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연장 전통시장 활성화… 道, 양평·오산 문화야시장 운영

[사무실장]

경기도형 문화야시장으로 선정된 양평 물맑은 시장과 오산 오색시장이 13일과 23일 각각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야시장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볼거리, 먹을거리를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양평 물맑은 시장은 13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열리며 1970∼80년대 포장마차 콘셉트의 매대를 설치해 장년층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대에는 상인들의 초상화가 걸려 개성 넘치는 상가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은 오일장인 3·8일장에 맞춰 23일부터 야시장을 개장한다. 경기도는 2개 문화야시장에 1천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