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봐라~ 저때가 2020.08.19일 오전 8시 22분이다.
저때 단식 끝나고, 돈까스를 두장튀긴 이유가,
한국의 원조 경양식 돈까스는 소스를 부먹으로 먹는거였고,
일식 돈까스는 소스찍먹인데,
요즘 사람들은 부먹 스타일 튀김은 눅눅해 싫어 한다 해서,
이 종지부를 찍으려고, 돈까스 한장은 부먹, 또 다른 한장은 찍먹으로 먹으려고 두장을 준비 한거 였다.
저때 진짜 돈까스 레스토랑 사업 구상하고 있었을때긴 했다^^ ㅎㅎㅎㅎㅎ
내일 마트가서 장봐올건, 하이라이스 가루, 마가린, 통조림 파인애플, 냉동 돈까스다.
하이라이스는 양식의 기본인 데미글라스 소스랑 흡사하다.
하인즈 브랜드의 데미글라스를 사보고 싶은데, 대용량에,, 가격도,,
내가 무슨 업장도 아니고 한번 캔 개봉하면 3키로인데, 저걸 어떻게 집에서 보관하냐고요.
그러자니, 홈플가서, 작은 용량으로 데미글라스 소스가 나오긴 하는데,
저 소스를 베이스로 이것저것 내식대로 넣어서 경양식 소스를 만들면, 내입이 맛있다고 극찬할지는 미지수다.
이제부터 난 음식을 3일에 한번씩만 먹을거니, 음식고르는것도 신중해야 한다.
잘못먹었다가, 맛도 별로인거 먹었다가 하루종일 기분 잡쳐 있는 상태로 있긴 싫다.
그래서 예전에 늘 하던대로 하이라이스 가루사서, 여기에 이거저거 더 첨가해서 예전에 먹었던 2020년의 그 경양식소스를 만들생각이다. 이게 가장 안전빵이니까^^ 내 입은 내 경양식 소스가 맛있다고 인정하니까^^
가능하면, 버터를 사용해서 소스에 들어가는 양파나 이런걸 볶고 싶은데,
버터 가격이 장난 아니다.
그러자니 너무 저렴한 파운드 마가린을 사용하면, 단점이 고소함이 적다.
파운드 마가린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길거리 토스트집에서 토스트 만들때 제일 많이 사용한다.
나도 저번에 파운드 마가린 샀다가, 잘못 보관해서 그런지, 마가린에서 기름이 산폐해서 나는 기름쩐내가 나서 버렸다.
마가린이 마가린 향이 나야지, 마가린 향은 안니고 기름쩐내가 나면 그건 상한 기름이라 버려야 한다.
그래서 파운드 마가린 사용해보고 싶은데, 일반 마가린보다 고소함이 적고, 산폐한 기름 사용 하면 쩐맛나는데,
이런걸 방지 하려면, 역시 옛날에 내가 하던 그대로
일반 마가린을 사용하는게 났겠다 싶다.
실제로 일반 마가린은 파운드 마가린에 비해 고소한 풍미가 몇배가 높다.
버터를 사용해서 소스를 만들고 싶지만,
예전 입맛 익숙한 나만의 그 소스를 먹는게 났겠지 싶다.
하인즈 데미글라스 소스는 나중에 추후에 다이어트에 여유가 있어지면,
저 소스를 사서 경양식 소스를 만들어 봐야 겠다^^
내일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고 한다.
날씨 검색해보니 아침에 0도, 낮에는 7도다, 패딩입기 딱좋다^^
패딩입고! 재료들 사서 갔다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