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발효액 담그기(산야초로 만드는 효소 발효액 참조-하남출판사)::
뱀딸기의 발효액은 줄기, 잎, 열매로 만들며 특히 빨간 열매는 발효액을 만들기에 매우 좋다. 바닥에서 자라나므로 열매를 잘 따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가급적 유리병에 담아 황설탕으로 동량을 넣어서 발효액을 만듭니다.
뱀딸기의 열매는 즙액이 많이 나오고 색이 고와 많이 사용된다고 하네요. 뱀이 잘 다니는 그늘진 곳에 자란다 하여 먹기도 거북스럽고 이름 그대로 꺼리는 마음이 있으나 실제로 만들어 놓으면 좋은 음료로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2~3개월간 발효시켜 잘 걸러서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서 마시구요, 줄기와 잎도 잘 걷어서 씻어 물기를 뺀 후 열매와 함께 발효시켜도 됩니다.
가급적 열매를 먼저 발효시킨 후 그 즙액에 줄기와 잎을 잘라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4~6개월 정도 발효시킨 후 음용하면 되는데 맛이 달고 부드럽다 하여 과용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음용법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고, 특히 몸이 찬 소음인의 경우는 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뱀딸기 발효액을 평상시에 만들어 두고 감기에 걸려 갑자기 목구멍이 붓거나 통증이 나는 경우에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식이나 기침이 있는 경우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에 좋은가요?
뱀딸기는 주로 감기, 천식, 기침, 인후염, 월경불순 등에 쓰이고, 종기와 벌레, 뱀에 물린 상처에도 쓴다고 합니다. 잎과 줄기를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린 후 약재로 씁니다. 부드러운 순과 열매는 먹으며 잎은 즙으로 내서 먹습니다.
청혈과 해독작용 항균과 소염의 효과가 있습니다.
지혈작용이 있어서 코피가 멎지 않을 경우에 적당한 약물을 배합해 사용하면 빨리 지혈이 된다. 폐결핵의 객혈에는 폐결핵 치료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하면 지혈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위나 십이지장의 출혈에 지혈효과가 있어 궤양의 원인을 제대로 치료하는데 쓰기도 한다네요.
항암작용 약리실험에서 사매는 후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으며, 동물실험결과 사매에는 항종양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황색포도구균, 뇌막염균, 이질균, 티푸스균에 대해서도 억제작용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