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중반인 11월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었습니다. 정신적 장애로부터의 회복과 회복지원에 힘쓴 동료와 종사자 여러분의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센터가 2016년 11월 4일(금), 제4회 “정신장애인당사자 문화예술제”를 마련하였습니다. 본 문화예술제는 문학작품, 문화예술 경연, 인식개선 등 당사자들이 만들어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입니다. 우리 당사자들은 동료 사랑을 비롯해 자기 효용감 재발견, 회복 자신감 등을 얻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본 예술제를 당사자들이 준비/기획함으로써 조직화된 당사자들이 정신장애인에 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합니다. 당사자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기대합니다. 또한 당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종사자 선생님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 사 명 : “2016 정신장애인 문화예술제”
□행사내용 : 마술, 병동미니극, 당사자연구, 노래경연대회, 시상식
정신장애인 외 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일 시 : 2016년 11월 4일(금) 12:00 ~ 17:00
□장 소 : 영등포공원 □참여대상 : 정신적 장애 당사자 / 종사자/일반 시민/ 타 장애 단체(약 200명)
31개 중 8번부스에 양천구장애체험관이 시민과 행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의 환청 망상 체험 등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했다. 하늘소 회원들은 정신장애인의 편견 바꾸기 팸프릿 배부에 참여 하고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센터에서 부스와 활동을 총괄했다. 우리나라 최초인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참여하여 과일청 음료 판매와 장애인체험활동, 편견 개선 리플릿 활동을 했다. IL Team이 캠패인 활동에 연합 참여함으로 500부 넘게 배부하였다.
사람속 사람이야기 10 편견바꾸기를 보면 정신장애인은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 이상한 행동만 한다. 낫지 않는 병이다. 유전된다, 특별한 사람이 걸린다. 격리 수용해야 한다. 대인관계가 어렵다. 직장생활 못한다. 운전 운동을 못한다. 나보다 열등한 사람이다. 이런 편견이 허구임을 밝히고 역사속 위인들을 소개했다.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임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양천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 주최로 양천구 서울시 서울시경제지원센터가 주관 후원하였다.
첫댓글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가까이 계시면 함ㄲㅔ 더 즐거운 모임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
아... 의미있는 축제네요!
원스님 창원이 멀지만 그곳에도 정신장애인들의 문화제가 자주 많이 풍성히 열리길 기원하겠습니다.-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