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 더우시죠?
이럴땐 시원한 냉면말고 밀면 한번 드셔보세요..
오늘은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갱구네에 다녀왔어요.
지족동은 예전 군수사령부 근무시절 있던 곳이라 더욱더 반가웠네요^^
갱구네는 이베리코 흑돼지와 부대찌개, 가야밀면으로
나름 대전의 맛집밴드를 통해 입소문이 난 곳이에요..
갱구네는 반석역과 군수사령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족동 H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갱구네는
건물 2층 주차장과 건물 앞 노상주차장 등
주차도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갱구네 이베리코 앞에 위치한 주차장이에요..
그래서 손님들이 붐비는 점심에도 주차 걱정이 없어요..
또 오후 2시까지는 도로변 주차도 가능하잖아요..
지족동 맛집인 갱구네는 이베리코 흑돼지가 전문이에요.
방문객들에게 의하면 부대찌개도 밀면도 맛있다고 해서
저희들은 일부러 밀면 먹으러 왔어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갱구네에서 자신있게 내보이는 가야 밀면이에요..
요즈음 물가가 올라 냉면 한그릇도 만원이 넘는 시대에
떡갈비까지 포함하여 만원이 안되니 착한 식당이죠..
갱구네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인 이베리코 흑돼지와 와규입니다..
점심시간이 아니면 이슬이에 맛을 볼수 있을텐데요..
식당내부로 들어갑니다..
포장판매도 진행하고요 커다란 홀 한켠에 4개의 테이블이 있는 작은 룸도 있어
소규모 모임의 회식하기에도 좋을듯 해요.
오후 한시가 넘어갈 쯤인데 홀에는 손님이 가득해요..
나가고 들어오시는 손님들로 인해 식당안이 붐비네요
갱구네의 차림표에요..
와규 패밀리세트는 4인이 먹을수 있을텐데..
계속해서 눈길이 가네요..
일단 밀면을 먹으러 왔으니 밀면을 주문했어요..
갱구네의 비빔밀면 이에요
밀면은 가야밀면, 개금밀면을 가장 먼저 꼽는다고 해요
가야밀면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라고 하는데 대전에서는 가야밀면을
하는 식당이 없는듯 하네요..
높이 쌓인 밀면에 양념이 올려지고 닭고기와 삶은계란이 올려져 있어요..
밀면과 양념이 잘 섞이도록 비벼주어야 맛있게 먹을수 있죠?
새콤 달콤한 양념맛에 쫄깃한 밀면 참으로 고소해요..
지인의 비빔밀면 한 젓가락 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비빔보다는 물을 좋아해서요..
냉면과 막국수도 물을 좋아합니다..
물밀면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며칠전 먹어본 막국수보다 나은듯 해요..
양도 많고요 거기에다 덤으로 나오는 꼬기가 있으니까요
바로 이 수제돈까스에요..
공장에서 만든것을 판매하지 않고
갱구네에서 직접 수작업을 통해 제공되는 떡갈비에요..
어른들도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떡갈비일듯 해요..
무제한 제공되는 밀면 육수..
비린내가 나지않고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같이 간 지인분들도 만족한 갱구네 비빔밀면과 물밀면..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시원한 밀면드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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