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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5년 11월 15일
날 씨 : 맑음 산 악 회 : 송골매산악회 산 행 지 : 묘봉(속리산 국립공원) 산행코스 및 산행시간 운흥1리-토끼봉-상학봉-855m봉-묘봉-북가치-미타사-절터-용화정류장 [10km, 4시간 30분+a] 이동수단 : 버스 1대 [45명] [더모아투어 : 010-8480-3468]
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 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 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세가 미남형으로 생겨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미남봉을 비롯하여 감투바위, 낭바위, 덤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 바위, 장군석, 치마바위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묘봉주변을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행코스는 묘봉 산행기점인 산외면 신정리부터 시작됩니다. 묘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하차하여 마을로 접어들면 기암괴석으로 단장된 바위마을이 나타납니다. 이 마을을 바윗골 또는 암동이라고 부릅니다. 바윗골 마을에서 동쪽으로 보면 산세가 묘하게 생긴 봉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산능이 바로 묘봉, 남쪽 주능선이므로 계속 들어서면 됩니다. 바윗골 마을 북쪽으로 해발 660m안 미남봉, 병풍암, 장군석이 묘봉으로 신정리마을로 접어들면 바윗골 또는 암동(岩洞)이라고 부르는 바위마을이 나타납니다. 바윗골을 지나면 폐쇄된 채석장과 공터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산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상학봉, 오른쪽은 묘봉으로 향하는 코스 입니다. 오른쪽 골짜기의 경사길로 오르면 812봉의 주능선 길에 접어들며 정상까지는 급경사 바위절벽을 이룹니다. 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아기업은바위' 에 닿으며 이 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사거리 능선인 안부에 이릅니다. 40분간 더 오르면 거대한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873봉에 다다릅니다. 873봉에서 급경사길로 150m 더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합니다. 이곳에서 동쪽으로는 속리산 연봉이, 남쪽으로는 구병산 줄기가, 서쪽으로는 상학봉 줄기가, 북쪽으로는 화양계곡의 발원지인 천연의 계곡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하산은 873봉을 경유하여 사거리 안부에서 서쪽 바윗골이나 동쪽 여적암으로 내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산행거리는 약 13km로,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1. 언제 : 2015년 11월 15일 2. 어디로 : 묘봉(속리산 국립공원) 3. 출발및경유지 : 1차) 태릉역3번출구 07:00 2차) 군자역8번출구 07:20 3차) 천호역6번출구 07:30 4차) 길동 GS주유소앞 07:35 5차) 상일동 육교 07:40 준비물 : 각자 몸에 맞는 식수 및 산행에 필요한 간식과 여벌옷등 등산장비. 4. 회비 : 30,000원 아침 김밥 제공, 하산식(식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