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확실히 없애려면 케일과 이것을 같이 먹으세요. (케일의 효능 포함)★
안녕하세요. 하늘건강연구소의 이성윤 원장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뽑은 채소의 여왕인 케일! 미국에서는 케일의 날을 지정할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받았는데요. 오늘은 슈퍼푸드인 케일의 효능과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케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다양한 염증 억제 항암작용입니다. 케일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다양한 성분들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주목할 성분은 바로 '플라보노이드'인데요.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작용을 일으켜 각종 염증과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도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체내 염증 조절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 주목할 비타민 미네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루테인'입니다. 케일은 당근의 서른 두배 블루베리 29배의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나 항염증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만성염증을 가라앉힌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스웨덴 린코핑 의학 대학에서는 관상동맥질환 환자 193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해서 염증수치를 검사했는데, 혈액샘플에 루테인을 노출시켰더니 면역세포에서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방출이 크게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로 루테인이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죠. 또한 비타민 k 역시 염증이 생기는것을 예방해주는데 그 이유는 백혈구에 의해 생성된 염증성 물질인 '단핵백혈구'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케일에는 항염작용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케일만 꾸준히 먹어줘도 만성염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 번째 효능은 간 기능 개선입니다. 설포라판은 대표적인 해독물질로,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SOD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몸 안에서 독소로 작용되는 활성산소의 공격에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합니다.
그래서 설포라판은 대표적인 해독 물질이라 볼 수 있는데, 이를 크게 보면 만성염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독소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것이 염증이 되고 그 상태를 방치하면 만성염증이 되기 때문이죠. 케일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의 이러한 해독작용 덕분에 간이 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고, 간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 케일이 간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효능은 심혈관 건강개선입니다. 케일에는 담즙산 격리제가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해주므로 심혈관 건강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지방을 소화할때는 담낭에서 담즙산이 분비 되어야 합니다. 담즙산은 모든 지방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사용되고 남으면, 다시 혈류로 흡수되어 간으로 되돌아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담즙산은 원래의 형태인 콜레스테롤로 바뀌게 되는 특성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이때 케일을 먹게 되면 담즙산 격리 제가 남은 담즙산에 결합되어 혈류로 재흡수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로인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되고 혈액이 맑아지게 되는 것이죠. 케일에 들어있는 담즙산 격리제 성분은 실제 화학적으로 만든 '담즙산 격리제' 성분과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케일주스를 매일 섭취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27%가 증가 하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10%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케일에 포함된 비타민 k 오메가3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동맥혈관에 미네랄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비타민 k의 경우, 만성염증의 원인인 단핵 백혈구를 제거하기도 하지만,동맥 석회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 MGP 생산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심혈관 질환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죠.
네 번째 효능은 뼈 건강 증진입니다. 케일에는 비타민 k가 많이 들어있어 뼈 건강을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비타민 k 섭취가 필요한데 케일에는 일일 권장량의 거의 7배를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비타민k가 적으면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음으로 케일 효과적으로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주의사항입니다.
먼저 케일은 레몬이나 자몽 같은 신맛이 강한 과일과 같이 먹으면 안됩니다. 케일에 풍부한 비타민a와 루테인은 신 맛이 나는 과일의 산 성분에 의해 파괴되기 쉽기 때문이죠. 또한 케일은 공복에 먹으면 위장장애를 유발하고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 도중이나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 혈관건강을 더 좋아지게 하려면 생으로 먹기입니다. 케일을 익혀서 먹기보다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케일은 십자화과 채소로 혈액을 맑게하는 대표적인 성분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는데, 케일처럼 잎사귀와 잎맥이 얇은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죠.
케일을 조리 할 때는 쪄서 먹는게 가장 영양 손실이 적지만, 데치거나 익혀 먹고자 한다면 5분 안으로 조리해서 영양소 손실을 감소 시키는 게 좋습니다.
또한 케일을 그대로 갈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혈관에 도움이 되는 설포라판의 함량을 늘리기 위해선 겨자씨나 겨자가루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진행된 2013년 연구에 따르면 겨자씨나 겨자가루에는 미로시나 아제가 풍부해 설포라판의 함량과 효과를 늘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 만성염증을 없애려면 케일 볶아먹기입니다. 생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성염증을 더 효과적으로 없애려면 케일을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케일에 들어있는 만성염증을 없애는 성분인 '루테인'을 기름과 함께 먹게 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배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염증을 제거하고자 케일을 먹을 때에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서 먹거나 볶아서 먹어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성염증에 도움되는 케일 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유기농 케일 반다발, 양파1개, 마늘 6개, 당근2개,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1. 케일을 깨끗하게 씻고 크게 썰어줍니다.
2. 마늘은 다져주고 양파는 가늘게 썰어줍니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서 가늘게 썬 양파와 마늘, 후추, 소금을 넣고 1분간 볶습니다.
음식이 프라이팬에 붙지 않도록 물을 3 ~ 4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4. 썰어놓은 케일을 반만 넣고 1분간 볶습니다.
5. 나머지 케일을 넣고 케일이 부드러울 때까지 2 - 3분간 볶은 뒤 당근을 넣고 2-3분간 볶아주세요.
6. 볶은 케일은 샐러드나 비빔밥에 얹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기 좋은 케일 칩 만들기
7. 케일을 씻어 잎사귀만 잘게 뜯어 페이퍼 타올로 물기를 말끔히 제거 한 뒤 오븐팬에 겹치지 않게 펴서 깔아줍니다.
8.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려 10 ~ 15분 정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구워줍니다.오븐은 화씨 350도 섭씨 175도로 예열한 후 케일이 바삭할 때까지 돌리면 수분은 날아가고 과자처럼 바삭해서 먹기 좋은 고소한 케일칩이 완성됩니다.