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조사위원 대구 동구협의회, 지역 정화운동 ‘줍깅’ 및 11월 월례회의 개최
세계일보 조사위원 대구 동구협의회는 11월 18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과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협의회의 내실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9명의 조사위원들은 율하체육공원에 모여 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운동을 진행했다.
약 3시간 동안 지속된 이번 활동은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정화활동을 마친 뒤, 조사위원들은 동촌유원지 내 ‘듀:뷰’에서 월례회의를 이어갔다. 회의는 최은숙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실천강령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최태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워크숍 참여에 대한 소회와 매월 진행되는 줍깅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환절기 건강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협의회 임원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는 중요한 회의이기도 했다.
새로운 임원단은 내년 1월 총회를 거쳐 위임식을 진행 후 임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이현주 사무국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은숙 사무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사무국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협의회의 모든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6년 동구협의회의 봉사활동 방향과 회원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 동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정신 강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