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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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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실 ☏ 2100-6575 |
<자료문의> ☎ 02-2100-6057, 교육과학기술부 기획담당관 김재금, 사무관 이윤홍 |
“세계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교육과학기술 선진화 가속”
교육과학기술부 2010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전국 초․중등학교로 전면 확대
대학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
국립대학 교수 총액인건비제 및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
연구용원자로 수출 임박 및 중소형원자로(SMART) 개발 본격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교육ㆍ연구ㆍ산업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
한국 대표 국제장학프로그램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육성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2009년 12월 22일(화) 오전 8시 30분 한국연구재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201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 이어서 ‘대학의 글로벌화 및 R&D투자 효율성 제고 방안’과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한 문화적 품격 제고’라는 주제로 민관 합동 토론을 진행하였다.
□ 교과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과학기술 선진화로 세계일류국가 도약‘이라는 정책 목표 하에 ’창의와 배려가 조화된 교육,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교육과학기술‘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 특히 다음과 같은 주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모든 학교로 전면 시행한다.
○ 현재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 법률의 개정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10년 3월부터는 모든 초·중등학교에 전면 시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 대학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학생의 잠재력, 소질,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고, 이를 위해 충분한 입학사정관 확보 및 전문성 강화, 다단계 전형도입 등으로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갈 것이다.
○ 또한,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교 내 교육활동을 성실히 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기대거나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 EBS를 통해 수능 준비와 대입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 그 동안 위성․케이블 방송에 제한되었던 대입정보 제공을 지상파 방송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명강사․우수교재를 활용하여 EBS강의 질을 높이고 수능시험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선진형 대학교수 인사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 대학교수 인사 운영에 경쟁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립대학에 교수 총액인건비제 및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원자력을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건설 국제입찰에서 우리나라가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09.12)됨에 따라, ‘10년 상반기 중에 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 아울러, 우리 고유의 수출용 중소형원자로(SMART)를 세계 최초로 ‘11년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카자흐스탄 등 관심 국가들과 건설 타당성 공동 조사 등 수출협의를 본격 추진한다.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세계 최고 두뇌들이 오고 싶어 하는 교육ㆍ연구ㆍ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시켜 나간다.
○ 이를 위해 내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 설립과 중이온 가속기 설계를 착수하고, 앵커기업 유치 등 지식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유수 대학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 대표 국제장학프로그램 GKS(Global Korea Scholarship)을 육성한다.
○ 정부초청 장학생 등 내․외국인 대상의 기존 장학 프로그램을 GKS로 통합 브랜드화하고 예산 및 수혜 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한국의 대표 장학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 교육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정책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 ]
□ ’09 개정 초ㆍ중등 교육과정에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가 도입된다.
○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과학관 체험,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등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대폭 강화되고,
○ 체험활동 기록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하여 입학사정관 활용자료 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학교 현장의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 대입전형에서는 초․중등교육에 이루어진 다양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능력과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도록 대학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내년에는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확대 등을 통해 전형 규모를 늘리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전형의 공정성 확보 등 내실을 기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도 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라 영역과 과목 조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 대학생들에 대해서도 사회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나눔과 배려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이를 위해, 멘토링 이력관리체제를 구축하여 대학생들의 소외계층 자녀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해 국가 교육봉사 인증서 등 인센티브 부여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0년 3월, 교원능력개발평가 모든 학교로 전면 확대 |
□ 특성화된 창의적 교육을 실현하는 자율형 사립고를 50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도시(세종시, 경제자유구역, 기업․혁신도시 등) 중심으로 설립·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교육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있는 공립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자율형 공립고 지정을 50개교로 확대하고,
▪ 자율형 사립고 : (’09) 25교 → (’10) 50교 → (’11) 75교 → (’12) 100교
자율형 공립고 : (’09) 12교 → (’10) 50교 → (’11) 75교 → (’12) 100교
○ 농산어촌 기숙형고교 82개교가 본격 운영되며, ’09년에 지정된 68개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는 등 지역별·학교별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체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내년 3월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 전면 시행될 전망이다.
○ 관련 법률의 개정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교과부는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 평가결과는 교사 개인별 맞춤형 연수에 활용하게 되며, 특히 우수 교사에게는 학습연구년 등을 통한 전문성 심화 기회를 제공하고,
○ 수업·생활지도 등의 영역별로 전문성 신장이 필요한 교사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집중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 내년에 처음으로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가 공시됨에 따라, 모든 학교 학생들의 학력 향상 노력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한다.
○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수준별 보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수준별 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통한 학생 수준별 맞춤지도를 강화하는 등 연중 촘촘한 학습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문계고를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ㆍ일반계고로 전환 |
□ ’09년 지정된 마이스터고(21개교)가 ’10.3월에 개교하여, 고교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집중 육성된다.
○ 지난 11월 있었던 ’10학년도 입학전형에서도 평균 3.55:1의 높은 경쟁률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 앞으로 업종별 협회와 마이스터고간 협약체결 등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우선적으로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마이스터고 협약 체결 : 조선협회-조선분야(’09.12), 반도체협회-반도체분야(예정) 등
□ 고등학교 직업교육체제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전문계고, 종합고 등으로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는 전체 전문계고를 취업에 중점을 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또는 일반계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 일정 기간동안 교원 초과정원 인정, 체제 전환경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시․도 교육청 주도로 자율적인 전환을 유도한다.
□ 전문계고의 취업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한다.
○ 취업 경쟁력이 높은 취업선도학교를 10개교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고, 업종별 협회(Sector Councils)와 공동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KSS)에 기반한 교육과정도 개발한다.
○ 아울러, 취업 희망 학생들의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수요 관련 DB를 구축하여 내년에는 마이스터고에 우선 적용하고, ’11년부터는 전체 전문계고로 확대할 계획이다.
□ 공교육 내실화의 바탕 위에 다양한 사교육 대체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사교육비 경감 노력은 2010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저렴하고 질 높은 사교육 대체 서비스(방과후학교, EBS 수능강의 등) 제공을 통해 사교육 없이도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과심화보충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수요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을 확대하여 방과후학교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 그 동안 위성․케이블 방송에 제한되었던 대입정보 제공을 지상파로 확대함과 동시에, 명강사․명품교재를 활용하여 EBS강의 질을 높이고 수능시험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ICL 실시와 장학금 확충을 통해 대학등록금 부담도 줄인다.
○ 중․저소득층 대학생이 등록금 전액을 정부로부터 대출받아 공부하고 졸업 후 상환하는 ICL을 실시하고,
- 대학과 협약을 통해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 엄격한 학사관리, 저소득층을 위한 교내 장학금 확충(교내 장학금의 30% 이상 수준)을 유도해 나간다.
○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장학금을 확대(‘09년 300억 → ’10년 525억)하고 공공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기부금품을 적극 모집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한국장학재단법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
가정폭력 등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정형 「우리(Wee)집」개소 |
□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유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과정도 내실화하기로 하였다.
○ 유아 무상교육 확대와 병설유치원 증설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유아의 종일반 이용 기회가 확대된다.
○ 아울러, 초등학교 취학연령 및 유아교육체제 개편에 대해 학계․유아교육․보육계, 학부모․교원단체 등 각계 인사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장애학생을 비롯한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강화된다.
○ 장애학생의 취업 확대를 위해 3학급 이상의 특수학급이 설치된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지정․육성한다.
○ 또한, 탈북청소년을 위한 미인가 교육시설을 학력인정 대안학교로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공립 대안학교의 설립을 추진한다.
○ 다문화 가정 유아의 언어․정서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유아 단계 다문화 교육지원 대책이 추진된다.
□ 학업중단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Wee 프로젝트를 획기적으로 확대한다.
▪ (’09) Wee 클래스 1,530개, Wee 센터 80개 → (’10) 2,530개, 130개
○ 3천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학생 미혼모, 가정폭력 등 위기대응을 위한 가정형 Wee 센터 「우리(Wee) 집」이 새롭게 도입된다.
우수한 박사후과정생(Post-doc)에게
특별 연구장려금(Research Fellowship) 지원 |
□ 내년부터 우수한 석․박사생 및 새내기 박사들에 대한 연구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에 잠재력 있는 석․박사 인력 10명을 선발하여 3년 이상 연구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또한 갓 박사를 받은 우수한 연구자가 자율적ㆍ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 연구장려금 지원(National Research Fellowship)’ 제도도 신설된다.
- 우수한 박사후 과정생(Post-Doc)을 선발하여 대학이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창의적 개인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 세계적 석학과 스타 과학자 배출을 위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 우수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는 상위 단계의 연구과제 선정 시 인센티브를 제도화하여, 기존 연구를 심화․발전시키면서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 첨단․융합 분야 석학 수준의 연구자가 전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책임운영 전공과정’을 시범 운영하여,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전수․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대학교수 총액인건비제 및 성과연봉제 도입 추진 |
□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확대하여 대학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선진형 대학교수 인사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국립대학이 탄력적으로 교수정원을 운영할 수 있는 총액인건비제 도입을 추진한다.
○ 이와 함께, 연공서열 중심의 교수 봉급체계를 업적과 보수가 연계되는 성과연봉제로 개편하는 것도 추진될 예정이다.
□ 대학교육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부실경영 사립대학에 대한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 교육 여건 및 성과 등의 지표를 신호등 체계로 제공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고,
○ 경영부실 정도에 따라 경영컨설팅, 정부 재정지원 사업 참여 제한, 행정조치 등 단계적 조치를 통해 구조조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 학사조직 및 교원인사, 교육과정과 교육지원체계 등 학부교육 전반을 선진화하는 모델로 ‘학부교육 선도대학’ 10개교를 집중 육성한다.
□ ‘세계 수준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으로 새롭게 개설된 전공․학과에 내년에는 해외 우수학자들이 강의와 연구에 본격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대학 현장의 분위기가 빠르게 변화할 전망이다.
○ 참여 학자들의 강의 동영상 및 자료에 대한 온라인 공개(OCW : Open Course-ware)가 확대되는 등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려는 노력이 강화되고,
○ 중간평가를 거쳐 성과가 저조한 사업 유형을 대폭 축소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 따라 사업구조가 개편될 예정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교육ㆍ연구ㆍ산업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 |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세계 최고 두뇌들이 오고 싶어 하는 교육ㆍ연구ㆍ산업 클러스터로 육성시켜 나간다.
○ 이를 위해 내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 설립과 중이온 가속기 설계를 착수하고, 앵커기업 유치 등 지식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유수 대학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위기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정부 R&D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민간 전문가 중심의 과학기술정책전문위원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를 추가로 구성․운영하여, 국가과학기술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 특히, 교과부는 연구성과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R&D혁신센터」를 신설하고,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상용화하는 모든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R&D 투자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 지원된다.
○ 창조적 지식창출을 위해 창의적․도전적 기초 및 원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전략핵심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 또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대형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도 착수할 계획이다.
□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가는 저탄소형 생활을 어릴 때부터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녹색생활 교육이 강화된다.
○ ‘09.8월에 수립한 「녹색성장교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시 관련 교과목에 녹색성장 교육내용을 반영하고,
○ 노후된 학교를 친환경 체감형 시설로 개선해 나가며, 과학문화 확산의 산실인 생활과학교실 등을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녹색생활 체험․탐구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 온실가스 감축을 주도하는 녹색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과 R&D도 한층 강화된다.
○ 최근 확정된 국가 온실가스 중기 감축 목표(BAU 대비 30% 감축)에 맞춰, ‘국가 차원의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처리 기술) 마스터 플랜’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 ‘09.5월 수립한 ’중점 녹색기술 개발과 상용화 전략‘도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발빠르게 수정․보완한다.
○ 아울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원천 기술개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교육-연구 연계와 기술 융합을 통해 녹색기술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우주기술에 IT․NT 등 우리 강점기술을 접목하여 우주 카메라, 우주 컴퓨터 등 우주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이를 광학기기, 차량용 블랙박스 산업 등 타 산업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나로호(KSLV-Ⅰ) 1차 발사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 및 사후조치를 통해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 우리 독자 기술로 실용위성을 탑재할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KSLV-Ⅱ)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용원자로 수출 임박 및 중소형원자로(SMART) 개발 본격화 |
□ 원자력을 반도체․조선 등을 잇는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
○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업에서 우리나라가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09.12)되어 ‘10년 상반기 중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 태국, 베트남, 남아공 등 발주 예상 국가들의 요구사양을 파악하여 사전 입찰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우리 고유의 수출용 중소형원자로 SMART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11년까지 개발하여 수출을 추진하고,
○ 개발과 병행하여 카자흐스탄 등 관심국가들과 건설 타당성 공동 조사 등 수출협의를 본격 실시한다.
한국형 풀브라이트 GKS(Global Korea Scholarship) 본격 실시 |
국격향상 과제 : 교육과학기술 세계 홍보 및 개도국 인재양성 강화
□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의 세계 홍보를 강화한다.
○ 한국 교육과학기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한국사회의 발전을 이끈 교육과 과학기술의 성취에 대해 국제 사회에 제대로 알리고, 교육과학기술강국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글로벌 한국학 등 관련 분야를 육성하여 개도국의 개발 단계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고, 과학기술지원단(Techno Peace Corps) 파견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Global Korea Scholarship(GKS)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장학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 정부초청 장학생 등 내․외국인 대상의 기존 장학 프로그램을 GKS로 통합 브랜드화하고 예산 및 수혜 인원도 대폭 확대된다.
▪ 예산 : (’09) 302억원 → (’10) 521억원, 수혜 인원 : (’09) 730명 → (’10) 2,120명
○ 특히, 아세안 10개국 및 중동․아프리카 등 전략 국가의 인재를 중심으로 초청 대상을 집중함으로써, 국정목표 및 전략 실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더불어, 유학생 차별 개선 및 정주 환경 마련 등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GKS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과제
□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약한 청년층 취업여건을 개선하고자 내년에 교육과학기술 분야에서 추진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7만 3천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 내년에 추진되는 교육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청년인턴 채용 (1,541개) |
• 교과부 행정인턴십 : 160명
• 시․도교육청 행정인턴십 : 639명
• 출연연구기관 인턴연구원 : 742명 |
② 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사업
(53,329개) |
• 영어회화 전문강사 채용 : 2,000명
• 학습보조 인턴교사 채용 : 7,000명
• 초․중․고 학습보조인력 : 20,121명
• 방과후학교 관련 : 7,717명
• 종일제 유치원 보조인력 사업 : 5,500명
• 특수교육보조원 사업 : 5,001명
• 국립특수학교 종일반 운영지원 사업 : 20명
•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 : 5,970명 |
③ 취업연계형 사업 (18,611개) |
•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취업연계형 사업 : 1,900명
• 미취업 대졸생 지원 사업 : 10,400명
•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 1,820명
• 개도국 과학기술 지원 사업 : 50명
•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지원 사업 : 2,300명
• 학문후속세대양성 사업 : 701명
• 한․미 연수취업(WEST) 사업 : 340명
• 전문대학생 및 대학생 해외인턴십 : 1,100명 |
□ 특히, 대학생 및 대졸 미취업자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 관련 부처 합동으로 청년 DB 80만명의 정보를 구축하여 입력된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 구직 및 훈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 재학생에게 산학연계형 직업․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 사업을 확대(32개 대학 → ’11년까지 42개 대학)하고,
○ 미취업 대졸자에게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전문기술연수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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