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붙이 | ① 음식물의 재료가 되는 가루. ② 가루로 만든 음식. | |
가리맛찌개 | 고추장을 푼 물에 가리맛조개를 넣고 쇠고기와 파를 썰어 넣어 끓인 찌개. | |
가보 | 민어의 부레 속에 쇠고기•두부•오이 따위의 소를 넣고, 끝을 실로 잡아매어 삶은 다음 둥글게 썬 음식. | |
가지만지 | 가지를 살짝 데쳐 물기를 짜낸 다음 속에 고명을 넣고 소금을 뿌려 며칠을 삭힌 반찬. | |
간막국 | 소의 머리•꼬리•가슴•등•볼기•뼈•족•허파•염통•간•처녑•콩팥 따위를 조금씩 고루 다 넣고 끓인 국. | |
갈낙전골 | 갈비와 낙지를 섞어 만든 전골. 갈비탕에 은행•밤•대추•연뿌리•당근•송이버섯•느타리버섯•호박 따위를 넣고 끓인 다음, 산 낙지•왕새우•피조개 따위를 넣고 다시 끓여 낸다. | |
감화보금 | 농어나 숭어 따위의 생선을 잘게 칼질하여 양념한 채소로 돌돌 말아 쪄서 가로로 썰어 놓은 음식. | |
강고도리 | 물치다래의 살을 오이 모양으로 뭉쳐서 말린 식품. | |
개꿀 | 벌통에서 떠낸, 벌집에 들어 있는 상태의 꿀. | |
개떡수재비 | 노깨나 보릿겨 따위를 반죽하여 만든 수제비. | |
개미 | 술구더기. | |
개씹머리 | 소의 양【羘】에 붙은 고기의 하나. 주로 즙을 내어 보약으로 먹는다. | |
갬상추 | 잎이 다 자라서 쌈을 싸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상추. | |
거섶 | 비빔밥에 섞는 나물. | |
거섶안주 | 나물로 차린 초라한 안주. | |
거위젓 | 잘게 썬 거위 고기에 소금과 술을 치고, 파ㆍ생강ㆍ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삭힌 음식. | |
건건이 | ① 변변치 않은 반찬. 또는 간략한 반찬. ② 음식이 싱겁지 않도록 짠맛을 내는 간장이나 양념장 같은 것. | |
걸랑 | 소의 갈비를 싸고 있는 고기. | |
게감정 | 게의 등딱지를 떼고 그 속에 갖은 양념을 한 소를 넣어 만든 음식. | |
게목나물 | 게목의 줄기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소금, 기름, 고추장에 무친 나물. | |
게저냐 | 게를 살짝 삶아서 발끝만 잘라 버리고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지진 저냐. | |
겨울콩강정 | 겨울에 콩을 물에 흠씬 불려 건져 얼린 뒤에, 볏짚과 함께 약한 불로 거뭇하도록 볶아 콩만 골라 꿀에 버무린 후 볶은 콩가루나 계핏가루, 깨, 잣가루 따위를 묻힌 것. | |
견짓살 | 닭의 겨드랑이에 붙어 있는 흰 살. | |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 |
고기서리목 | 쇠고기를 구워 만든 반찬. 쇠고기를 좀 두껍게 썰어 꼬챙이에 꿰고 양념을 하여 약한 불에 굽다가 찬물에 담그는데, 이렇게 하기를 세 번 되풀이한 후에 다시 양념을 발라 가며 굽는다. | |
고두리 | 고두리살. | |
고들개머리 | 처녑의 고들개가 붙은 두툼한 부분. | |
고락찌개 | 고추장을 푼 물에 고락을 넣어 끓인 찌개. 쇠고기나 파, 두부 따위를 함께 넣어 끓이기도 한다. | |
고비찌개 | 길게 썬 고비를 기름•깨소금•파•고기 따위와 섞어 고추장을 푼 쌀뜨물에 넣고 푹 끓인 찌개. | |
고수김치 | 고수로 담근 김치. 고수와 무, 배추를 갖은 양념과 고명을 하여 젓국에 담가 만든다. | |
고운대 | 토란의 줄기. 주로 국거리로 쓴다. | |
고지말랭이 | 호박, 가지, 고구마, 무 따위를 가늘고 길게 납작납작 썰어 말린 것. | |
고지젓 | 명태의 이리로 담근 젓. | |
곤자소니 | 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분. | |
골저냐 | 소의 골을 삶아서 저민 것이나 등골을 토막 쳐 쪼갠 것을 부친 저냐. | |
골탕 | 소의 등골이나 머릿골에 녹말이나 밀가루 따위를 묻혀 기름에 지지고 달걀 푼 것을 씌운 후 이를 맑은장국에 넣어서 다시 끓여 익힌 국. | |
공바기 | 씨도리배추를 잘라 내고 남은 뿌리. | |
과줄 | ① 꿀과 기름을 섞은 밀가루 반죽을 판에 박아서 모양을 낸 후 기름에 지진 과자. 속까지 검은빛이 난다
약과【藥果】. ② 강정, 다식【茶食】• 약과【藥果】• 정과【正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
관전자 | 수라상에 오르던 음식의 하나. 살짝 데친 꿩의 살코기와 쇠고기에 오이, 표고, 해삼, 전복, 배 따위를 넣고 양념하여 꿩을 데친 물에 넣어 간을 맞추고 육즙을 쳐서 실백잣을 띄운 음식이다. | |
광대머리 | 소의 처녑에 얼러붙은 고기. 국거리로 쓴다. | |
굄새 | ① 그릇에 떡이나 과실 따위를 높이 쌓아 올리는 솜씨. ② 그릇에 음식을 괴어 놓은 모양. | |
구제비젓 | 생선의 내장으로 담근 젓. | |
국수원밥숭이 | 흰밥과 국수를 넣고 끓인 떡국. | |
궂은고기 | 병으로 죽은 짐승의 고기. | |
귀리풀떼기 | 귀리의 가루에 청둥호박을 썰어 넣어 풀처럼 쑨 죽. | |
규아상 | 궁중에서 만들던 만두의 하나. 쇠고기, 표고, 오이 따위를 섞어 만든 소를 밀가루 반죽에 넣고 해삼 모양으로 만들어 찐 뒤 참기름을 바른다. | |
기름챗날 | 기름틀 떡판에 올려놓은 기름떡을 덮어 눌러서 기름을 짜는, 길고 두꺼운 널판. | |
김봇짐 | 잣 따위를 김으로 싸서 기름에 지져 만든 반찬. | |
김찬국 | 구운 김을 부스러뜨려 넣어 만든 냉국. | |
김치주저리 | 청이 달린 채로 소금에 절여 담근 무김치나 배추김치의 잎. | |
깃머리 | 소의 양【羘】에 붙은 좁고 두꺼운 고기. | |
깨보숭이 | 들깨의 꽃송이에 찹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튀긴 반찬. | |
꽃국 | 술독에 지른 용수 안에 괸 술의 웃국. | |
꽃물 | 곰국, 설렁탕 따위의 고기를 삶아 내고 아직 맹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물. | |
꽃지짐 |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대추나 쑥갓 잎, 꽃잎 따위를 펴 놓고 지져 만든 전병, 저냐, 누름적 따위의 음식. | |
꾸리 | 소의 앞다리 무릎 위쪽에 붙은 살덩어리. 꾸리살. | |
꾸미 |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 | |
꾸미고기 | 국 따위에 넣어 잘 끓인 고기 조각. | |
꾸밋거리 | 꾸미로 쓰는 조개, 오징어, 쇠고기 따위의 고기. | |
꿩김치 | 꿩을 삶은 물과 동치미 국물을 똑같이 타고 삶은 꿩고기를 넣은 음식. | |
난사젓 | 양미리 새끼로 담근 젓갈. | |
낟알기 | 【흔히 ‘못하다’, ‘끊다’와 함께 쓰여】 곡식으로 만든 적은 분량의 음식. | |
날엿기름 | 물에 불리어 싹이 난 겉보리. | |
남새붙이 | 무, 배추, 아욱 따위의 채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
냠냠이 | ① 어린아이의 말로, 먹고 싶은 음식을 이르는 말. ②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너비구이 | 궁중에서, ‘너비아니’를 이르던 말. | |
너비아니 | 얄팍하게 저며 갖은 양념을 하여 구운 쇠고기. | |
넓은다대 | 걸랑에 붙은 쇠고기. 주로 편육에 쓴다. | |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 |
노랑묵 | 치자(梔子)를 물에 타서 쑨 녹말묵. | |
다대 | 쇠고기에서, 양지머리의 배꼽 위에 붙은 고기. 편육으로 쓴다. | |
다지기 | ① 고기, 채소, 양념감 따위를 여러 번 칼질하여 잘게 만드는 일. ② 파, 고추, 마늘 따위를 함께 섞어 다진 양념의 하나. | |
닦달질 |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는 일. | |
단김 | 음식물의 제맛이 되는 맛이나 김. | |
달기살 | 소의 다리 안쪽에 붙은 고기. 찌갯거리로 쓴다. | |
담배질 | 담배를 자꾸 피우는 짓. 담배질하다. | |
당수 | 우리나라 전래 음식의 하나. 쌀, 좁쌀, 보리, 녹두 따위의 곡식을 물에 불려서 간 가루나 마른 메밀가루에 술을 조금 넣고 물을 부어 미음같이 쑨다. | |
대미 | 약과, 다식과, 매잡과, 만두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 |
대접 | 소의 사타구니에 붙은 고기. | |
더덕바심 | 더덕을 두드려 잘게 바숨. | |
더도리 | 절에서, 음식을 여러 몫으로 나누고 나서, 남은 것을 다시 돌면서 나누는 일. 또는 그 음식. 더도리하다. | |
덤불김치 | 무의 잎과 줄기, 또는 배추의 지스러기로 담근 김치. | |
덧소금 | 젓을 담그거나 채소를 절일 때, 맨 위에 소복이 뿌려 얹어 놓는 소금. | |
도끼나물 | 절에서, 쇠고기 따위의 육류를 이르는 말 도끼버섯. | |
도라젓 | 숭어 창자로 담근 젓. | |
도래목정 | 소의 목덜미 위쪽에 붙은 고기. 몹시 질기다. | |
도루묵깍두기 | 토막 친 도루묵을 무와 버무려 담근 깍두기. | |
돈고지 | 엽전 모양으로 둥글게 썰어서 말린 호박고지. | |
돈저냐 | 엽전 모양으로 생긴 저냐. 쇠고기•돼지고기•생선 따위의 살을 잘게 이겨 두부, 잘게 썬 파• 나물 따위를 섞어 엽전 모양으로 동글납작하게 만들고 이것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운 다음 지져서 만든다. | |
돌알 | 삶은 달걀. | |
동난지이 | 방게를 간장에 넣어 담근 젓. | |
돝고기 | 【일부 속담에 쓰여】 ‘돼지고기’를 이르는 말. | |
되비지 | 콩을 불려 갈아서 호박이나 호박순을 넣고 끓인 음식. 되두부. | |
두루치기 | 쇠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조갯살이나 낙지 따위를 잘게 썰어 넣고 콩나물•버섯•박고지 등과 함께 볶다가 양념한 국물을 조금 부어 끓여 낸 음식. | |
둥덩이 | 소의 앞다리에 붙어 있는 살. 흔히 장조림용으로 쓴다. | |
둥둥이김치 | 국물을 많이 하여 건더기가 둥둥 뜨게 담근 김치. | |
따로국밥 | 밥을 국에 말지 않고 국과 밥을 서로 다른 그릇에 담아내는 국밥. | |
땡고추 | 아주 매운 고추. | |
떡메주 | 삶은 콩을 찧어 덩이로 만든 메주. | |
또라젓 | 숭어 창자로 담근 젓 | |
똑도기자반 | 살코기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을 하여 볶은 뒤에 흰깨를 버무린 반찬의 하나. 똑도기. | |
뛰엄젓 | 개구리로 담근 젓. 깡똥젓. | |
마늘빵 | 마늘과 버터 따위를 발라 구워 낸 빵. | |
막가루 | 메밀 따위를 껍질까지 빻아 체로 치지 아니한 좀 거친 가루. | |
막고춧가루 | 씨를 빼지 않고 거칠게 빻아 만든 고춧가루. | |
막말이 | 마구 말아 만든 음식. | |
만하바탕 | 소의 지라에 붙은 고기. 설렁탕거리로 많이 쓴다. | |
맏나물 | 그해에 맨 먼저 나온 나물. | |
매듭자반 |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통후추를 한 알씩 싼 다음 동여매어 기름에 지진 반찬. | |
맨재준치 | 소금에 절여 매운재의 빛처럼 파랗게 된 자반준치. | |
맵쌀 | 쪄서 약간 말린 다음, 찧어서 껍질을 벗긴 메밀. | |
맷고기 | 조금씩 갈라 동여맨 덩이로 파는 쇠고기. | |
머드러기 | 과일이나 채소, 생선 따위의 많은 것 가운데서 다른 것들에 비해 굵거나 큰 것. | |
먼산나물 | 먼 산에 가서 나물을 캐거나 뜯는 일. 또는 그 나물. | |
메밀당수 | 메밀가루를 푼 물에 삶은 파 대가리와 재강 또는 막걸리를 넣고 끓인 다음, 설탕을 타서 미음같이 만든 음식. | |
메밀응이 | 메밀가루를 묽게 타서 국수물보다 좀 되게 쑨 다음에 소금을 탄 것. | |
멱미레 | 소의 턱 밑 고기. | |
목정 | 소의 목덜미에 붙은 고기. | |
목젖살 | 쇠고기 부위의 하나. 편육으로서 맛이 좋다. | |
못박이 | 소의 간에 박힌 염통 줄기. 또는 그 간. | |
무라지 | 평안도에서, 새색시가 친정에 첫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면서 가지고 오는 잔치 음식을 이르는 말. | |
무럼생선 | ‘해파리’를 식품으로 이르는 말. | |
무릎도가니 | 소 무릎의 무릎뼈와 거기에 붙은 고깃덩이. | |
무리떡국 | 맑은장국에 무리로 지은 반대기를 썰어 넣고 끓여 만든 음식. | |
무응에수수 | 알이 붉고 가시랭이가 없는 수수. | |
묵당수 | 제물묵거리를 묵보다 훨씬 묽게 쑤어서 먹는 음식. | |
묵볶이 | 묵으로 만든 음식의 하나. 묵을 가늘고 잘게 썰어 간장을 치고 기름에 볶은 뒤에 절인 미나리와 쇠고기, 달걀 따위를 넣고 다시 볶아 갖은 고명을 얹어 만든다. | |
물간법 | 물고기 따위를 소금물에 담가 간을 하는 방법. | |
물손 | 반죽, 밥, 떡 따위의 질거나 된 정도. | |
물쑥나물 | 이른 봄에 나온 물쑥의 연한 줄기나 잎을 데쳐서 무친 나물. 흔히 묵이나 청포에 섞어서 무친다. | |
물조개젓 | 이미 만든 조개젓에 뜨물을 치고 며칠을 두어 묽고 삼삼하게 다시 익힌 젓. 음력 정이월에 담근다. | |
뭉치 | 소의 볼기 아래에 붙어 있는 고기. | |
뭉치사태 | 뭉치에 붙은 고기의 하나. 곰국거리로 쓴다. | |
뮈쌈 | 마른 해삼을 물에 불려서 배를 가르고 쇠고기와 두부를 이겨 붙이고 달걀을 씌워 지진 음식. | |
미꾸라지곰 | 미꾸라지를 푹 삶은 국. | |
미수 | 설탕물이나 꿀물에 미숫가루를 탄 여름철 음료. | |
미절 | 좋은 부위를 떼어 내고 남은 쇠고기. 주로 국거리로 쓴다. | |
밀것 | 밀가루로 만든 음식. | |
밀쌈 | 밀전병에 나물 섞은 고기소를 넣거나 달게 만든 깨소금 소를 넣어서 말아 먹는 음식. | |
밀푸러기 | 국에 밀가루를 풀어 만든 음식. | |
밑간 | 음식을 만들기 전에 재료에 미리 해 놓는 간. | |
바다나물 | 바닷물 속에 사는 식물 가운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 |
바리무 | 줄기를 따 내고 구럭이나 옹구 따위에 담아 마소에 싣고 팔러 다니는 무. | |
박죽 | 박의 흰 살을 잘게 썰어 멥쌀과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넣고 쑨 죽. | |
반기 | 잔치나 제사 후에 여러 군데에 나누어 주려고 목판이나 그릇에 몫몫이 담아 놓은 음식. | |
반대기 | 가루를 반죽한 것이나 삶은 푸성귀 따위를 평평하고 둥글넓적하게 만든 조각. | |
밤싸라기 | 밤을 부스러뜨리거나 으깨어서 만든 음식. | |
밥거리 | 밥을 지을 양식거리. | |
방아살 | 쇠고기의 등심 복판에 있는 고기. | |
방자고기 | 씻지도 않고 양념 없이 소금만 뿌려 구운 고기. | |
밭벼쌀 | 밭벼를 찧어 만든 쌀. | |
배태기 | 조기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버리고 소금에 절여 말린 것. | |
뱃자반 | 물고기를 잡은 곳에서 바로 소금에 절여 만든 반찬. | |
번가루 | 곡식의 가루를 반죽할 때에 물손을 맞추어 가며 덧치는 가루. | |
벼락김치 | 무나 배추를 간장에 절여 당장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김치. | |
벼락장아찌 | 무나 배추를 간장에 절여 당장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장아찌. | |
별박이 | 살치 끝에 붙은 쇠고기. 가장 질긴 부위이다. | |
보름나물 |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묵은 나물을 삶아 무쳐 먹는 풍속. 또는 그 나물. 이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이긴다고 한다. | |
보리수단 | 보리로 만든 수단. 삶은 통보리에 녹말을 입혀 삶거나 보릿가루를 반죽하여 잘게 빚어서 삶은 것에 꿀물을 넣어 만든다. 맥수단. | |
보리숭늉 | ① 보리밥을 지어 낸 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숭늉. ② 볶은 보리를 끓여서 만든 숭늉. | |
보릿국 | 전라도 지방에서 이른 봄철에, 보리 순에 홍어의 내장 따위를 넣고 끓이는 된장국. | |
보미 | 미음【米飮】. | |
보습살 | 소의 볼기에 붙은 고기. 주로 구이나 횟감으로 쓴다. | |
복판 | 소의 갈비, 대접 또는 도가니의 중간에 붙은 고기. 주로 구이에 쓰인다. | |
볶음국수 | 채소를 볶다가 약간 덜 삶은 국수를 넣고 볶은 음식. | |
볼기긴살 | 소의 볼깃살에 붙은 길쭉한 살덩이. 구이나 산적에 쓴다. | |
봉오리 | 궁중에서, ‘완자’를 이르던 말. | |
봉총찜 | 꿩고기와 쇠고기를 섞어 칼로 이긴 뒤에 갖은 양념을 한 것에 무ㆍ 숙주ㆍ미나리ㆍ도라지 따위를 양념하여 볶아서 넣고, 묽은 밀가루 반죽을 씌워서 쪄 낸 음식. | |
부룻동나물 | 연한 부룻동을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짤막짤막하게 잘라서 기름과 장에 무친 나물. | |
부아 | 허파나 목줄띠에 붙은 고기. | |
북강정 | 강정의 하나. 꿀을 끓이다가 계피와 말린 생강의 가루를 쳐서 강정 속에 바른 뒤에 콩가루를 많이 묻혀서 만든다. | |
붉은엿 | 덜 고아 빛깔이 붉은 엿. | |
비늘김치 | 김치의 하나. 통무를 돌려 가며 비늘 모양으로 저며 그 틈에 소를 넣어 통배추와 함께 담근다. 비늘깍두기. | |
비웃 | ‘청어【靑魚】’를 식료품으로 이르는 말. | |
뺨살 | 뭉치의 거죽에 붙은 고기. | |
뼈뜯이 | 뼈에서 뜯어낸 질긴 쇠고기. | |
삘기살 | 죽바디나 쥐머리에 붙어 있는 쇠고기. | |
사고기 | 관청의 허가 없이 몰래 잡은 쇠고기. | |
사슬누르미 | 꼬챙이에 꿰지 아니한 누르미. | |
사슬산적 | 꼬챙이에 꿰지 아니한 적. 생선적에 쇠고기를 양념하여 한편에 붙이고 이것을 달걀 푼 것을 씌워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지져서 만든다. | |
사태저냐 | 소의 사태를 삶아 얇게 썰어서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지진 저냐. | |
살치 | 소의 갈비 윗머리에 붙은 고기. 찜감, 구잇감, 탕감으로 쓴다. | |
상수리밥 | 상수리쌀에 붉은팥을 갈아 넣어 지은 밥. 밥을 풀 때 꿀을 쳐서 그릇에 담는다. | |
상수리쌀 | 상수리의 알맹이를 빻은 가루. 상수리를 껍데기째 삶아서 겨울에 얼렸다가 봄에 녹은 것을 말려서 쓿은 뒤에 물을 쳐 가며 빻는다. 밥이나 떡, 묵 따위를 만든다. | |
새머리 | 소의 갈비뼈 마디 사이에 붙은 고기. 주로 찜의 재료로 쓴다. | |
새벽동자 | 날이 샐 무렵에 밥을 지음. 또는 그런 일 | |
새창 | 소의 창자 가운데 하나. 이자머리와 똥창을 합한 부분으로 흔히 국거리로 쓰인다. | |
생떡국 | 찹쌀가루나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새알만 하게 만들어 장국이 끓을 때 넣어서 익힌 음식. | |
생란 | 매운맛을 우려낸 다진 생강에 꿀을 넣어 조린 후에 대추만 하게 뭉쳐 조청과 잣가루를 묻힌 것. | |
서거리깍두기 | 소금에 절인 명태 아가미를 넣고 담근 깍두기. | |
서대 | 소의 앞다리에 붙은 고기. 주로 곰거리로 쓴다. | |
서푼목정 | 소의 목덜미 아래에 붙은 살. | |
석임 | 빚어 담근 술이나 식혜 따위가 익을 때, 부글부글 괴면서 방울이 속으로 삭는 일. 석임하다. | |
섞박지 | 배추와 무•오이를 절여 넓적하게 썬 다음, 여러 가지 고명에 젓국을 쳐서 한데 버무려 담은 뒤 조기젓 국물을 약간 부어서 익힌 김치. | |
섞어찌개 | 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서 끓인 찌개. | |
선 | 채소•두부•쇠고기 따위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만든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겨자선•고추선•두부선 따위가 있다. | |
섣달받이 | 음력으로 섣달 초순에 함경도 연안에 몰려드는 명태의 떼. | |
섭산적 | 쇠고기를 잘게 다져 갖은 양념을 하고 반대기를 지어서 구운 적. | |
섯밑 | 소의 혀 밑에 붙은 살코기. 편육 따위로 쓴다. | |
소금깍두기 | 젓국이나 간장 따위를 쓰지 아니하고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어 담근 깍두기. | |
소금절이 | 고기나 채소 따위를 소금으로 절이는 일. 또는 그 고기나 채소. 소금절이하다. | |
소루쟁잇국 | 된장과 고추장을 푼 물에 소루쟁이 잎을 넣어 끓인 국. | |
소머리떡 | 찹쌀가루에 밤, 대추, 굵은 콩, 설탕 따위를 넣고 버무려 시루에 찐 떡. | |
소불고기 | 쇠고기를 양념에 재었다가 구운 음식. | |
속젓 | 조기의 내장으로만 담근 젓. | |
손님장 | 간장을 담글 때, 따로 특별하게 쓰려고 작은 그릇에 담그는 간장. | |
솔가루 | 솔잎을 찧어 만든 가루. 송말【松末】. | |
솟국 | 고기를 넣지 않고 끓인 국. | |
송송이 | 궁중에서, ‘깍두기’를 이르던 말. | |
쇠서저냐 | 소의 혀를 삶아서 얇게 썰어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지진 저냐 | |
쇠심떠깨 | 힘줄이 섞여 있어 질긴 쇠고기 소심떠깨. 심떠깨. | |
수교위 |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빚어서 그 속에 고기와 오이 따위를 잘게 썬 소를 넣고 만두 모양으로 찐 음식. | |
수구레 | 쇠가죽에서 벗겨 낸 질긴 고기. | |
수구레편 | 수구레를 고아서 굳힌 음식. | |
수단 | 쌀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경단같이 만들어서 삶은 후에, 냉수에 헹구어 물기가 마르기 전에 꿀물에 넣고 실백잣을 띄운 음식. 흔히 유월 유두에 먹는다. | |
수수응이 | 곱게 빻은 찰수수를 끓는 물에 풀어서 끓이고 설탕을 타서 먹는 음식. | |
수짠지 | 정월【正月】 차례나 귀한 손님의 접대에 쓰는 고급 음식의 하나. 꿩고기와 닭고기를 작고 납작하게 썰어 기름에 볶은 것, 오이를 절여 썬 것,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부쳐 썬 것 따위를 쇠고기를 잘게 다져서 끓인 맑은장국에 넣어 만든다. | |
수치 | 배를 갈라 소금에 절여 말린 민어의 수컷. | |
술쌀 | 술을 만들기 위한 쌀. | |
술적심 | 밥을 먹을 때에 숟가락을 적시는 것이라는 뜻으로, 국•찌개와 같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이르는 말. | |
숫음식 | 만든 채 고스란히 있는 음식. | |
숭어국수 | 숭어의 배를 갈라 내장을 버리고 살짝 찐 뒤에 갖은 양념을 하여 냄비에 끓여 그 국물에 말아 먹는 국수. 수어면【秀魚麪】. | |
슬치 | 알을 낳은 뒤라서 배 속에 알이 없는 뱅어. | |
시래기두릅 | 시래기를 매달아 길게 엮은 줄. | |
실패강정 | 실패같이 가운데를 잘록하게 만든 강정. | |
심나물 | 마른 쇠심을 물에 불려서 가늘게 자른 다음, 끓는 물에 데쳐 숙주나 물과 함께 무친 음식. | |
쌀골집 | 돼지 창자에 돼지고기를 썰어 넣고 삶은 음식. | |
쌀누룩 | 쌀가루를 쪄서 띄운 누룩. | |
쌍조치 | 국물을 바특하게 만든 두 가지의 찌개나 찜 따위를 이르는 말. | |
썰무 | 예전에, 멍구럭에 담아 마소에 싣고 다니며 팔던 무. | |
쑥엿 | 쑥으로 만든 엿. | |
쓴술 | ① ‘멥쌀술’을 찹쌀술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② 맛이 쓴 약술. | |
쓸개머리 | 소의 쓸개에 붙은 고기. 국거리로 쓴다. | |
쓿은쌀 | 쓿어서 깨끗하게 한 쌀. | |
아들마늘 | 마늘종 끝에 생기는 작은 마늘. | |
아침곁두리 | 아침과 점심 사이의 곁두리. | |
아침동자 | 아침밥을 짓는 일. 또는 그 아침밥. | |
아침선반 | 일터에서 일꾼에게 아침밥을 먹인 후 잠시 쉬게 하는 시간. | |
안음 | 뺨살을 싸고 있는 고기. | |
안찝 | 소나 돼지의 내장. | |
알고명 |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갈라서 따로따로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얇게 부쳐 잘게 썬 고명. 계란채ㆍ달걀지단ㆍ알반대기ㆍ지단. | |
알소금 | 알 형태로 된 소금. | |
알쌈 | 달걀 갠 것을 엷게 펴서 익힌 다음 잘게 썬 고기로 소를 넣고 싸서 반달처럼 만든 음식. | |
알천 | 음식 가운데서 제일 맛있는 음식. | |
암치 | ① 배를 갈라 소금에 절여 말린 민어의 암컷. ② 배를 갈라 소금에 절여 말린 민어를 통틀어 이르는 말. ③ 민어의 새끼. | |
앞거리 | 소의 앞다리 사이에 있는 고기. | |
양념소 | 소로 쓰는 양념. | |
양념엿 | 양념 삼아 후춧가루를 살짝 섞어 반대기를 지은 검은 엿. | |
양서리목 | 소의 양을 잘게 에어 양념에 버무린 다음 꼬챙이에 꿰어 재었다가 구워 낸 음식. | |
양지차돌 | 양지머리뼈의 한복판에 붙은 기름진 고기의 부분. | |
어글탕 | 국의 하나. 북어 껍질, 쇠고기 다진 것, 데친 숙주나물, 으깬 두부를 함께 버무려서 거기에 다진 파, 마늘, 소금을 넣고 동글납작하게 빚은 다음 밀가루와 계란을 묻혀 내어 장국 물에 넣고 끓인다. | |
어리젓 | 소금을 약간 뿌려서 절여 담근 젓. 어리굴젓, 어리뱅어젓 따위가 있다. | |
얼간 | 【일부 명사 앞에 쓰여】소금을 약간 뿌려서 조금 절인 간. | |
얼간쌈 | 가을에 배추의 속대를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겨울에 쌈으로 먹는 음식. | |
얼레짓가루 | 얼레지의 땅속줄기로 만든 흰빛의 녹말. 흔히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 |
얼음조기 | 얼음을 넣어서 상하지 아니하게 한 조기. | |
얼젓국지 | 젓국을 조금 타서 국물이 적게 담근 김치. | |
얼조개젓 | 얼간으로 담근 조개젓. | |
업진 | 소의 가슴에 붙은 고기. 양지머리와 같이 편육이나 탕의 재료로 쓰인다. | |
엎어말이 | 국수 따위를 엎어마는 일. 또는 그런 음식. | |
여녑살 | 소의 도가니에 붙은 고기. | |
여메기지지미 | 고추장을 푼 물에 쇠고기, 무, 파를 썰어 넣고 끓이다가 토막 친 여메기를 넣어서 지진 음식. | |
연염 | 소의 볼기에 붙어 있는 고기. 연엽살. | |
연엽살 | 소의 도가니에 붙은 살코기. | |
오가리 | 무나 호박 따위의 살을 길게 오리거나 썰어서 말린 것. 고자리. | |
오그락지 | 무말랭이를 깨끗이 씻어 고춧가루, 볶은 깨, 말린 고춧잎과 찹쌀로 만든 풀에 섞어 버무린 반찬. | |
오리젓 | 집오리 고기로 담근 젓. 집오리 고기의 살을 잘게 썰어 소금과 술을 쳐서 하루 만에 국물을 따라 버린 다음, 파•생강•후춧가루•술을 넣고 버무려 담가서 삭힌다. | |
오사리젓 | 초여름 사리 때에 잡은 새우로 담근 젓. | |
오종통 | 거란지뼈의 밑에 있는 고기. | |
왁저지 | 굵게 썬 무와 고기, 다시마 따위를 넣고 고명을 하여 삶거나 볶은 음식. 주로 가을에 많이 먹는다. | |
왕거니 | 은어로, ‘살코기’를 이르는 말. | |
외동덤 | 자반고등어 따위의 배 속에 덤으로 끼워 놓는 한 마리의 새끼 자반. | |
외보도리 | 오이를 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뒤에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 | |
우둔살 | 소의 볼기 부위에 붙은 살. | |
웃기 | 떡, 포, 과일 따위를 괸 위에 모양을 내기 위하여 얹는 재료. 주악, 화전 따위가 있다. | |
웃소금 | 된장, 간장 따위를 담근 다음 그 위에 뿌리는 소금. | |
원밥수기 | 떡국에 밥을 넣어 끓인 음식. | |
월천국 | 내를 건너는 듯한 국이라는 뜻으로, 건더기는 없고 국물만 많아서 맛이 없는 국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유창 | 소의 창자 가운데 제일 긴 것. 국거리로 쓴다. | |
율무옹이 | 궁중에서, 끓는 설탕물에 율무 가루를 넣어서 쑨 죽을 이르던 말. | |
이리박이 | 배 속에 이리가 들어 있는 물고기. | |
이리저냐 | 생선의 이리를 소금에 살짝 절여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지진 저냐. | |
이자머리 | 쇠고기 새창의 한 부분. 열구자탕을 만드는 데 쓴다. | |
이찰떡 | 찹쌀떡’을 수수떡이나 조차떡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
익반죽 | 가루에 끓는 물을 쳐 가며 하는 반죽. 익반죽하다. | |
익은이 | 쇠고기의 살이나 내장을 삶아 익힌 것. | |
입맷거리 | 겨우 허기를 면할 수 있을 정도의 음식. | |
입요기 | 입가심이나 할 만큼의 간단한 요기. | |
잎사귀머리 | 처녑에 붙은 넓고 얇은 고기. 저냐에 쓴다. | |
자가사리지짐이 | 자가사리를 토막 쳐서 무와 파를 섞어 지진 음식. | |
자리젖 | 자리돔으로 담근 젓. | |
자반밴댕이 | 소금에 절인 밴댕이. | |
자반비웃 | 소금에 절인 비웃. | |
자반삼치 | 소금에 절인 삼치. | |
자반조기 | 소금에 절인 조기. | |
자반준치 | 소금에 절인 준치. | |
작은꾸리 | 소의 앞다리 안쪽에 붙은 살덩어리. | |
잡차래 | 삶아 낸 잡살뱅이 쇠고기. | |
장재젓 | 대구 아가미로 담근 젓. | |
장판머리 | 소의 양에 붙어 있는 넓적한 고기. 주로 국거리로 쓴다. | |
쟁기 | 쟁기고기를 세는 단위. 한 쟁기는 돼지 한 마리를 잡아 여덟 덩이로 나누었을 때 그 한 덩이이다. | |
쟁기고기 | 각을 뜨고 뼈를 바르지 아니한 고깃덩이. | |
저냐 | 얇게 저민 고기나 생선 따위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기름에 지진 음식. | |
저며썰기 | 기다란 야채를 돌려 가며 비스듬히 써는 방법. 찜이나 우엉조림 따위에 쓴다. | |
절메주 | 조선 시대에, 관아에 공물로 바치려고 훈조계에서 만들던 메주. 보통 검정콩으로 쑤어 만들었다. | |
젓갈붙이 | 젓갈 종류에 속하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 |
젓국지 | 젓국을 냉수에 타서 국물을 부어 담근 김치. 주로 조기 젓국을 쓴다. | |
젓국찌개 | 새우젓국으로 간을 한 무찌개. | |
젖미수 | 땅에 구덩이를 파서 멥쌀가루를 넣고 풀로 덮은 뒤에 구덩이 아가리를 막아 두었다가, 비가 온 뒤에 쌀가루가 뜨고 변하여 반대기가 되고 축축하게 진이 난 것을 즙을 내어, 그 즙으로 다른 쌀가루를 반죽하여 쪄서 볕에 말린 가루. | |
젖부들기 | 짐승의 젖가슴. 또는 그 부위의 살코기. | |
제물국수 | 국수 삶은 국물을 갈지 않고 그대로 먹는 국수. | |
제물묵 | 물에 불린 녹두를 전대에 담아 짜서 그 물로 쑤어 굳힌 묵. | |
제복살 | 소의 갈비에 붙은 고기. | |
조개깍두기 | 조갯살을 넣어서 담근 깍두기. | |
조개밥 | 멥쌀에 조갯살을 넣고 간장을 쳐서 지은 밥. | |
조기국수 | 조기와 함께 면을 넣어 끓인 음식. | |
조기젓편 | 조기젓의 살과 쇠고기를 함께 고아서 그릇에 얇게 펴 담고 버섯, 석이, 알고명, 실고추 따위를 뿌려 굳힌 반찬. | |
조당수 | 좁쌀을 물에 불린 다음 갈아서 묽게 쑨 음식 | |
조라술 | 산신제나 용왕제 따위에 쓰는 술. 술을 빚어서 제단 옆에 묻었다가 쓴다. | |
조리개 | ① 궁중에서, ‘조림’을 이르던 말. 조리니. ② 궁중에서, ‘장조림’을 이르던 말. | |
조리치기 | 아주 연한 살코기를 가늘게 썬 뒤에 기름ㆍ간장ㆍ꿀 따위를 치고 물을 조금 부어 볶다가 썬 파와 후춧가루, 깨소금을 뿌려 익힌 반찬. | |
조치 | ① 바특하게 만든 찌개나 찜. ② 조칫보에 담겨진 반찬. | |
조침젓 | 여러 가지 물고기를 섞어 담근 젓. | |
족채 | 푹 삶은 편육, 제육, 표고, 석이, 전복, 족편, 배 따위를 채를 쳐서 겨자를 넣어 만든 음식. | |
좁싸라기 | 잘게 부스러진 좁쌀알. | |
좨기 | 데친 나물이나 반죽한 가루를 둥글넓적하고 조그마하게 만든 덩이. | |
주저탕 | 쇠족을 잘게 썰어 넣고 끓인 국물에 밀가루를 풀고, 무를 모지고 얇게 썰어 넣어 죽처럼 끓인 국. 흔히 제사에 쓴다. | |
죽바디 | 소의 다리 안쪽에 붙은 고기. | |
중미리버슷스리 | 심마니들의 말로, 멧돼지 고기를 이르는 말. 슷스리. | |
중배끼 | 유밀과의 하나. 밀가루를 꿀과 기름으로 반죽하여 네모지게 잘라 기름에 지져 만든다. | |
쥐머리 | 소의 갈비에 붙은 고기. 흔히 편육을 만드는 데 쓴다. | |
쥐살 | 소의 앞다리에 붙은 고기. 흔히 찌개에 넣는다. | |
쥐악상추 | 잎이 덜 자란 상추. | |
지게미 | 재강에 물을 타서 모주를 짜내고 남은 찌꺼기. | |
지네닭 | 닭의 내장을 빼내고 말린 지네를 넣어서 곤 국. 대개 내종【內腫】이나 부족증【不足症】에 약으로 먹는다. 지네닭. | |
지레김치 | 김장 전에 조금 담그는 김치. | |
지레뜸 | 뜸이 들기 전에 밥을 푸는 일. 또는 그 밥. 지레뜸하다. | |
지에밥 | 찹쌀이나 멥쌀을 물에 불려서 시루에 찐 밥. 약밥이나 인절미를 만들거나 술밑으로 쓴다. | |
진서술 | 전라도에서, 머슴을 위하여 주인이 부모를 대신하여 관례【冠禮】를 행할 때에 쓰던 술. | |
진잎 | 날것이나 절인 푸성귀 잎. | |
진잎죽 | 진잎을 넣고 끓인 죽. | |
짜개김치 | 오이김치의 하나. 오이를 알맞게 썰어서 소를 넣지 않고 담근다. | |
쪽김치 | 조각조각 썰어서 담근 김치. | |
차반 | ① 예물로 가져가거나 들어오는 좋은 음식. ② 맛있게 잘 차린 음식. | |
차조기보숭이 | 덜 여문 차조기 열매의 송이를 찹쌀 풀을 묻혀 말려서, 기름에 튀겨 만든 반찬. | |
찰것 | 찰곡식으로 만든 음식. | |
찰부꾸미 | 찹쌀가루로 만든 부꾸미. | |
찰젖 |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 | |
참메늘치 | 지리산에서 주로 나는 멧나물의 하나. | |
참새저냐 | 참새의 털을 뽑고 대가리, 날개, 발목, 내장을 없앤 뒤에 얇게 저며서 동글납작하게 만들고, 여기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을 씌워 기름에 지진 저냐. | |
참새젓 | 참새로 담근 젓갈. 털을 뽑고 내장을 꺼낸 다음, 여기에 잘게 썬 파와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리고 그 위에 술을 부어 봉한 뒤에 오랫동안 삭힌다. | |
참죽나물 | 참죽나무의 어린잎을 데쳐서 무친 나물. | |
참죽잎쌈 | 참죽나무의 어린잎으로 밥을 싸서 먹는 쌈. | |
참죽자반 | 참죽나무의 어린잎으로 만든 반찬. | |
참죽튀각 | 참죽나무의 어린잎을 살짝 데쳐서 길이로 늘어놓아 손바닥만 하게 만들고, 되게 쑨 찹쌀죽을 앞뒤로 발라 말린 뒤에 기름에 튀긴 음식. | |
창면 | 끓는 물에 그릇째 넣어 익힌 얇은 녹말 조각을 걀쭉걀쭉하게 채를 쳐서 꿀을 탄 오미자 국물에 넣어 먹는 음식. | |
창자찜 | 소, 양, 돼지 따위의 창자 속에 제 살이나 물고기의 살을 다지고 이겨서 갖가지 고명을 하여 넣은 뒤에, 시루에 쪄 낸 음식. 장증. | |
채끝 | 소 등심 부분의 방아살 아래에 붙은 쇠고기 부위. 채끝살. | |
채받이 | 소가 늘 채를 맞는 부위의 가죽이나 고기. 소의 등심 끝머리 부분에 해당한다. | |
책개비 | ‘처녑’을 달리 이르는 말. | |
첫국 | 빚어 담근 술이 익었을 때, 박아 놓은 용수에서 첫 번으로 떠내는 맑은 술. | |
초교탕 | 여름에 먹는 음식의 하나. 약병아리를 삶아 살을 뜯어서 깻국에 넣고 해삼과 전복을 썰어서 섞은 뒤에, 오이를 채 쳐서 볶은 것과 표고를 잘게 썬 것과 알고명을 한데 섞어서 얹고 실백을 띄워 만든다. 보통 밀국수를 말아 먹는다. | |
초꼬지 | 작은 전복을 말린 것. | |
초맛살 | 소의 대접살에 붙은 살코기의 하나. | |
초사리 | 그해 처음으로 시장에 들어오는 첫 조기. | |
총떡 | 메밀가루부침개에 채를 쳐서 볶은 고기, 표고, 석이, 오이 따위를 넣고 말아서 초장을 찍어 먹는 음식. | |
추리 | 쇠고기 양지머리의 배꼽 아래에 붙은 부위. | |
추전 | 보구치의 배를 갈라 소금에 절인 것. | |
추포탕 | 깻국이나 콩국에 삶은 쇠고기와 내장과 오이를 절여서 볶은 것을 썰어 넣고 고명을 한 국. 삼복 중에 많이 먹는다. | |
칼싹두기 | 메밀가루나 밀가루 반죽 따위를 방망이로 밀어서 굵직굵직하고 조각 지게 썰어서 끓인 음식. | |
칼제비 | 칼싹두기나 칼국수를 수제비와 구별하여 이르는 말. | |
콩몽둥이 | 둥글게 비비어서 길쭉하게 자른 콩엿. | |
콩볶은이 | 불에 볶은 콩. | |
콩부대기 | 완전히 여물지 아니한 콩을 콩 꼬투리째 불에 굽거나 찐 것. 또는 그렇게 하여 먹는 일. | |
콩젖 | 콩을 불려 갈아서 젖처럼 만든 것. | |
큰꾸리 | 소의 앞다리 바깥쪽에 붙은 살덩어리. | |
타래과 | 매잡과 유밀과의 하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적당한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썬 다음 가운데를 세로로 길게 째서 한쪽 끝을 그 구멍으로 집어넣고 뒤집어 꼰 다음 기름에 튀겨 만든다. | |
턱찌꺼기 | 먹고 남은 음식. 턱찌끼. | |
토렴 |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 함. | |
토시살 | 소의 지라와 이자에 붙은 고기. | |
통알 | 쪼개지 아니한 통째 그대로의 알. | |
파찬국 | 파를 넣어 만든 냉국. | |
팥편 | 팥으로 만든 음식의 하나. 팥을 푹 삶아 체에 으깨어 밭인 물을 가라앉힌 후 웃물을 따라 버리고, 이 팥물에 밀가루나 한천을 넣고 꿀을 쳐 끓여서 굳힌다 | |
편수 | 밀가루 반죽한 것을 얇게 밀어 여기에 채소로 만든 소를 넣고 네 귀를 서로 붙여 끓는 물에 익혀 장국에 넣어 먹는 여름 음식. | |
편쑤기 | 정월 초하룻날에 차례를 지내는 데 쓰는 떡국. | |
푸새김치 | 절이지도 아니하고 담가서 바로 먹는 김치. | |
푸조기 | 조기의 하나. 보통 조기보다 머리가 작고 몸빛이 희며 살이 단단하다. | |
푿소고기 | 여름에 생풀만 먹고 산 소의 고기. 맛이 덜하다. | |
풀떼기 | ① 잡곡의 가루로 풀처럼 쑨 죽. ② 잡곡을 갈아 물을 짜내고 다른 잡곡을 넣어 쑨 음식.
범벅보다는 묽고 죽보다는 되다. | |
풋게 | 초가을에 아직 장이 잘 들지 않은 게. | |
핏골집 | 돼지의 창자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 |
한동자 | 끼니를 마친 후에 새로 밥을 짓는 일. | |
합살머리 | 소의 벌집위에 붙은 고기. 횟감으로 쓴다. | |
항정 | 쇠고기의 양지머리 위에 붙은 고기. 편육에 쓴다. | |
항정살 | 돼지 따위의 목덜미 부분의 살. | |
해깍두기 | 봄에 새로 담근 깍두기. .신홍저.【新紅菹】 | |
호두장아찌 | 속껍질을 벗긴 호두 속살에 진장을 묻히고 실고추와 깨소금을 뿌린 음식. | |
호박오가리 | 호박을 얇게 썰거나 길게 오려서 말린 것. | |
혹살 | 소의 볼기 복판에 혹처럼 붙은 살. 기름기가 많고 맛이 좋아 국거리로 쓴다. | |
홀아비김치 | 무나 배추 한 가지로만 담근 김치. | |
홀태 | 배 속에 알이나 이리가 들지 않아 배가 홀쭉한 생선. | |
화양누르미 | 삶은 도라지를 짤막하게 자르고 쇠고기, 버섯 따위를 그와 같이 썰어서 각각 양념하여 볶아서 꼬챙이에 꿰고 끝에 삼색 사지【三色 絲紙】를 감은 음식. | |
회깟 | 소의 간, 처녑, 양, 콩팥 따위를 잘게 썰고 온갖 양념을 하여 만든 회. | |
회잎나물 | ① 생나물로 먹을 때의 회잎나무의 연한 잎. ② 회잎나무의 잎을 데쳐서 양념에 무친 나물. | |
흘떼기 | 짐승의 힘줄이나 근육 사이에 박힌 고기. 얇은 껍질이 많이 섞여 있어서 질기다. | |
흠지러기 | 살코기에 지저분하게 흐늘흐늘 매달린 고기. | |
흰누룩 |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서 만든 누룩. 축축하게 버무려 단단히 디딘 뒤에 닥나무 잎에 싸서 바람받이에 걸어 약 50일간 둔다. 이것으로 술을 담그면 빛이 곱고 맛이 좋다. |
10.03.03. 작성.
13.08.05.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