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8년 사월초파일 월암스님 화두
월암스님의 법문 내용은
문수보살 “범성동거 凡聖同居 용사혼잡 龍蛇混雜
(범부와 성인이 같이 살고 용과 뱀이 뒤섞여 있다네.)
무착이 말했다. (한 절에 머무는)대중은 얼마나 됩니까?
“前三三 後三三이란 무슨 뜻인가? 를
부처님 오신날 화두로서 숙제로 내어 주시었다.
법문속에 그 뜻이 있으니 오늘 법문 들은
동문 께서는 생각하고 깨우쳐 보소서~~禪話(선화)에 보면 “前三三(전삼삼) 後三三(후삼삼)”이란 話頭(화두)가 전해 온다.이 話頭(화두)에 대해………?여지껏 實感(실감)하지 못했는데前三三(전삼삼) 後三三(후삼삼)이란………?곧 前(전)도 不變(불변)이고, 後(후)도 不動(부동)이란 뜻이며………!前(전)도 不來(불래)이고, 後(후)도 不去(불거)란 뜻………!이는 곧 現相(현상)과 根本(근본) 역시다르지 않고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현상과 근본 역시 不二一體(불이일체) 아닌가………!일체 모든 것이 둘이 아닌 하나요 같다는 뜻이며일체 모든 것이 있다, 없다라는 말 自體(자체)를 초월하여
만물과 만법이 지금 그 모습 그대로 如如(여여) 하다는 것입니다………!
또 법문중에
“범성동거 凡聖同居 용사혼잡 龍蛇混雜
를 풀이 하신것을 잘 생각하면 화두를 풀수 있습니다.
凡 과 蛇는 깨닫지 못한 중생이요
聖 과 龍은 깨닭은 중생을 의미하며 불성을 의미하며
전삼삼 후삼삼은 결국
중생과 사성제와 12연기를 빗대어 화두를 하였으니
좀 더 깊이 알려면 12연기를 알아야 그 뜻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여,
12연기의 처음인 無明으로 道行은 없다. 즉 ,
눈먼 채로 道의 行은 없음을 의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