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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5월18일
프로듀서였던 木田 高介가 야마나시현의 카와구치코 주변애서 차를 운전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31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木田 高介(키다 타카스케)의 장례식에 참석한 五輪眞弓(이츠와 마유미/1951년1월24일생)가 키다 아내의 슬픔에 잠긴 모습을 목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든곡이 戀人よ(고이비토요,연인이여)인데
그녀의 대표작이 되었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끈 곡이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에서 이 노래는 특히 인기를 끌었다.
나훈아, 조용필 등 우리나라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고 번안곡을 불렀다.
('린애'는 <이별후애(愛)>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다.)
이츠와 마유미는 다른 곡을 싱글 음반으로 발매하면서 <고이비또요>를 B 면을 채우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노래를 들어 본 음반사에서 이 곡을 메인인 A 면으로 넣어 발매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그녀의 인기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확장하게 된다.
첫댓글 명곡에 걸맞은 명창입니다.
이 한 곡만으로도 자리를 빛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