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말아톤주간이용센터에서 자체 수료식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황상배님을 실습생으로 찾아뵙는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센터에 들어서자 이용자분들께서 따뜻하게 인사를 건네며 맞아주셨습니다.
황상배님도 여느 때처럼 환한 미소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 자체 수료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와 ~"
발표를 앞두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분들과 선생님들께서 큰 환호와 박수로 응원해 주셨고,
그 응원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황상배님과 함께했던 시간을 소개했습니다. 함께 낚시터에 다녀온 날, 배 위에서 물고기를 낚았던 순간, 티클래스에 다녀온 날 등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은 사진이 화면에 나오자 황상배님께서 환한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잡았어."
짧은 한마디였지만 자신감과 뿌듯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발표를 듣는 모든 분들의 눈빛에는 관심과 응원이 느껴졌습니다.
발표가 끝나자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고생 많았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용자분들에게 내년에는 여러분도 이런 과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몇몇 분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번졌습니다.
수료식이 끝난 뒤 황상배님께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악수를 했습니다.
짧은 악수라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다시 만날 것을 알기에 슬픈 이별은 아니었습니다.
오후에는 서울영동주간이용센터로 이동했습니다.
한 달 동안 각자의 과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발표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실습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실제로 어떻게 실천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만남을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 어떤 고민 끝에 함께 길을 걸어왔는지,
작은 과정 하나까지도 모두 듣고 배움이 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서로 좋았던 점과 칭찬하고 싶은 점을 나누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실습생들의 따뜻한 피드백을 받으며 사회사업가로서 조금은 성장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배우고 발표를 잘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재단 수료식이 끝난 뒤에는 모두 함께 애슐리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수료식에서 미처 다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어갔습니다.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며 보낸 시간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남은 일정은 합동 수료식뿐입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하여 한 달 동안 황상배님과 함께 웃고 고민하며 걸어왔던 시간을 잘 전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내가 잡았어"
황상배 님이 빛나고 자랑스럽게 발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게 지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덕에 내년에 나도 그렇게 참여해보고 싶다고
내년에 나도 그렇게 돕고 싶다는 마음이 모여졌습니다. 귀한 마음들입니다.
<응원 댓글 모음>
황상배님은 참 행복한 분이네요. 곁에서 세심하고 따뜻하게 형 오빠를 챙겨드리는 가족 형제가 있다는 것에 안심이 됩니다. 낚시여행에서는 상배님이 형노릇 어른다움을 보여주실 수있도록 거들어주신 선민쌤~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상배님과 손잡고 귀가하셨다는 말씀에 눈에 선합니다. 정겹습니다.
황상배씨의 사진을 보니 고기를 잡았을때의 표정이 제일 기뻐보여서 정말 황상배씨가 하고 싶었던 과업인거 같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선민 학생 감사합니다. 황상배님의 낚시여행 얼마나 재미있으셨을까요? 실내 바다를 누비며 마음껏 낚시하시며 즐기신 모습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형을 생각하는 동생의 따뜻한 마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형 노릇, 동생 노릇하며 형제의 우애를 다진 첫 여행!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황상배님께서 동생분과 옷 맞춰 입으시고 함께 식사하시는 사진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민선생님, 황상배님의 어른다움을 살리며 거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황상배님께서 낚시하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여서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황상배님께서 정말 행복해하신 과업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응원 댓글 모음>
황상배님이 동생분을 위해서 동생분은 황상배님을 위해서 행동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그 중간에 서로를 이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낚시는 구실로 간 여행에서 형제간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깊어졌을 것 같습니다. 동생분의 형 사랑해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듯 힙니다. 낚시를 통해 황상배님의 어른노릇이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황상배님, 한달간 정말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생분께서 먼저 커플티를 준비해오신게 인상깊습니다. 당사자의 마음을 얻은 선민학생, 당사자를 향한 마음이 순수함을 알아보셨나봅니다. 한달간 고생 많았습니다.
낚시 갈 때 상배님이 의젓한 형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배님 낚시하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동생분과 황상배님의 여행은 황상배님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민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단순한 낚시여행이 아니 어른다움의 상배 님을 보고 듣게 되어 고맙습니다. 가족들의 수고가 있지만 상배 님의 형노릇 오빠노릇으로 든든한 어른으로써 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