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투어 한달전 예약. 28명 만차 금.11시40분 송내역 출발. 박만훈사장 졸음으로 세번 휴게소. 고성 용암포항 6시20분 도착. 아침 컵라면 먹을 시간도 없이 7시 출발. 배안에서 샌드위치.계란으로 아침대용. 20분후 사랑도 내지항 도착. 7시 30분 사량도 지리산 산행시작. 9시 사량도 지리산 인증. 아침인데 덥다 더워. 30도에 바람도 없는 한여름날씨. 달바위.가마봉.구름다리 지나 옥녀봉. 11시40분 땀은 줄줄. 체력은 고갈. 얼음물만 먹고 싶고 복숭아.포도 갈증해소 하고 빵한조각도 못 먹겠다. 하산길 콜밴 전화해서 날머리 6명 2만원에 대기. 편의점에서 냉커피.얼음물.파워에이드2 채우고 칠현산 12시 30분 들머리 이동. 입구에 일행은 필요없는짐 몇개씩은 빼고 산행시작. 초입은 나무그늘이라 좀 나았는데 이미 처력은 고갈된 상태고 탈진에 칠현산 등선은 바윗길 뙤약볕 그대로 34도 받으며 걷고 체감온도는 거의 38도는 되지 않을까? 일행 탈진으로 정상 40여분 남겨두고 back 콜밴 불러 금평항도착 . 티켓팅하고 4시출항. 총거리 12키로. 7시간 30분 월출산이후 최악의 산행으로 기억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