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4교시 몸나요 시간
1,2학년이 3조로 나뉘어 꼬마김밥 만들기에 도전!!
놀이로 조이름을 소개하고
요리재료와 조리도구들을 베분하였어요.
먼저 재료들을 '뽀드득 뽀드득' 깨끗하게 씻고
"자! 애들아 잘 봐. 칼질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먼저 형님들이 시범을 보이고
동생들이 그대로 따라서 합니다. '조심조심'
형님들 잘 지켜보고 있네요 ㅎㅎ
"오이껍질은 이렇게 벗기는 거란다."
"응~누나!"
너무나 사랑스런 오누이~^^
설거지도 바로바로 '쓱쓱'
당근은 소금 한꼬집을 넣고 기름에 '달달' 잘 볶아야 해.
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 일어서서 볶자.
그럼 우리도 해볼까~^^
재료 준비 끝!
이젠 김밥을 싸야지.
"오이기 삐죽 튀어나온 메뚜기 김밥이에요"
"옆구리 터진 김밥은 그냥 나눠먹자"
냠냠~^^
색색깔의 예쁜 꼬마김밥 완성!
한 상 예쁘게 차려내어
따뜻한 봄날 우리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몹시 배가 고픈 이 시간.. 고사리같은 손으로 예쁘게도 만든 꼬마김밥을 보고있자니 저도 모르게 군침이..
아이들이 선생님을 너어어어무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어요. 저는 학교에서 안테나가 제일 짧은데ㅎ
꽃처럼 싱그러운 아이들과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선생님 :)
1학년 아이들은 담임 선생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지니고 있지요. 아이들에게서 받는 그 사랑과 신뢰만큼이나 온전하게 아이들을 잘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가기를 바래보아요~^^
장은호는 김밥에 계란지단하고 햄이 없던 재료에 한번 놀라고 햄,계란없이도 맛있어서 한번더 놀라고^^ 고사리손들의 손맛 일까요? 정말 맛있었다고 해요^^ 어느덧 커버린 2학년 선배님들과의 금요일 몸나요 시간 정말 기대됩니다.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은호가 어찌나 진지하던지ㅎㅎ 1학년들 정말 귀요미입니다^^ 덕분에 2학년도 더 의젓해지고 있어요♡
와…..넘나 맛나겠네요…츄릅츄릅…
우리아이들처럼 학교다니고 싶어집니다. 나도 저런학교 다니고 싶어요~~😃😃
선생님들의 사랑을 먹고 하루하루 자라나는 아이들이 부러운 어떤엄마입니다. ㅎㅎ
야무진 손길이 너무나 귀엽네요
완성도 높은 모양새에 저보다 낫다는 생각이ㅎㅎㅎ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