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어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 지 3년되는 집을 헐게 되었습니다.
인부들은 지붕을 벗기려다가 꼬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부들은 집주인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었더니
3년 전에 박은 것이 분명하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3년동안이나 못이 몸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있는 도마뱀을 놀라워하여
그 비결을 알기 위해 잠시 공사를 중단하고
도마뱀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도마뱀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못에 박힌 친구를 위해 먹이를 가져다주기를
3년이라는 긴 세월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몇 십년 전에 만난 사람부터 최근 만나게 된 사람까지....
모두가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들이지요..
우리 모두가 서로 도우며 기도해주고,
용기를 주며 살아간다면 세상은 더욱 살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그런 맛에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18:24)
우리 주의 사랑 안에 귀한 친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