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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는 병충해에 강한 과수라 할수있지만 오디 균핵병과 뽕나무이에 의한 피해가 만만치않다 합니다. 오디 균핵병과 뽕나무이에 대한 방제법을 올려봅니다. 친환경 오디재배 농가의 적절한 방제로 올해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합니다.
[ 오디의 꽃 ]
[ 오디 열매 ]
★★★ 오디의 균핵병 일종의 곰팡이 병으로 오디에만 전염되며, 회백색을 띄고, 열매가 작고 딱딱해진다. 한번 걸린 밭에서는 매년 반복해서 발생한다.
오디의 균핵병은 전년도의 병에 걸린 오디가 땅에 떨어져 균핵(균의 덩어리)으로 겨울을 나며 뽕잎이 필무렵 자낭반이라고 하는 아주 작은 버섯이 핍니다.(오디 균핵병 포자의 발아 적온은 20℃) 이 버섯으로부터 포자가 날려 오디 꽃에 묻게되면서 오디가 자라는 동안 균이 증식하여 오디가 익을무렵 하얗게 변하면서 딱딱해지는 병을 말합니다.
[ 오디 균핵병의 버섯 ]
오디의 균핵병은 품종에 따라 피해정도가 다르데 나타나는데 균핵병이 잘걸리는 품종은 과상 2호와 대성뽕이라 합니다. 이러한 품종을 재배하시는 농가에서는 특히 초기 예방방제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 오디의 균핵병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은 ① 바람이 잘 통하지않는 과원 ② 주변에 호수나 냇가가 있어 습기가 많은 과원 ③ 잎이 피기 직전에 비가 자주내려 기온이 습할때 ④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을때 피해가 많이 나타납니다.
[ 균핵병에 걸린 오디 ]
※ 오디의 균핵병 방제방법
땅에 떨어진 병든 오디를 쓸어 태우고, 4월 중하순 부터 5월 상순사이(오디의 싹이 날때부터 꽃이 필때까지)에 친환경방제는 석회보르도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뽕밭에 충분히 뿌려 버섯의 발생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살포외에도 2월상순에서 3월중순경(눈이 트기전에) 석회를 300평당 300kg 뿌리고 경운을 해주시면 친환경적으로 피해를 줄여 줄 수 있다합니다.
★★★ 오디의 대표적인 충해는 뽕나무이 이다.
뽕나무이는 1년에 1회 발생하는데 어른벌레로 잡초등에서 월동하여 이듬해 4월초에 뽕나무로 옮겨와 200~300개의 알을 산란한다. 알은 2주후부터 부화되어 어린 애벌레가 되고 몇번의 탈피를 거쳐 어른벌레가 된다. 어린벌레는 복부끝에서 흰색 실같은 납물질을 분비하는데 이것은 마치 실을 나무에 뿌려놓은것처럼 보이고 사람으 몸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어른벌레와 어린벌레가 잎의 뒷면에 붙어 흡즙하게 되면 잎이 뒤로 말리며 실이 처지면서 오디가 익어도 상품성이 없어 수확이 불가능하게 된다. 뽕잎이 3~4개가 될때 주로 발생
[ 뽕나무이의 성충 ] [ 뽕나무이의 성충과 유충 ]
※ 뽕나무이의 방제 방법
뽕밭의 통풍과 일조를 좋게 해주며, 발생 초기에 피해 잎을 따낸다. 이른 봄 겨울 눈이 틀 무렵 기계유유제나 석회유황합제를 나무와 뽕밭 주변에 충분히 살포해 월동성충을 방제한다. 4월중순에서 말경 방제를 해주시면 뽕나무이의 피해를 줄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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