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아치 임현주 기자의 정치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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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이재명이 대파 들고 윤석열 대통령 조롱하며 난리 부르스 추길래, 용산 아이파크몰 갔다가 생각 나서 애써 아래 이마트 들러 대파 판매대 둘러봤더니 1,980원.
사실 양배추 쩌서 쌈 싸먹는 걸 좋아해 된장 끓일 때 파-양파-풋고추 등을 넣는데, 언제부턴가 파값이 올라 메뉴에서 뺐는데 오늘부터 다시 넣기로 했습니다 ㅎ
사실 땀 흘리며 농사 짓는 농부들을 생각하면 그러면 안 되는데, 육류 가격은 무신경하게 사 먹으면서 이상하게 채소값 변동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서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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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감터] 이번엔 대파였다. 지난 월요일(18일) 윤 대통령이 물가동향 점검 차원에서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았다가 한 단 875원에 할인 행사하는 대파를 보고 “합리적 가격”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뒤늦게 MBC가 숟가락을 얹었다.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 ‘물정 모르는 대통령’, ‘눈속임하는 정부’라는 비판이 일었고, 민주당에서 비판 성명이 나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유세현장에서 “5천 원짜리 대파 가격도 모르는..”이라고 공격의 소재로 사용했다. MBC도 이거다 싶었는지 이틀 동안 조용하다가 뒤늦게 어제 뉴스데스크에서 “이 발언이 연일 화제”라면서 거들고 나선 것이다.
[“대파 875원, 합리적”..대통령 방문에 파격 할인?] (A 기자) 리포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통령이 물정을 모르거나 관계 기관이 가격을 조작해 눈속임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물론 이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와 차이가 작지 않아서 논란이 된 것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임현주 기자는 그 가격이 어떻게 책정됐는지 취재해서 알고 있었다. 대파 한 단의 도매시세는 3,300원, 마트 권장판매가는 4,250, 여기에 정부지원금 2,000원과 농협 자체 할인 1,000원, 정부할인 쿠폰 30%가 적용돼서 나온 가격이라고 한다. 실질 물가와 상관없이 정부가 한시적으로 지원해서 가능한 할인행사였던 것이다.
윤 대통령도 “다른 데는 그렇게 싸게 사기 어려울 거 아니에요”라고 질문했다고 한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보면 대통령에게 물정을 모른다는 비판을 가하기엔 억지스러운 기사였다. 역시나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세력과 민주당에게만 도움이 되는 뉴스였을 뿐이다. 또 역시나 지상파 방송사 중 ‘대파 팔이’를 다룬 것은 MBC뿐이었다.
B 국장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 뉴스와 관련해 “얘기를 확장하자면 메르켈이 퇴근길에 슈퍼 가서 장보고 이런 거 본 적 있는데, 우리 VIP나 주요인사 동정이 경쾌하고 실질적이고 이런 거 보는 게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정을 모르는 건 B 국장 아닌가 싶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선거운동은 MBC가 다해주는 것 같아요”라는 시중의 뼈아픈 평가 말이다.
2024.3.21.
MBC노동조합(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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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통 대파 보도, ‘바이든-날리면’ 임현주 기자 작품
MBC 사단의 ‘대파 장사’가 도를 넘었다.
MBC가 보도하자 다음날 경향신문, 한겨례신문이 사설로 다루고, 동아일보의 횡설수설 코너에서 이를 보도했다. 오마이뉴스도 연일 이 뉴스를 다루고 민언련은 이를 보도하지 않은 언론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다.
MBC-좌파미디어 사단이 총출동한 것이다.
지난 20일 뉴스데스크에서 “대파 875원 합리적”이라는 대통령 발언을 처음 보도한 것은 MBC 임현주 기자였다.
임 기자는 한동훈 위원장 개인정보를 극좌 유튜버에 넘긴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기자고, 22년도 9월 윤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발언을 최초로 낮 12시에 보도한 기자다. 이번 대파 리포트를 할 당시 임 기자는 경제부 기자였는데 본인의 관할을 넘어 대통령의 물가관련 현장점검 리포트를 하면서 대통령의 ‘인식’을 문제삼았다.
정치부 기자가 아닌 경제부 기자가 이틀전 대통령 발언의 말꼬리를 잡아 ‘인식’을 문제 삼는 것은 MBC 보도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다.
임 기자는 압수수색, 바이든-날리면 보도에도 불구하고 사내에서 문책을 받은 일이 없다.
◆ 농림부 장관 발언 직전 “대파 한 단 2,550원~3,900원” 설명
모든 말은 다른 시각을 넣어 조롱하듯이 해석하면 우스워지기도 하고, 또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면 또 다른 이해가 가능해진다.
무슨 말이냐면, 대통령은 이 말을 하기 전에 현재의 대파 시장유통가격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당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고간 대화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대통령 : 대파가 뭐 875원이면 그래도…
농협중앙회장 : 2,550원 정도 했습니다.
장관 : 한참 비쌀 때에는 3,900원 까지 했습니다.
대통령 : 저도 시장을 많이 가봐서…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들고 …
이 대화 내용을 보면 장관과 농협중앙회장이 현재의 대파 시세를 알려준 것이고, 대통령은 물가안정을 위해 소비자가격은 낮출 필요가 있다는 뜻을 강조한 대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가가 높아서 현장에 간 대통령이 875원 얘기를 듣고, “그 가격은 너무 싸다”라고 얘기한다면 물가상승을 잡으려고 한 취지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대파 875원이라면 합리적이라는 말은 소비자 가격으로 합리적이라는 뜻이라기보다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가격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옳다.
1인 가구가 폭증한 요즘 시대에 대파를 한 단으로 묶어서 마트에서 팔기 보다 1인용으로 1천원 정도에 한 뿌리를 파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을 것이다.
소비자가 라면 한 봉지에 1300원을 주고 대파 가격으로 3500원을 내야한다면 대파를 사기 어렵다. 이처럼 소비자의 시각으로 대통령의 멘트를 해석하는 것이 진의에 따라 해석한 것일 것이다.
바이든-날리면 보도처럼 대통령 말꼬리를 잡아서 ‘대파 875원’을 보도한 임 기자. 말꼬리 잡아 대통령 인신공격을 하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강행하는 의도가 궁금하다.
2024.3.23.
MBC노동조합 (제3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