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벳츠 |
지옥계곡(지고쿠다니)로 유명한 노보리벳츠(登別)
하얀 화산연기를 내뿜고있는 지옥계곡(지고쿠다니)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노보리벳츠는 일본의 유명한 온천도시이다. 홋카이도의 옛 지명은 아이누어인 경우가 많은데, 노보리벳츠의 경우에는 아이누어로 "하얗고 짙은색의 강"이라는 뜻의 어원에서 나온 말이다.
노보리벳츠는 온천지를 비롯하여, 5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각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데, 노보리벳츠지역과 호로벳츠지역, 카루루스지역, 카미노보리벳츠지역, 나카노보리벳츠지역, 와시벳츠지역으로 구분된다.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와 스키를 비롯한 테니스와 다양한 어뮤즈먼트를 갖추고 있는 테마파크등 각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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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 |
지옥계곡,지고쿠다니(地獄谷)
마치 지옥을 상상하면 이곳과 같을 거라고 해서 이름지어진 지옥계곡은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에서 자아내는 무수한 분화연기가 피어오르는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계곡을 따라 수많은 분화연기를 볼 수 있는 이 곳은, 노보리베츠의 상징적인 곳이라고 할수 있다. 주변에는 유황냄새가 자욱하다. 직경 450미터, 면적 11만평방미터의 광대한 분출구가 이곳저곳에서 자욱한 연기를 피어내고 있다.
또한 수질이 다양한 온천지로 매년 3000리터정도의 온천수가 나오고 있어 지옥계곡을 지나 온천가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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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
북해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오타루(小樽)
북해도에서 또한 유명한 지역인 오타루는 오타루운하로도 넓리 알려져있는 매력이 넘치는 항구도시이다.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곳이고도 하며, 아름다운 운하의 모습과 함께 오래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삿포로역에서 JR하코다케혼센 쾌속으로 약 3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해도의 중요도시 삿포로와 더불어 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이다.
오타루의 근교에는 국도 5호를 가로지르는 이 일대는 오래되고 개성이 강한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고, 역의 북쪽에는 지옥언덕과 구전망대 등이 Veiw point로, 주변에는 여관이나 호텔들등의 숙박지로 여러시설이 갖춰져있다.
아름다운 오르골 전시장과 화려하고 색다른 유리공예품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오타루는 일본속에 또 다른 이국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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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운하 |
아름다운 상징 오타루 운하(小樽運河,오타루운가)
오타루를 대표하는 상징으로써 역사적인 건축물로써 메이지, 다이세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창고들과 독특한 풍정을 떠올리게 하는 오타루운하등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장소이다.
낮에는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작은 가게들이 아름답게 늘어져있고, 밤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운하와 더불어 아름답게 네온빛을 비춰주고 있다.
이 주변에는 개성있고 아름다운 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코스로 쇼핑가와 식당가로 유명해졌다.
오타루운하는 다이세이 3년(1914년) 착공되었으며, 북해도의 경제의 중심으로 번영해온 항구의 도시, 오타루의 상징이 되는 장소이다. 9년후에 완성된 당시에는 전체의 길이가 약 1.3m, 폭이 약 40m였지만 후에는 메워지고 건물이 들어서서 그 일부만 존재한다.
운하의 끝부분에는 다이세이기와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벽돌식 창고가 지금도 길게 늘어서 있으며, 항만선을 따라서 아사쿠사교에서 중앙교에 걸쳐서는 수십만개의 御影石이 늘어서 있는 산책로가 들어서있다.
오타루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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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치가라스 공방 거리 |
일본 전통 유리공예,기타이치가라스 공방 거리 (北一glass ,기타이치가라스 코우보우가이)
오타루의 또하나의 특산품으로는 유리제품을 들수있다.
영어로 글라스는 일본식 발음으로는 가라스라고 발음한다.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은 北一glass 공방을 말하며, 유리제품의 전 공정과정과 크리스탈로 만들어지는 많은 유리제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기타이치가라스 공방거리는 10만 종류가 넘는 유리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한 전세계의 유리 공예품이 한 눈에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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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전시장 |
아름다운 오르골 전시장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가시나무"에서 여주인공이였던 이영애가 근무했던 오르골 전시장으로 유명한 이곳은 약 3천여종의 오르골이 전시되어있다. 오타루지역은 운하를 통해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온 지역으로 오르골도 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서 여성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다.
오래된 석조 건물이 운하를 사이로 죽 늘어서 있으며, 은은하고 신비로운 오르골소리를 들으며, 유럽틱한 오타루 시내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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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 |
후키다시공원 |
후키다시공원(ふきだし公園)
후키다시 공원에는 맑은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자연의 맑은 향기를 맡볼 수 있다.
공원내에는 요테산에서 내린 눈이나 비가 지층으로 스며들어 생겨난 맑은 샘물이 솟아 오르고 있으며, 일본에서 유명한 명수로 지정되어 이 샘물로 만들어진 커피나 요리를 맛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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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전망대 |
사이로전망대(サイロ展望台)
도야호수온천의 対岸에 있는 전망대는 사이로전망대는 도야호수온천가와 우스산을 전망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많은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드라이브코스로도 애용되고 있으며, 토산품점과 식당이 있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한 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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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札幌) |
구훗카이도 청사 |
붉은 벽돌의 도청, 구훗카이도 청사 (久北海道廳,큐홋카이도쵸)
역사를 느낄수있는 모던한 건축물로 삿포로역에서 남서쪽으로 2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붉은 벽돌의 도청(일본어:아까렝가도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삿포로의 상징인 건축물이다. 일본정부가 북해도를 개척하려는 중추적인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지어진 청사로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이 건물은 약250개의 붉은 벽돌을 이용하여 1888년에 미국의 매사츄세츠주 의회의사당을 모델로 만들어진 네오바로크양식의 건물로 1988년 지금의 위치에 복원되어 주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내부에는 장관과 지사의 집무실, 북해도의 역사 문서를 모아 놓은 도립 문서관이 있다. 낭만적인 멋이 살아있으며 특히 아치형의 천장 등 실내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개화기초의 건물들은 거의 붉은 벽돌의 돔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무렵 건축양식은 미국의 독립과 개혁의 상징을 모델로 건축되었다.
국가가 지정한 주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있으며, 관내에는 북해도의 개척의 역사를 볼수있는 북해도입문서관과 기념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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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시계탑2 ] 일본의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시계탑은 삿포로농학교(북해도대학의 전신)의 연무장(演武場)으로써 1878년에 건설되었다. 시계탑은 1881년에 부설한 상징물로써 이후 120년동안을 한치의 오차도 없어 정확하게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내부에는 자료관으로 되어있고, 시계탑의 역사와 건설당시의 사진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층의 홀은 라이브등을 할 수있는 홀로써 유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오오도오리 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약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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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도리공원 |
눈축제로 유명한 북해도 최대의 시민공원,오오도리공원(大通公園, 오오도리 고엔)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오도리공원은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북해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공원은 도시중심부에서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안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9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TV타워가 있고, 서쪽 끝에는 삿뽀로 시자료관이 있다. 해마다 2월 5-11일에 눈축제가 개최되는데 아마츄어 작가들이 수백개의 눈과 얼음조각으로 공원을 디즈니랜드와 같이 꾸며 놓는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벌이며 일본에서도 유명한 맥주축제라든지 눈축제가 열리는 유명한 공원이다.
공원내에는 오브제와 분수, 4계절 각기 아름다운 꽃들이 화단을 장식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삿포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놀이의 공간으로 갖추어 놓았다.
또한 축제의 이벤트 회장으로써 유명한 곳이며, 6월중순은 요사코소우란축제, 7월중순에서 8월에 걸쳐서는 여름의 축제를, 12월,1월은 화이트일루미네이션, 2월은 눈축제등 일년내내 유명한 축제를 시행한다. 관광객들이 꼭한번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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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신산 |
소화신산 (昭和新山, 쇼와신잔)
1943년 우수산의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인한 지진으로 형성된 화산이다. 높이가 402m로 지금도 화산활동을 계속하고있다. 우수산의 폭발로 인해 지반이 융기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보리밭이었다고한다. 당시는 세계2차대전이 진행중이었는데 민심이 흉흉해지는것을 대비하여 일본군사령부는 소화신산이 형성되는것을 숨기기위해 이지역을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설정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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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 공장 |
일본에서 유명한 삿포로맥주를 맛볼수 있는 곳,삿포로 맥주 공장 (삿포로 비루 코우죠우)
일본에서 유명한 맥주를 꼽자면, 삿포로맥주, 기린맥주, 오리온맥주,아사히맥주등을 들수 있다. 삿포로맥주를 직접 맛 볼수 있는 곳이 삿포로 맥주정원에 있는 맥주양조장이다.삿포로 역에서 동쪽으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메이지 유신 초기에 개척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관영 보리주 양조소가 전신인 일본 최초의 맥주양조장이다. 모두 벽돌로 지어진 포플러관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4,200석을 갖춘 대규모의 맥주 정원이다. 맥주의 본고장을 자처하는 삿포로에 가면 교외에 많은 메이커 직영 맥주 정원을 볼 수 있다.
일본 젊은이들이 흔히 즐기는 맥주로써 그 인지도 역시 일본내에서 유명한 맥주이다. 우리나라의 맥주와는 차이가 많지만, 흔히들 일본의 맥주가 한국맥주보다는 더 진하다는 견해가 많다. 독특한 일본의 맥주 삿포로 맥주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관광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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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수(洞爺湖,도야코) |
자연이 빛어낸 환상의 칼데라 도야호수 (洞爺湖,도야코)
도야호수는 화산의 분화로 생겨난 곳에 물이 고여서 생겨진 칼테라호이다. 이 호수 근처에는 활화산이 있어서 많이 온천장과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으며, 현재에서 분화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호수에서는 유람선으로 도야호수를 느긋히 감상할 수 있으며, 온천지를 중심으로한 산책코스와 호수근처에서 쏘아올리는 불꽃놀이도 이 곳 호수에서의 볼거리이다. 우스산을 배경으로 맑은 도야호수를 여러각도에서 즐길 수 있으며, 현지 일본인들에게도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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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라잡이 우편 일본에서 한국까지의 우편요금은 항공편으로 엽서 70엔, 일반우편은 25KG이하면 90엔, 소포는 500G 이하가 1,700엔 이다. 기간은 1주일정도 걸린다. 우체국의 영업시간은 보통 9~17시까지이다.
기후와 복장 삿포로는 비교적 기후가 한국과 비슷하지만 지하철철이 없으며 여름에는 신선해서 아주 지내기에 좋습니다. 한여름에도 저녁에 추울때도 있으므로 웃옷을 준비하면 좋다. 겨울의 추위는 혹독하기때문에 코트,장갑,모자등 방한복은 꼭 필요하다. 노면이 얼어서 미끄럽기때문에 걸어다닐때도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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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에 일본에 갈 때 꼭 스크랩해가야겠어요. 간사드립니다.
오끼나와까지 구경 잘했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