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부산에스라 원문보기 글쓴이: 이동기
성경의 힘 - 제67강 여호수아
여호수아서는 누가 기록했는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여호수아가 기록했다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어떤 익명의 저자가 썼을 것이다 라고 하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여호수아가 일부분을 썼고, 그 뒤에 어떤 부분은 익명의 저자가 더 첨가했을 것이다 하는 추측도 합니다.
아니면 그 당시에 제사장 가문에 어떤 사람이 썼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분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 라는 말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혹은 ‘구원하시는 여호와.’ 이런 뜻인데요, 바로 예수님의 이름이 여호수아죠.
여호수아. 영어로 Joshua 하는게 보통 여호수아에서 온 거야.
여호수아서는 ‘성취의 책이다’라고 할 수 있어요. 성취의 책.
성취라는 말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그 언약들이 성취되어가는 책이죠.
그래서 성취의 책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용은 앞에 보면 여호수아가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지도자 2세로 취임하는 장면이 나와요.
1장 펴보세요.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시종’이란 말은 ‘샤라트’란 말인데, 이 말은 영어로 minister 우리말로 하면 비서와 비슷한데, 장관 이란말도 minister 예요.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담대하게 해서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서 들어갑니다.
그때 여호수아의 나이는 85세 정도. 84~85세 그 어간입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 들어가는데, 건너가기 전에 정탐꾼을 보내요. 정탐꾼.
보통 말하면 정탐이고, 나쁘게 말하면 간첩이고, 더 좋게 말하면 첩보원이죠.
꼭 같은 말도 다르죠.
여리고쪽에서 보면 간첩이고, 보낸쪽에서 보면 첩보원이고..
옛날에 여호수아 자신이 첩보원 출신이죠.
가데스바네아에서 보낼 때 모세가 경험이 없어서 무슨 첩보원을 12명이나 떼로 보냈어요. 떼거지로 그냥..
그런데 그때 성공한거요? 실패한거요? 실패했어요.
괜히 12명 보내가지고 실패한거 아냐?
그러니까 현장답사를 갈 때 12명 보내지 마라고..
그것을 뼈저리게 사무치게 느끼고 있던 여호수아가 자기가 지도자가 된 다음에는 처음부터 눈이 똑바로 박힌 사람, 처음부터 둘만 딱 뽑아. 제대로 보는 사람.
옛날에 12명 보내가지고 2명만 바로 보고 나머지는 엉터리로 해가지고 그래서 세월을 낭비했으니까..
자기는 딱 처음부터 두사람.
그러니까 두사람을 딱 보내는거죠.
이런 것은 벌써, 여러분 젊은이들 잘 봐요.
어른들이 잘한 것을 보고 물론 배워야지만 어른들 선배들 잘못하는 것을 보고도 배워야 돼요. 뭔가.
맞습니까?
딱 자기때와는 수정을 해요. 그래야 역사가 발전하는 거죠.
2장입니다.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대개 지금처럼 호텔이 있는게 아니고 그저 주막집 술집 여관 그런 정도죠.
거기 유숙하더니,
2 혹이 (‘혹이’라는 말은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땅을 탐지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탐지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하니까 급히 따라갔죠.
6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길로 나루턱까지 따라갔고 그 따르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그래서 이 사람들 첩보원들이 위기를 모면한 거예요.
앞으로 보세요.
여기 여호수아에서 꼭 만나봐야 될 사람이 서너사람이 있는데,
첫째가 여호수아, 둘째는 갈렙, 세 번째는 기생 라합. 이런 정도는 만나봐야 돼..
여기까지 와서 안만나고 가봐. 많이 섭섭히 합니다.
정말 멋쟁이 중에 멋쟁이가 여호수아와 갈렙이라. 두 사람의 우정은 40-50년 흘러가도 변치 않아요.
그런 우정이예요.
이런 우정은 대단히 죄송한 얘긴데 여자들에게는 잘 없습니다.
40년 50년 우정이 다 변함없이 잘 안돼요.
남자들은 그런게 있어요.
여자들도 혹 있는지 모르지.. 그런데 잘 없어.
또 여자들은 있어도 안 돼.
그런거 있을 필요로 없고. 여자는 그저 남편따라서 가족 따라가면 그만이지 자꾸 친구 찾아가면 곤란해요.
남자들은 이런게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관포지교 그런말 있죠? 관중과 포숙의 그런 우정. 그런 우정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우정이 애정보다 더 강한 그런 경우가 있어요.
여기 여호수아와 갈렙은 정말 멋쟁이들이야. 사람들이..
그러니까 믿음만 좋은게 아니라 그런 우정도 신의도 변치 않아요.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친구를 둔다는 것은 복이야 복.
절대로 누구든지 이런 친구들은 많지 않습니다. 일생에 하나 있거나 둘 있거나. 셋이 잘 없어요
하나나 둘이 있을수 있고,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일평생 멀어지지 않고 한결같은 우정으로 이런 사람들이 혹 있다는 거예요.
성경에 많은 이야기 중에 가장 돋보이는 우정이 여호수아와 갈렙이죠.
많은 사람들이 다윗과 요나단 하는데, 그것은 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만나서 우정을 나눌 시간도 없었어.
골리앗 때려잡자마자 금방 사울이 때려죽일려고 하니까 도망가버렸는데 언제 우정이고 뭐고..
그리고 나이 차이가 다윗과 요나단은 15살 내지 20살 차이 납니다.
친구 아닙니다.
요나단 왕자가 다윗을 볼 때 자기 생명같이 사랑한 겁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 것 다 주고 싶을 정도로..
그러니까 다윗도 다윗이지만 요나단이 마음이 참 넓은 사람이었어요.
그것은 우정과는 좀 달라요.
이 기생 라합이라는 사람이 어찌하다가 기생이 되었는지는 잘 몰라요.
그런데 우리나라나 그 나라나 기생이라는 직업이 자랑스런 직업이 아니잖소.
술 집에 가서 술 심부름 하고.. 그런 여자인데..
어느 날 그 집에 남자가 둘이 왔어요.
기생이다 보니까 술집에 기생이다 보니까 수많은 남자를 겪어 봤어요.
눈만 뜨면 보는게 남자이니까 그렇죠?
여러분에게 물어보는 내가...
기생이니까 눈만 뜨면 남자를 보는데, 술집에 오고가는 남자가 그 뭐 장사치 아니면 오고가는 가객들 거지 사촌 이런 사람들이지..
술집에 왔다가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 아니거든.. 보통 사람이거나 보통 이하거나 그렇지..
그런데 이번에 온건 그게 아닌거야. 장사치도 아니고..
하도 라합이 술집에서 잔뼈가 굵어서 딱 보면 저게 외상술 먹을 놈인지 현찰박치기인지 카드인지 보면 알아요.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딱 보자마자 드디어 물건이 하나 나타났다.
그도 그럴것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남자 중에서 남자, 뺀자 중에서 또 빼내어서 가장 똘똘한 사람 보냈을것 아니예요? 그렇죠?
아니 지금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첩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보낼 때 무지렁이를 보낼 수 없잖소.
적어도 숀코네리 제임스본드 이런 거 보내는 거죠.. 그럴 것 아니요?
그러니까 날마다 눈만 뜨면 남자만 보는 라합의 눈에 금방 물건을 알아보는 거죠.
그래서 일생일대 이런 인물이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딱 그 중에 하나를 점도 찍고 침도 바르고 그렇게 한 거야. 마음속에..
마음에 드니까 숨겨주고 했죠.. 눈치가 있어야지..
그런데 그때 안기부에서 중앙정보부 국정원에서 누가 나와가지고 ‘너희 집에 누가 들어왔지?’하는거야.
그런데 이미 알고 왔는데 ‘안 들어왔어요’ 해봐.. ‘뭬야?’ 하면서 바로 정밀 수색 들어가요. 그렇죠?
그런데 라합이 순순하게 ‘네 들어왔어요.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들어왔죠.’ ‘그래서?’
‘방금 이 문으로 나갔는데 빨리 따라가면 만날거라고..’ 그래서 빨리 따라갔죠..
이런 것도 역시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거야. 여러분 이런 머리는 남자에게는 안 나와.
남자는 ‘가만 있어봐. 뭐라고 해야 되는가’ 하다가 들키는 거야.
여자는 얼마나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예 들어왔어요’ 하고 일단 시인을 하니까 신뢰가 생겼죠.
그러니까 그 다음에 ‘이 문으로 방금 나갔는데 멀리 못갔을 거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빨리 가면 따라 갈수 있다.’ 그래서 빨리 따라 갔죠. 이런 재치는 남자는 안 돼.
남자는 어물어물 하다가 들통나는 거야..
여러분 지금부터 근 3500년 전의 이야기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리얼하게 기록했는지..
그래서 라합이 금방 재치있게 따돌려놓고 올라와서 숨겨놨던 사람들 보고 ‘너희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다.’ 오호 여자가 무슨 신학자도 아니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에서 하나님과 동행해 놓고도, 매일 만나를 먹어 놓고도, ‘여호와께서 우리중에 계신가 안계신가?’ 하며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는데,
이 여자는 그런 만나 맛도 안 봤고, 구름기둥 불기둥 그림자도 안 봤어.
다만 술집에서 술 팔고 안주 갖다 나르고 술먹고 전부 거나 해가지고 횡설수설 하고 티격태격 하고..
이런 소리 듣는 중에 풍문으로 소문이 자꾸 이게 쌓여가지고 믿음이 생긴 거예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거예요.
듣는 것은 듣거든요. 귀신도..
그런데 그런 걸 다 정리해 볼 때 ‘이 신은 보통신이 아니다.’
또 모든 소문이 그때만 해도 TV가 없었어요. CTS는 그때 안 나왔습니다.
그렇지 라디오도 없지 신문도 방송도 잡지도 아무 것도 없고 오직 소식통은 술집이야. 그렇죠.
오는 사람 가는 사람이 술집에서 술 한잔 먹으면 말이 자꾸 나오는 거야.
말 안하던 사람도 술 먹으면 말이 나와. 횡설수설..
또 대개 소문이란 것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죠. 그래요? 안 그래요?
소문이 자꾸 옮겨가면 귀에서 귀로 그저..
한 50명 이쪽에서 바늘을 집어 넣었는데 저쪽에서 야구방망이처럼 나와요. 자꾸 불어나서..
그런데 과장하지 않아도 하나님 이야기는 엄청난 얘기죠. 그렇지 않소.
애굽에서 바로왕의 콧대를 꺾어놓고, 열가지 재앙으로 애굽 장자를 다 치고, 홍해 바다를 갈르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어서 먹고, 구름기둥 불기이 함께 하고, 아말렉을 쳐 부수고, 미디안을 한 칼에 없애버리고, 아모리왕 시혼을 때려죽이고, 바산왕 옥을 없애버리고..
이렇게 오는데 하늘에서 신령한 양식을 먹으면서 온다는데..
이런 소식이 40년 동안 계속 술집으로 술집으로 날아들어 온 거야. 전부다 술집을 통해 소문이 팔레스타인 전체에 확산된 것입니다.
그 확산된 소식 때문에 가나안 사람 여리고 사람의 간담이 이미 녹았어. 벌써..
하나님이 아주 신경전을 벌이는 거야. 계속 소문을 퍼뜨려서..
이스라엘 백성이 오자마자 오금이 저려 발발 떨게 만든거야.
이게 하나님의 신경전..
그래서 라합이 하는 말이 ‘너희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다.’ 하면서 ‘내가 너희를 진실과 성심으로 대했으니까 여러분들 시대가 도래하면 나를 잊지 말아달라.’
네버 포겟미..
이렇게 부탁을 하는 거죠. 한편 강도 같죠..
그래서 여자가, 여리고 기생 여자가 눈이 세 개 있어요.
딴 사람은 한개도 잘 없는데, 무슨 눈이 세 개가 있느냐?
첫째 남자 보는 눈이 있어요.
우리 자매들 잘 들으세요.
이미 다 시집 간 사람은 끝났고, 처녀들이 혹 있어든 ‘남자 보는 눈을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해야 돼요.
남자 하나를 잘 고르면 청와대 안방 마님이 되는 수가 있다니까..
두 번째는 이 여자가 하나님 보는 눈이 있어요.
‘너희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다.’ 성경도 안 봤고 에스라 성경강좌도 안 왔거든요. 그때..
신학교에 간 것도 아니고, 구역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권사님이 심방을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술 주정뱅이들의 풍문을 듣고도 믿음이 생겼다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술주정하는 사람들 얘기를 듣고도 믿음이 생겨..
믿음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 이야기 듣고도 믿음이 안 생기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여러분 뭐 목사님이 설교를 잘 하느니 못하느니 그런 소리 하지마.
아무라도 술주정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세 번째 눈이 어떤 눈이냐? 시대를 보는 눈이 있는 거라.
바야흐로 가나안 시대 여리고 시대는 끝났는 거야. 그야말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
새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시대를 보는 안목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자를 보는 눈이 있죠. 하나님을 보는 눈이 있죠. 그리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거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자, 뺀자 중에 빼어가지고 그렇게 보냈으니까..
히브리 전승에 보면 성경에는 안 나오는데, 라합이 점을 찍었던 남자가 살몬이었어요. 살몬..
살몬이 누구냐 하면 보아스의 아버지예요. 그렇죠?
살몬이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가 오벳을 낳고, 오벳이 이새를 낳고, 이새가 다윗왕을 나았으니까..
결국은 눈이 세 개인 이 여자 여리고 기생 라합이 다윗의 증조모가 된 거예요.
보는 눈이 있어야 되고, 듣는 귀가 있어야 되고, 깨닫는 마이 있어야 돼요. 사람이..
따라 합시다.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
이게 지금 여리고 기생 라합이 가지고 있어요. 별로 학벌도 안 좋거든요..
그래서 이 여리고 기생 라합이 결국은 처음에는 안 좋았지만 그렇죠?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았지만,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고 깨닫는 마음이 있으니까..
시대의 주역에 아무도 그를 무시할 수 없게 된 거죠. 보아스의 어머니이니까..
그 다음에 갈렙. 여호수아가 위대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고요..
갈렙도 참 훌륭한 사람인데,
이 사람이 한 번은 땅을 나누는데, 여호수아를 찾아 왔어.
40년 50년 지기니까 친구가 찾아 오니까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와가지고 ‘여보게 여호수아. 친구 좋다는게 뭐냐. 좋은 땅 있으면 좀 주라’ 이렇게 한 것이 아니고..
거꿀로 ‘혹시 땅을 분배하다가 다른 지파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고 무서워하는 땅이 있느냐? 있으면 내게로 돌리라.’
‘혹이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그 땅에서 전쟁을 끝내줄까 하노라.’
‘내 주 모세가 나를 불렀을 때 그때 내 나이가 40세인데, 지금 내 나이 85세이지만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이라.’
나는 말 뿐이지 마음 뿐이지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떻든 갈렙이 40세때 모세에게 발탁되었던 그때나 지금이나 힘이 일반이라는 거야. 85세가 되었는데..
그러니까 싸움에나 출입에나 감당할 수 있으니까 혹시 땅을 분배하다가 남들이 안 갈려고 하는 땅, 골치아픈 땅, 꺼리는 땅이 있으면 내게 넘겨 달라는 거야.
여러분 여호수아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겠어요.
역시 갈렙은 위대한 친구다.
제일 힘겨워하는 땅 그런 땅을 자기에게 달라는 거야. 믿음이 있으니까
여러분 봐요. 그 가나안에 여러 성이 있고 여러 부족이 사는데,
제일 강한 부족이 땅을 차지하고 있으면 그것은 빼앗기는 힘들지만, 빼앗기만 하면 제일 좋은 땅이야.
제일 강한 놈이 제일 좋은 땅을 갖고 있으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그걸 달라는 거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그 땅에서 전쟁을 끝내줄까 한다는 거야..
벌써 믿는 사람의 냄새가 나죠?
우리같으면 ‘야 친구 좋다는게 뭐냐. 안 싸우고 얻을 땅 없냐?’ 이런 식으로 나갈텐데..
전혀 아니고..
그래서 결국 얻은 땅이 유다 지파가 얻은 땅이 헤브론이예요.
헤브론이 예루살렘보다 더 좋은 땅이라 해서.. 예루살렘보다 헤브론이 더 높아요.
거기는 더운 지방이니까 높은 지역이 더 좋은 땅이예요. 항상..
그래서 나중에 유다 지파가 헤브론과 예루살렘을 함께 차지하죠.
예루살렘을 다윗시대에 가서 다윗이 차지하지 않습니까?
좋은 땅 헤브론은 갈렙 때 차지했고, 또 베냐민 지파에게 배정되었던 예루살렘은 베냐민 지파가 힘이 없어서 빼앗지 못하니까 다윗이 왕이 된 하세 유다지파 다윗이 예루살렘까지 차지해가지고,
헤브론, 예루살렘. 제일 비옥한 지역 요충지를 차지하게 된거죠.
그러니까 여기 믿음 있는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기생 라합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쭈욱 나오고.
그 다음에, 가는 곳마다 전쟁을 하면 다 이기는데 다만 한가지만 조심해야 돼.
아간와 같은 짓만 하지 말라는 거요.
여호수아의 전쟁은 100전 100승, 1000전 1000승이라. 연전연승.
반드시 이기도록 되어있는, 이기도록 프로그램된 그런 전쟁이예요.
단, 안할 짓만 안 하면 이기는 거야.
오늘 우리도 전쟁이 우리 여호수아 우리 예수님과 함께 하는 전쟁은 반드시 이깁니다.
안 할 짓만 안 하면..
대개 우리가 안 할 짓을 해가지고 전쟁에서 지는 거야.
우리는 이미 이겨 놓은 걸.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미 이겨 놓은 걸 우리가 지켜내기만 하면 되는데, 늘 그저 교회가 성도들이 안 할 짓을 해가지고 이겨놓은 것을 패배를 하는 거야. 조심해야 돼요.
뭘 굉장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할 짓을 안하는 게 더 중요해요.
아간과 같은 짓을 안 하면 이기게 되어 있어요.
왜냐하면 여호수아가 전쟁을 수행하기 전에 여호와의 군대 장관을 만나죠. 기억나세요?
여호수아가 ‘너는 누구냐?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하고 호통을 치니까,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그 날 이후에 전쟁이 벌어지면 전쟁을 할 때 칼도 뽑고 고함도 지르고 진열도 갖추고 하는데, 여호수아가 물론 형식으로 합니다.
형식은 하지만, 실제 싸움을 수행하는 것은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하는 거예요.
보이는 군대는 여호수아가 지휘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가 가서 다 끝장 내버려..
여호수아는 폼만 멋있게 잡으면 돼 그냥.. 폼만 잡으면 돼야.
실수만 하지마. 악한 짓만 안 하고. 그러면 이기는 거야.
그렇다고 여호수아가 싸움을 안 하고 이기지는 않습니다. 싸움을 해야 돼요.
싸움을 할 때 믿음을 가지고 싸움을 할 때, 하나님의 군대 천군 천사가 우리를 돕는 줄 믿습니다.
할려고 하면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거예요.
안 할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도울 길이 없어요.
서양사람들이 그러죠. 하늘의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할려고 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거예요.
전쟁을 하는데 처음에는 가나는 중부 전투를 하고, 중부 전투는 그 유명한 여리고 전투 아이성 전투.
그리고 내려와서 가나안 남부 전투를 하고, 가나안 북부 전투를 하고
그리고 나서 가나안 전투를 총결산을 해보니까, 6년 내지 7년 전쟁에 여호수아 앞에 무릅을 꿇고 목이 달아난 왕들의 숫자가 31명이예요.
약 일곱족속에 속한 가나안 왕들 31명이 여호수아 앞에서 목이 달아났어요.
그리고는 토지를 각각 지파별로 토지를 나누어 주죠.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 두지파 반은 요단강 동쪽에서 이미 토지를 분배 받았고,
아홉지파 반에게 토지를 분배하는 얘기가 뒤에 나오는데, 14장부터 토지를 분배하는데,
읽어보면 진짜 재미 없어요. 레위기보다 더 재미 없어요.
지명도 모르고 거리도 모르고 방향도 모르니까, 어디서 어디까지란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고 재미도 없고 내 땅은 한 평도 없고..
그러니까 재미가 없는 거예요. 나도 재미가 없어.. 나도..
자기들은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자기 지파 땅이 어디인지가 나오니까..
굉장히 초미의 관심이 기울어지는데 우리가 읽어보면 정말 짜증나요. 읽을때 마다 나누니까..
그 다음에 끄트머리에 가면 여호수아가 떠나기 전에 고별사.
다시 말하면 자기가 떠난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제발 딴 신을 섬기지 말고 여호와만 섬겼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유언을 하고 여호수아가 세상을 떠납니다.
그런 이야기가 여호수아서로 되어 있어요.
----------------------------------------------------------------------------
사사기를 같이 공부 합시다.
사사기는 사사로운 기록이 아니고 사사기는 굉장히 중요한 책인데. 놀랍게도 사사기가 교회에 소개가 안 된 책입니다.
이런 부분이 아주 공부할 내용이 많고 여기에 우리가 주목을 해야 되고, 깨달을 게 참 많은 것이예요.
단, 여기 뭐 잘된다 복준다 그런게 없어요.
그래서 여러 설교자들로부터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책인데, 저는 특별히 그런데 그늘진 곳 혹은 가려진 곳 소외된 곳 이런것도 상당히 정성을 기울여 챙기고 그렇게 해요.
자, 여러분 어둡고 그늘진 곳이 드러나 버리면 밝은데는 오죽 잘 보이겠습니까?
이런 가려진 곳 어두운 곳을 잘 봐야 돼요.
그러면 밝은 데는 저절로 보입니다.
‘사사기’라는 말은 번역이 참 어렵게 번역 됐는데, 히브리어로 된 책명은 ‘재판관들’이라는 뜻이예요.
재판관들. 히브리어로 ‘재판하다’ 하는 말이 ‘샤파트’이고요, ‘재판하는 사람들’ 하는 말이 ‘쇼페팀’이라 해요. 쇼페팀.
그래서 이 책이 쇼페팀입니다. 재판하는 사람들..
사사 시대의 정치체제가 하나님이 왕이예요. 사람이 무슨 왕이나 대통령을 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왕이시다 그런때예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지금 오늘 민주주의라고 할때는 ‘데모크라시’라고 해요. 데모크라시.
하나님이 왕이시다 할때는 ‘데오크라시’. 신정통치.
민정통치가 아니고 신정통치.
그래서 하나님이 왕이실 뿐, 인간이 인간위에 군림하거나 혹은 착취하거나 이런 것이 없는..
그야말로 정치 제도로서는 가장 수준 높은 제도가 신정통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왕이예요. 하나님이 왕..
그리고 그렇게 해도 뭐가 있느냐 하면, 우리가 여기에서 배울점이 하나님도 정치는 어렵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타락한 인간을 정치하는 것이 절대로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것은 농담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뭐 정치를 할때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하니까 또 정치가 될지 몰라도, 하나님은 수단도 가려야되고 방법도 가려야되고 하니까..
이 막무가내로 무식한 사람들을 이끌어 간다는 게 이 죄인들 이 고집불통들 그런 오해와 편견에 얽혀가지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이런 사람을 다스려 간다는 것, 하나님이 절대 쉽지 않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쉽지 않아요.
여러분 예수님도 이 죄인들 세상에 와서 결국은 맞아 죽고 말았어요.
그 정도로 정치라는게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뭐 섣불리 정치인들 함부로 욕하면 안 됩니다.
저는 우리 역대 대통령들 잘못한 것 저인들 왜 모르겠습니까?
저도 잘 하지도 못하지만 남 못하는 것 잘 봅니다.
그런데 그래도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한번 생각해봐요.
지금 불과 40년 전에 우리가 얼마나 못 살았는데..
40년 동안 200배나 잘 살게 된 나라가 세계 인류 역사상 그 유래가 없어요.
40년 동안에 200배 잘 살게 된 나라 있으면 가져와 보세요.
우리 정치인들이 좀 해먹는게 익숙하지 못해서 다 들통이 났는데..
딴 나라 사람들 딴 나라 정치인들은 안해먹느냐? 다 해먹어요. 해먹어도 워낙 능숙하게 하니까 들통이 안나는거죠.
또 해먹었으면 지가 밥을 열그릇 먹은게 아니잖소..
먹다가 토해 낸 것이고.. 다 괜찮아..
여기에서 대통령을 완전 무결한 그런 사람 없습니다.
흠도 점도 티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 뽑을려면 지구상에 대통령 하나도 없어요.
나는 이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남산 타워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을 밤에 내려다 보세요.
내려다 보면 저 많은 구멍 구멍에 사람들 살게 해주고 거기 물 다 나오게 해주고..
나는 에스라하우스 손바닥만하게 지어서 거기에도 물이 안 나와서 죽을 지경인데,..
그 방방이 구멍구멍 물 나오게 해주고, 다 기름을 때든지 어떻든 겨울에 얼어죽지 않게 해주고, 그 많은 사람들 삼시 새끼 다 먹여주고 간식주고, 다 입혀주고..
여기는 안그런 모양이야. 보니까..
또 전부다 집안에서 똥을 싸.. 그렇죠?
다 치워주고.. 여기는 안해 줍니까?
쓰레기 다 치워주고..
쓰레기 공화국이야. 세상에서 쓰레기 제일 많이 만들어 내는 나라.
그것 다 치워주고..
전화 다 넣어주고, 전기불 다 밝혀주고, 인터넷 다 통하게 해주고, 길 다 닦아주고..
그렇게 해준 것 아닙니까? 여태까지.. 행정부가..
잘한거요? 못한거요? 잘한거요.
여러분 태어나서 이 국가 사회 민족에 기여한게 얼마나 있습니까? 솔직히 내놔 봐요.
이것 다 누릴만큼 한 것 있나요?
나는 없어 솔직히..
이 많은 것을 누릴만큼 나는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잘못하는 것 더러 많이 보이지만 저는 함부로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래..
잃어버린 10년이면 국민소득 2만불로 배로 올라섰고..
주가가 500도 안되던게 2000까지 올라갔으면.. 아니 한번만 잃어버리면 4만불 안되겠나.
나라를 말아먹었대. 말아 먹어서 이만큼 되었으면 또한번 더 말아먹읍시다.
지금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할려고 합니까?
젊은 애들이 전혀 힘 안들이고 일할려고 이것 하나 마우스. 이것만 붙잡고 손가락 한개만 움직여 먹고 살겠다는 거야 애들이 다..
힘드는 일 안할려고 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일자리를 다 마련합니가? 대통령이 신도 아니고.. 신이라도 못해..
전부 이것만으로 먹고 살겠다는데..
이것만갖고 하니까 봉급도 쥐꼬리만큼 나오잖아..
힘드는 일도 해야 되고, 어려운 일도 해야 되고..
조금 더러워도 해야지요. 우리가 다 더럽힌건데..
국민 정신이 별로 우리가 정치만 썩은게 아니고 우리 국민 정신이 상당히 썩었어요.
이렇게 이만큼 잘살면 됐지. 감사해야지..
저는 가끔 큰 도시를 지나갈 때 야경을 보면서 저 많은 방들 저 많은 방에 불 다 떼어주고..
거기에 물 다 넣게 해주고..
여러분 그 전부다 못살던 한이 맺혀가지고 전부다 자동차 사가지고 다 끌고 나오니까 서울특별시가 아니고 서울특별주차장이야 완전히..
여러분은 참 인내심이 많아서 사는데 나는 못 살 것 같애..
그리고 뭐 그 한번 상상을 해 보세요. 우리가 그 많은 차가 통행하는데 소통을 시키면서 그 땅에다가 파일을 박아서 땅을 다 파내어 지하 30m 40m내려가서 지하철을 2중 3중으로 교차되게 하면서 그 뚫어내어가지고 사람을 소통시키고..
어마어마한 일 하고 있는 겁니다.
기업도 하고 정부도 하고 하는데, 물론 마음에 안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 나라를 돌아보니까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다 상줘야 될것같애..
잘하는 겁니다. 이정도면..
안 믿어지거든 이집트에 한번 가보고 국민소득이 600불 700불이야.
나일강 문화의 전통을 이은 나라가 관광객이 와서 그렇게 보태줘도 못살아. 거지같이..
유프라테스 문명이 발달한 이라크에 가 봐요. 거지중에 상거지예요.
우리가 국방비를 그만큼 지출하면서도 이정도 살아가고 있는 것은, 더러 마음에 안드는게 있지만, 학교 교사들도 촌지봉투 받고 그런 속썩이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애들 얼마나 말을 안 듣는데..
여러분 자기 자녀 가르쳐 보세요. 꿀밤부터 나오죠. 말 안들으니까..
그런 것 하루종일 학교에서 데리고 있고 교사들 봉급 200만원 안팎 받는데 30일 동안 그렇게 뼈빠지게 일하고 200-300만월 받아가지고는 어렵습니다.
우리 애가 둘이 교사인데, 교사들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니야. 형편없어..
그리고 교사들도 고생하고 공무원도 고생하고 다 고생하는 거야
그래서 지금 공무원이라든지 정치인 뿐 아니라 사실은 국민들도 각성을 해야돼요.
인류 역사는 어떤 면에서는 그야말로 타락의 역사인데, 놀랍게도 여호수아가 죽고나서 얼마 안가서 타락을 해요..
한번 역사를 보세요. 앞을 보세요.
아담을 에덴 동산에다가 세워놨는데 타락한거죠. 그리고 타락하니까 홍수로 싹 쓸어버리고, 노아를 구원해가지고 그 후손들이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게 했는데 노아의 자손들이 타락을 해가지고 결론은 바벨탑을 쌓은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 중에 세상에 흩어보내 놓고 아브라함을 선택해가지고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고 이삭에게 야곱에게 요셉에게 그렇게 은혜를 베푸셨는데, 야곱의 자손들 요셉의 후손들이 애굽에 들어가서 타락하는 거야.
타락해서 완전히 애굽사람 다 되어 버렸어요. 그냥..
그래서 모세와 여호수아를 보내가지고 한 40년간 50년간 이렇게 했는데 또 여호수아 이후에 또 타락하는거야.
여호수아 이후에 사사 시대 360년이 타락의 세월이예요.
이 시대를 구약시대 종교암흑기라 해요. 여호수아부터 사무엘이 나타나기까지 약 360년인데, 이 시대를 구약시대의 종교암흑기라고 하는 거예요.
도대체가 뭐가 어떻게 되어가지고 구약의 모세 여호수아 시대를 지나서 그들이 짓지않은 큰 집을 차지하게 하고 그들이 심지않은 과원을 누리게 하고 그들이 개간하지않은 땅을 차지하게 했는데, 어떻게 여호수아 이후에 이 나라가 이모양으로 썩어빠져 타락했느냐? 360년간이나..
그 360년간이 신정통치라는 거예요. 신정통치.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던 시대인데, 나라가 크기나 한줄 아세요?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나라란게 기껏해야 우리나라 강원도만 합니다. 강원도..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고, 하나님이 360년간이나 해도 안되니까 하나님도 사표를 내요.
그러니까 인간을 다스린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도 어려워요. 인간은.. 그런 말 처음 들었죠? 처음 하니까..
우리는 그저 철이 없어서 하나님은 전능하니까 뭐든지 하나님 마음만 먹으면 다 될꺼다.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예수님은 그럼 취미삼아 십자가에 못 박힌거요?
하나님 마음대로 되면 성경책이 왜 이렇게 두꺼워 졌겠어요?
마음대로 안되니까 이야기가 길어지고 이렇게 두꺼워진 거예요.
360년간이면 실로 긴 시간입니다.
우리 일제 36년간 그 밑에 압박당했고 맨날 일본 하면 이를 갈고 칼을 갈고..
그런데 이것은 그정도가 아니고 360년간이나 사사시대가 구약시대의 종교암흑기를 기록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서 360년이란 긴 세월이 종교암흑기로 전락했느냐?
그런걸 공부해야 성경을 보는 거예요.
맨날 천날 그저 잘된다 복준다 초콜렛만 빨아먹지 말고 쓴소리도 들어봐야 돼요. (다음회에 계속)
[정리]
◎ 여호수아
- 뜻 :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구원하시는 여호와.
- 성격 : 성취의 책(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그 언약들이 성취되어가는 책)
- 내용
. 여호수아의 지도자 취임(약 85세)
. 여리고 성에 정탐꾼 파송
※ 여리고 기생
- 남자를 보는 눈이 있다. (정탐꾼 살몬과 결혼)
- 하나님을 보는 눈이 있다. (너희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다. )
- 시대를 보는 눈이 있다.
※ 갈렙
- 2인자로 만족함
- 여호수아의 진정한 동지, 친구
- 믿음의 사람(다른 지파가 꺼리는 땅을 자진해서 정복함)
. 여호수아의 전쟁은 연전연승
. 안 할 짓을 안 해야 이긴다.
. 싸움을 하지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이기게 하신다.
. 가나안 중부 전투
. 가나안 남부 전투
. 가나안 북부 전투
. 전쟁 결산 : 가나안 7족속에 속한 13명을 무찌름
. 토지 분배
. 여호수아의 고별사
◎ 사사기
- 뜻 : '쇼페팀' 재판하는 사람들, 재판관들.
- 사사시대의 정치체제 : 하나님이 왕, 신정정치
- 사사시대 360간은 구약시대 종교암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