락 산행에서는 절대로 감상할 수 없었던 오늘의 이 즐거움..!
식사 후 의상봉의 200 계단을 오르면서.. (좀 지겹던데요..)
오르는 도중에 만난 고드름 (어쩜 이렇게 바위에 붙어 있지? 꼭 빨판상어처럼..)
13:30 의상봉 정상.. 오랜만에 모두 함께
정상을 찍었으면, 이제부터는 내림길이다... 갈길을 가늠해보며 출발.
장군봉을 향하면서 뒤돌아보니, 건너편에 의상봉과 봉우리들의 멋진 하모니
주능선에서 건너편 능선을 보니, 분재같은 소나무들도 여기저기..
지나온 능선들... (막상 뒤돌아보면서 음미해보니.. 징그럽게 거창하더군요)
15:00 장군봉 안내판 (스텐판에 음각된 해설이 남다르다)
장군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조들녁의 정경..
16:20 하산 후의 고견산장 주차장. 조용하고 맑은 심심산골의 풍경이 그대로..
16:30 가조온천
여기서 약 1시간의 욕탕 휴식을,,
17:40 거창읍내 <구구추어탕>집
그다음에는, 경상도식 추어탕의 새로운 진미를... 아주 깔끔한 맛이 쨩~ 이더군요.
그리고, 귀경길 버스 내부.. 회원님들의 여유로운 표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