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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분들을 상담해보면서 정말 은퇴준비의 심각성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물론 그들의 삶이 매우 팍팍하고 당장의 하루를 연명하기도.. 결혼자금 마련하는것 만으로도 벅차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일부는 노후가 걱정되지만 애써 무시하며 현재의 짐을 치우는데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노후까지 생각하면 머리가 더욱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을 해야만한다. 당장의 눈앞의 문제만 바라보기에는 미래의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우리의 노후를 위협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오래사는 위험이고 두번째는 건강의 위험 세번째는 바로 물가상승의 위험이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의 증가가 빠른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OECD국가중에서 가장 빠른 평균수명인상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평균수명 100세시대라는 말이 나온지는 벌써 오래되었다.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현재 20~40대의 평균 노후기간은 40년... 오히려 평균 경제활동기간보다도 많은 시간이다.
이 시간동안 먹고 살 자금을 마련해야하는데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나 스스로 내 노후가 행복할것이라 분명하게 대답할수 없다면 준비를 서둘러야한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한평생동안 살아가는데 발생되는 의료비용의 80%가 60세이후부터 발생된다고 한다.
젊은나이에 병원에 갈일이 없는건 당연한데 대다수의 젊은사람들은 자신은 병원에 갈일이 없다는 이유로 건강위험을 대비한 보장성보험가입에 매우 소극적이다. 보험을 단순히 사라지는 돈 정도로 여기는 오랜 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수도 있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 보장성보험의 가입은 재테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나오는 의학드라마만 보아도 우리주위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가계재정을 크게 위협하거나 사망을 맞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러한 위험은 어렵게 모은 내 재산과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게 되어 큰 문제로 번지게 된다.
더구나 나이가 들어 더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이 없을때에 발생되는 건강상의 문제는 돌이킬수 없는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분명한 대책이 필요할수 밖에 없다.
IMF이후 대한민국에 저금리시대가 도래하였다. 이미 저금리화가 고착화된지는 오래이고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급속한 경제성장이후에는 저금리화가 지속되기 마련이며 우리나라도 그 예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이미 시중금리가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에 있어 언제까지나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인 적금과 예금과 같은 저축상품만을 고집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최소한 기대수익이 물가상승률이상의 수익이 발생되어야 화폐가치하락의 위험을 막을수 있고 내가 저축한 돈이상의 자금을 노후자금으로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에 있어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장기간의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발생수익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실제 수많은 펀드들중에는 5년이상 10년이상 운용된 펀드중 연 10%대 이상의 수익을 나타내는 펀드들이 매우 많다.
결국 이와 같은 3대 요인이 우리의 노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 되며 다른 뜻으로는 하루라도 빠른 대비를 요구케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최소한의 내 미래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생활자금을 커버할 수 있는 연금자산과 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실비보험의 가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연금자산의 경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만은 부족하므로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개인연금을 준비하되 자산운용방식에 있어 이자적용상품보다는 펀드에 투자가 되는 변액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변액연금은 비과세혜택으로 세금을 면제받으면서 연금지급을 함에 있어서는 평생 사망시까지 연금을 계속 지급하는 종신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만큼 갈수록 늘어나는 평균수명과 오래사는 위험으로부터 내 노후를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상품선택에 있어서도 최근 100세 연금지급보증기능이라 하여 가입자가 만약 오래살지 못하고 100세 이전에 사망하게 될 경우 남은 가족에게 남은 100세까지 기존에 받던 연금그대로를 계속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상품으로 가입하여 나 혼자뿐 아니라 내 배우자와 넓게는 자녀까지 연금자산의 혜택이 주어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연금수령전까지 발생되었던 수익금중에서 가장 높았었던 당시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장해주는 최고수익보장기능이 가능한 상품으로의 가입이 매우 중요하다.
쉽게 예를들어 60세에 연금을 지급받기로 한 사람이 50세쯤 되었을때 역대 최고의 수익이 발생되어 연금자산이 3억까지 발생되었으나 이후 수익이 계속 줄어들어 60세때 1억 5천으로 줄어들었다면 기존 최고수익금이었던 3억으로 연금을 지급해준다는 뜻이다. 보다 많은 연금지급을 바라는 가입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노후를 코앞에 두고 있는 50대에 연금준비를 한다면 변액연금보다는 연복리이자를 적용받는 연금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합하겠다. 적용이율을 고려할때 예상 연금수령액이 가장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기본적인 생활자금을 보장받게 되었다면 실비보험을 통해서는 실제 발생한 의료비용에 대해 보장받도록 하자. 실비보험은 100세까지 살아가면서 발생되는 의료비용의 90%를 그대로 돌려주기 때문에 건강의 위험으로 부터 충분한 대비를 해줄 수 있으며 암진단특약과 같은 추가보장을 통해 중대질병이 발생할 경우 우려되는 가계소득부족까지도 일시금으로 고액의 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실비보험은 가입조건이 까다롭고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인상률이 높아지는 만큼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할때에 저렴하게 무리없이 가입해놓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실비보험은 필수보험이라 불리며 같은 보장이라도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으로 준비토록하자!!
이와 같은 최소한의 대비는 사회초년기때부터 시작되는것이 옳다. 하루라도 빠른준비가 보다 적은 금액으로 더 많은 연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고 더 많은 건강보장을 받게 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준비된다면 적어도 오래사는 걱정과 건강의 위험 그리고 자산가치하락에 대한 위험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 여유있는 노후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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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후는
항상 걱정이죠 ㅠㅠ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