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기회를 잡으셨다고 했다. 모바일 광고에 돈을 쓰면 그 효과는 모바일뿐만이 아닌 피씨에서도 효과를
거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PC&Mobile이 둘다 쓰이는 즉, 크로스오버 형태로 쓰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PC나 TV에 비해 모바일 사용자는 정말 다르다. 휴대폰, 태블릿, 피씨 등 여러가지 기기들을 각각의 목적에 맞게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다. 신속하고 쉬운 일은 모바일 혹은 태블릿으로 어려운 일은 피씨 통해서 이루어진다. 모바일 기기들이 많아질 수록 모바일 컨텐츠들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소비자일 수록 소비가 늘어나는 N스크린(멀티플
스크린) 효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아마존 킨들처럼 마진없이 단말기를 판매 해 매출을 극대화한 것
처럼 리디북스에서도 최근에 단말기를 출시했었다. 아이패드를 사면서 리디북스의 이북이 유명하다는 것을
듣고 몇 번 이용해본적이 있었는데 검색과 관련 상품들이 편리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왜 많이 이용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리디북스의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하셨다. 이
서비스를 개발하신 분을 직접 뵈서 신기했다. 대표님은 그 곳에서 벤처가 재미있고 활발한 곳이구나를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모바일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으며 많이 쓰이는 플랫폼일 것이다. 하지만
지니계수 그래프를 보면 기술적으로 진보한 모바일 플랫폼이 정작 판매 다양성에서는 퇴보한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나는 모바일 플랫폼이야말로 기존 플랫폼에 비해 훨씬 다양하며 질좋은 컨텐츠들을 생산한다고 생각했었다. 정말 의외였다. 그 이유는 TOP
10,100 등으로 선별되어 판매되는 시장에 있었다. 컨텐츠들이 소수로 선별되어 그것만
주로 판매되기 때문이었다. 대표님께서는 창업한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이기도하다고
하셨다.
대표님의 추천시스템은
사이트에 접속한 소비자 개개인의 검색을 분석하여 관련 상품을 메인으로 꺼내 추천함으로써 초과 매출을 달성하면 그 중 일부분을 받아 수익을 얻는
시스템으로 상대 업체는 리스크 없이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도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추천 서비스의
종류로는 검색 엔진을 통해 들어온 사이트에서 검색상품 이외 비슷한 상품들을 추천하여 다양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법과 타인이 사거나 관심 물건이 나와
비슷한 것을 확인하고 볼 수 있는 기능과 쿠키 추적을 통해 이전부터 현재에 검색했었던 내역이 나오는 신기한 기능들이 있었다. 이외에도 메일 및 SNS, 앱 푸쉬 를 통해 고객맞춤형 추천상품을
구성하여 자동발송해주는 알림 기능과 통합개인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제공 및 개인화 리타켓팅을 통해
구매전환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장바구니에 들어갔었던
상품액만 해도 연매출과 맞먹고 에러로
카드정보 튕겨서 구매를 포기하는 7% 고객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한다. 앞으로는 5년 내 탑3 안에
들 수 있는 회사가 목표이고 최종 목표는 광고계의 불문율을 깨는 것이라고 하시며 성장과 미래를 위해서도 IT는
필수임을 강조하셨다. 대표님의 비전과 열정을 느끼며 에너지를 받은 인상적인 강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